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공연,전시,축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상상력이 쑥쑥!!

by 홍나와 떼굴이 2019. 7. 30.
반응형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재미있는 체험전시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전구로 만든 파리,페타이어로 만든 청솔모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 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로드킬>, <침팬지 가족>, <뜨거운 나라에서 온 펭귄>등 전시된 수많은 작품이 초,중등 교재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번 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전시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흥미롭게 전하며 작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전할 것이다.

 

군포문화재단은  6월7일부터~~7월 14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일상생활 폐품을 예술로 작품화한 체험전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을 열고 있다.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하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의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획전시다 '반쪽이의 육아 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의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등 생활 폐품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을 두루 두루 볼 수 있다.어제 토요일 군포시 산본에 갔다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돌아본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여행을 함께 떠나 보자.

전시 기획 의도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을 보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군포문화예술회관 1,2 전시실에서 재활용 체험 전시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개최한다.최정현 작가의 작품에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전시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전시를 제공하고,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설치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군포문화예술회관은?

1998년 5월7일 개관한 이래 예술의 향기와 문화의 품격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문화공간을 지향해 왔다.뮤지컬,연극,클래식,국악,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유치와 문화예술강좌 운영 등, 사람과 예술이 만나 생생한 문화의 꽃이 피어나고 자유로운 상상이 흘러넘치는  시민들의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건물에 자리한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주요 시설로 국제적 규모의 대.소공연장과 국제회의장 그리고 전시장,오케스트라.합창.무용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언제라도 최고 수준의 작품을 공연할 수 있는 우수한 공연장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시소개

창고안 고물, 다시 생명을 얻다

만화 '반쪽이' 최정현의 '상상력 박물관'

군포문화예술회관,이색 재활용작품 160점 전시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한다!

시사 만평가로 이름이

더 알려진 최정현씨는?

자신의 육아기를 담은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가사일하는 남편과 DIY가구만들기 등

당시로서는 생소한 주제로 세상과 처음 만났다.

 

영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자연물과

일상의 도구를 비교한 전시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고물을 모으기 시작

고물과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번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에서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 풍자가

담긴 대표작 160여점을 선보인다.

'반쪽이' 최정현작가소개

저자 : 최정현 

저자 최정현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최정현 선생님은 화가,

애니메이션 작가, 시사만화가로 오래 활동했다.

 

<여성신문>에 ‘반쪽이의 육아일기’라는

만화를 발표한 이후, ‘반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고,

1995년에는 제1회 평등부부상을 받기도 했다.

 

요즘은 버려진 나무, 쓰레기, 고물 등을

이용해 볼수록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으로

‘고물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꾸준히 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반쪽이의 육아일기』,

『평등 부부 반쪽이네 가족 일기』,

『반쪽이네 딸, 학교에 가다』,

『하예린이 꿈꾸는 학교, 반쪽이가 그린 세상』,

『뚝딱뚝딱 DIY, 15평 반쪽이네 집』,

『하예린은 내 친구』, 『반쪽이의 나무 곤충 만들기』,

『온쪽이 하예린의 내가 만난 파리』 등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어린이들에게는

창의력과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체험 전시를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설치 작품을 통해 흥미롭게 접하며,

또 그 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럼 지금부터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설치작품들을 하나하나

돌아보기로 하겠다.

 

바둑알로 만든 바둑이

바둑판 위의 바둑이는 모두

흑 백 바둑알로 붙였다.

통닭

꼬치에 끼워져 있는 통닭들은

양은 주전자를 소재로 만듬

카멜레온

소재: 플라스틱 슬리퍼로 만든...

 

악플 수류탄

: 플라스틱과 컴퓨터 자판으로~~

 

우리가 던진 말은 폭탄이 된다.

현대인들은 인터넷상에서 쉽게

생각하고 쉽게 내뱉는다.

 

아무렇게나 쓰인 댓글은 대상에게는

자신에게 던져진 폭탄과 같다.

 

작가는 이러한 세태를 비판하고자

키보드의 버튼을 재료로 하여

수류탄을 만들어냈다.

 

'군용수류탄으로 죽는 사람보다

악플수류탄으로 죽는 사람이

더 많다'라는 말을 하여

작가는 악플에 대한

꾸짖음을 하고 있다.

벤츠 G바겐 숏바디 4X4

하드한 재료로 더 튼튼하게..

똥파리

소재: '요강'

지나간 시계

→집안에 굴러다니는

시계로 만들었다 한다.

흘러내린 시간의 시계

시간의 시계 밑으로 흘러 내려

버린 시간의 파편들...

청설모

발효된 열매를 싹 쓸어

먹고 취한 청설모

이삭을 뜯는 메뚜기 떼

나뭇가지 벌레

스멀 스멀~~

풀린 강아지

가끔 풀어주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인두새

오산에 온 폴포츠

오산에 와서 다 쏟아내고 갔다.

주전자와 수저로 만들었다.

붓새

붓과 선풍기 부품을 이용해 만들었다

빗으로 투신하는 청년

청년에게 빗보다 빛을

볼 수 있는 일자리를....

유통기간 500년

미세 프라스틱!

우리는 이미 먹고 있다.

빨대를 이용해서 만들었다.

렌지 시계

우리 몸속에 생체시계와

별도로 음식시계도 있다

이 음식시계는 배고프면 작동한다.

가스렌지를 이용해 만듬

빨대 새우의 종류

미세 프라스틱!

