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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 나들이

by 홍나와 떼굴이 2019.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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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낮

서울역발 KTX 기차편으로 

부산에 내려와 남편과 나

그리고 부산 사는 남편 친구분을

경성대학교 예노소극장서 만나

세대공감 음악극'사는게 꽃같네' 관람 후

저녁밥 먹으로 해운대로 이동

해운대 전통시장에 들렀으나

그닥 땡기는 음식이 없어 거리의 악사들이

하는 연주 조금 감상하다가 남편 친구분 집에서

저녁식사도 하면서 하룻밤  신세를 졌다.

부산 해운대 전통시장은

외지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시장이어서

분식점과 음식점이 특히 많은 편이다.

한때 해운대시장의 명물이었던

곰장어구이집이 몇 군데 남아 있고,

떡방앗간과 고추방앗간 등도 있으며,

즉석에서 김치를 만들어 파는 가게는

일본 관광객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

내가 들른 어제 저녁시간에도

외국인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저녁 시간에도

많은 이들이 오가는

시장안의 거리는분주했다.

시장 한복판에서

연주하는 거리의 악사들

국적은 어딘지 모르겠으나

한가족 같았다 막내

꼬마는 유모차에 앉아 있고

엄마,아빠,형2,꼬마까지 아들만 셋

아무래도 중남미 국적 삘이 나더라 

아빠와 큰아들이 같은 악기고,

엄마와 둘째아들이 같은 악기

고향에 돌아갈 뱅기값이라도

벌었어야할텐데....

수많은 분들이 서서

공연을 감상하고 계셨다 .

돌아가는길에 모금도 잘 되었겠지

우리 일행은 저녁밥 먹으러

공연도 끝나기 전 집으로 총총

잠시 동영상으로 귀 호강좀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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