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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마음공부

[마음공부]에크하르트톨레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 나는 누구인가? (who am I?)

by 홍나와 떼굴이 2023.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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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떤

질문을 하기 전에

먼저 너의 삶의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누구인가?' 하고."

 

무의식적인 사람들은 -

많은 이들은 에고에 갖혀

무의식 상태로 평생을 보내는데 -

곧바로 자신이 누구라고

대답할 것이다.

 

이름이 무엇이고,

직업은 무엇이며, 

이러이러한 인생을 보냈고,

몸은 어떻고 

건강상태는 어떠하다며

자신이 동일화되어 있는 

모든 사항을 늘어놓을

것이 틀림없다.

 

스스로를 불멸의 영혼 또는

성스러운 영이라고 생각하는,

영적으로 진화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정말로

자신이 누구인지 아는가?

아니면 단지 영적으로 들리는

어떤 개념들을 

마음의 내용물에

추가한 것일 뿐인가?

 

 

-에크하르트톨레

▲강원도 인제 백담사 만해 한용운기념관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한 묶음의 사상이나

신념을 채택하는 것보다

훨씬 깊이 들어가는 일이다.

 

 

영적인 사상과 신념은 기껏해야

도움을 주는 방향 표지판일 뿐이다.

 

 

그것들은 무의식 속에 

더 단단히 뿌리내린, 

자신이 누구라고 

생각하는 핵심 개념들,

조건 지어진

인간 마음의 일부인

그것들을 제거할 만한 힘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자기 자신을

깊이 안다는 것은

마음속에서 떠다니는

 다양한 사상들과는

아무 관계가 없다.

 

 

자기 자신을 안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속에서

미아가 되는 대신

'순수한 있음' 에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에크하르트톨레

 

강원도 평창 이효석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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