우리는 이미 먹고 있다

빨대 새우

벽에 딱 붙어 있는 빨대 새우

재료는 빨대다

 

 

 

몰려있는 오리

다리 밑 요트들

칼 같은 인간

정면으로 마주치면 칼같이 사라진다.

재료는 칼과 굴삭기발톱으로 만들었다.

 

딱정벌레

짭새

호미,굴삭기발톱,자동차부품등으로....

먹이를 기다리는 네티즌

키보드로 만들었다

거품이 안되기를.....

미투

소재: 라켓

바다코끼리

화분 조명등

살아서도 죽어서도 등불이 되리라.

 

 

 

 

네티즌 1.

마우스와 키보드로 만들다.

네티즌

타자기와 자판은

오랫동안 언론을 상징해왔다.

 

언론은 타자기를 사용해 기사를

작성하고 그렇게 완성된 기사는 대중을

깨닫게도 하고 어리석게 만들기도 하였다.

 

과거 대중은 언론의 힘에

휘둘리는 존재였다.

하지만 인터넷이 확산되고 그것을 사용하는

대중의 수도 점차 늘어나자 언론은

더 이상 대중을 조종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

 

반쪽이 최정현 작가는

이러한 현대의 상황을 강자였던

코브라가 먹이인 쥐에게

당하는 모습을 각각 자판과

마우스로 만들어 표현하였다.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드럼통(도라무통)

새만금 '게'

울고 있는 사슴과 감전

고양이 로드킬

상상력,창의력을 유발시키는

재미있는 체험 전시전!

상상력과 만나 새 생명을

얻은 고물 친구들 이야기!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은

※ 2019년 6,7(금)일 부터~~7,14(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1,2 전시실 관람시간

10:00~18:00마치면 몇 일 쉬었다가 

※ 2019.7,22(월)~~9,3(화) 오전 10시~오후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이어지니 참고하세요

관람료 무료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할머니는 안 계시지만....

 

 

 

 

 

 

우주천사 슈트

플라스틱 바케스,1회용 접시

 

국회의사당

뚫어뻥은 막힌 무언가를

뚫기 위해서 사용하는 도구이다.

 

바구니를 겹쳐 건물을 만들고

위에 뚫어뻥을 얹은 작품의 모양은

흰 건물 위에 돔이 있는

국회의사당의 모습과 비슷하다.

 

작가는 꽉 막혀 국민의 말을

듣지 못하는 국회가 뚫어뻥으로

뻥 뚫어졌으면 하는 마음인가보다.

늙은 사자와 땡칠이

티라노사우르스

재료: 위성안테나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우리 함께 상상하는 법을 배워볼까요?

 

뭐든지 손으로 뚝딱뚝딱 순식간에

재미있는 물건을 만들어 내는

반쪽이 선생님은 '잘 만드는 사람'

이기 이전에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이다.

 

반쪽이 선생님이 만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고물 자연사 박물관'작품을

보면서 생각하고 상상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합니다.

 

반쪽이 선생님은 무엇을

만들지 먼저 상상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보고 모습을 상상한 후에,

형태를 잡고 작품을 만든다.

 

선생님의 작품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선생님이 왜 이 재료로

이 모양을 연상했을까?

 

나라면 똑같은 재료에서

무엇을 상상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져보자.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을 가지고 재미있는

연상놀이를 해보자.

어릴때 관찰력을

기르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관찰하면서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보는 눈이 길러진다.

 

반쪽이 선생님 작품을 보면서

동물이나 곤충, 물건의

생김새가 어떻게 생겼고

왜 그렇게 생겼는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자.

 

전시를 관람하고 나 후에는

아이와 함께 세탁소 옷걸이에

니퍼를 이용해 옷걸이

작품에도 도전해 보자.

반쪽이 선생님의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작품의 소재까지

그냥 의미 없이 사용한 것이 하나도 없다.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왜 이런 제목이 붙었지?

이건 왜 사용했을까?

 

반쪽이 선생님의 작품을 보면

 아주 많은 질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처음 작품을 볼때는

작품의 제작 의도와는 상관없이

아이가 그 작품을 봤을 때

스스로 상상해 낸 생각들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준다.

 

그리고 그 작품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보자.

 

나중에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선생님이 했던 생각을 들려주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자.

반쪽이 선생님의 작품은

모두 버려지는 물건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다.

 

아이와 함께 작품을 보면서

작품을 만든 소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저절로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이 자라날 수 있다.

 

왜 우리가 열심히

'재활용'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 해보자.

팥알로 만든 '개미떼' 소화기로 만든

'펭귄가족' 숟가락과 포크를

구부려 합친 '플라밍고'

와 같은 동물들도 있고,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

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뚫어뻥으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의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올 제작한 <네티즌>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 내고 있다.

 

상상력,창의력을 유발시키는

재미있는 체험 전시전!

상상력과 만나 새 생명을

얻은 고물 친구들 이야기!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은

※ 2019년 6,7(금)일 부터~~7,14(일)까지

군포문화예술회관 1,2 전시실

관람시간 10:00~18:00마치면

몇 일 쉬었다가 

※ 2019.7,22(월)~~9,3(화) 오전 10시~오후6시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이어지니 참고하세요

관람료 무료 (입장 마감은

오후 5시입니다)

 

현재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이

14열리고 있는 전시실은 

'군포문화예술회관'이고

입장료는 10,000

22일부터 전시되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 입장료는 무료이니 참고하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