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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전' 개최.. 인천문화예술회관

by 홍나와 떼굴이 2019.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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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만3000명 이상이 관람하며 폭발적인 관심과 인기를 끌었던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이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실에서

지난 7월 22일부터 9월 3일까지 인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이색체험전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획이다.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오후5시)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032-420-2731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실에서 열린 최정현 작가의 ‘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관람객들이 감상하고 있다.

9월 3일까지 이어지는 전시회 기간 토요일마다 오후 2시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90년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가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솥뚜껑으로 만든 자라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된 수많은 작품들은 초·중등 교재에도 수록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더욱 높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뻥뚫어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로 제작한 '네티즌 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 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내고 있다.

전시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는 최정현 작가와

캐리커처 작품 만들기 시연회 및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작품을 함께 만들며 아이디어 발상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더 없이 귀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기획전시 담당자는 "

이번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을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력을 키우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른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현대미술을 흥미롭게 접하며,

작품에 녹아있는 작가의 현실의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이라고 말했다. 

작가 최정현은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최정현 선생님은 화가,

애니메이션 작가, 시사만화가로 오래 활동했다.

<여성신문>에 ‘반쪽이의 육아일기’라는 만화를 발표한 이후, ‘반쪽이’라는 별명으로 유명해졌고,

1995년에는 제1회 평등부부상을 받기도 했다.

요즘은 버려진 나무, 쓰레기, 고물 등을 이용해

볼수록 웃음이 나오는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고 있고,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으로 ‘고물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전시를 꾸준히 열고 있다. 펴낸 책으로는 『반쪽이의 육아일기』, 『평등 부부 반쪽이네 가족 일기』,

『반쪽이네 딸, 학교에 가다』, 『하예린이 꿈꾸는 학교, 반쪽이가 그린 세상』,

『뚝딱뚝딱 DIY, 15평 반쪽이네 집』, 『하예린은 내 친구』, 『반쪽이의 나무 곤충 만들기』, 『온쪽이 하예린의 내가 만난 파리』 등이 있다.

시사 만평가로 이름이 더 알려진 최정현씨는?

자신의 육아기를 담은 '반쪽이의 육아일기'를 시작으로 가사일하는 남편과

DIY가구만들기 등 당시로서는 생소한 주제로 세상과 처음 만났다

영국 자연사 박물관에서 자연물과 일상의 도구를 비교한 전시품을 보고 영감을 얻어

고물을 모으기 시작 고물과 자연물을 이용해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이번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에서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과

재치, 풍자가 담긴 대표작 160여점을 선보인다

<반쪽이의 상상력박물관> 전시를 관람하면서

우리 함께 상상하는 법을 배워볼까요?

뭐든지 손으로 뚝딱뚝딱 순식간에 재미있는 물건을 만들어 내는 반쪽이 선생님은

'잘 만드는 사람'이기 이전에 '생각을 잘 하는 사람'이다

반쪽이 선생님이 만든 아이디어가 반짝이는 '고물 자연사 박물관'작품을

보면서 생각하고 상상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합니다

반쪽이 선생님은 무엇을 만들지 먼저 상상하고 그에 맞는 재료를 찾는 것이 아니라,

재료를 보고 모습을 상상한 후에, 형태를 잡고 작품을 만든다

선생님의 작품을 보면서, 아이와 함께 선생님이 왜 이 재료로 이 모양을 연상했을까?

나라면 똑같은 재료에서 무엇을 상상할 수 있을까? 라고 질문을 던져보자 그리고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물건을 가지고 재미있는 연상놀이를 해보자

 

어릴때 관찰력을 기르는 훈련은 매우 중요하다

관찰하면서 모르는 것에 대해 물어보고 그것에 대해 알아보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보는 눈이 길러진다 반쪽이 선생님 작품을 보면서 동물이나 곤충, 물건의 생김새가 어떻게 생겼고

왜 그렇게 생겼는지에 대해 아이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 보자

전시를 관람하고 나 후에는 아이와 함께 세탁소 옷걸이에 니퍼를 이용해 옷걸이 작품에도 도전해 보자

 

반쪽이 선생님의 작품은 제목에서부터 작품의 소재까지 그냥 의미 없이 사용한 것이 하나도 없다

이건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왜 이런 제목이 붙었지? 이건 왜 사용했을까?

반쪽이 선생님의 작품을 보면 아주 많은 질문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처음 작품을 볼때는 작품의 제작 의도와는 상관없이 아이가 그 작품을 봤을 때

스스로 상상해 낸 생각들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독려해 준다

그리고 그 작품을 주인공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보자

나중에 작품을 다시 감상하며 선생님이 했던 생각을 들려주고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자

반쪽이 선생님의 작품은 모두 버려지는 물건을 가지고 만든 작품이다

아이와 함께 작품을 보면서 작품을 만든 소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저절로 환경보호에 대한 생각이 자라날 수 있다

왜 우리가 열심히 '재활용'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하면 쓰레기를 다시 살려낼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 해보자

팥알로 만든 '개미떼' 소화기로 만든 '펭귄가족' 숟가락과 포크를 구부려 합친 '플라밍고'

와 같은 동물들도 있고,상상력이 돋보이는 동,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으 저력은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있다

한국 정치의 현실을 볼펜과 화장실용 뚫어뻥으로 만들어 풍자한 <국회의사당>

인터넷의 익명성의 병폐를 다루기 위해 마우스와 키보드올 제작한 <네티즌>시리즈,

미군용 도시락과 철모로 만든 <미국을 먹여 살리는 장수거북>등의 작품을 통해

현실 인식을 풍자적으로 담아 내고 있다.

 

 

 

 

상상력,창의력을 유발시키는 재미있는 체험 전시전!

상상력과 만나 새 생명을 얻은 고물 친구들 이야기!

인천문화예술회과 미추홀에서 전시하고 있는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2019년 7월22일(월)부터~~9월 3일(화) 10:00~18:00까지다.

반쪽이 최정현 선생님과의 대화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1시간 소요) 8/3,8/10,8/17,8/24,8/31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 전시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여름방학중인 아이들데리고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로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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