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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해파랑길 48코스를 걷다! 길이 13.8km 소요시간 4시간 30분 난이도 쉬움

by 홍나와 떼굴이 2023.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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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48코스는

가진항을 시작으로

항목리, 동호리,

울창한 송림을 따라

반암해변과

거진해변을 거쳐

거진항 활어회센터에

이르는 코스다.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풍요로운

동해를 감상하고 싶다면

48코스를 추천한다.

가진항을 벗어나

바닷가 옆으로 난

포장도로를 따라

항목리까지 걷다

남천의 상류 방향으로 올라가

남천교를 건넌 후

다시 남천을 따라

바닷가 방향으로 걷는다.

 

바닷가에 이르면

송림이 펼쳐진

비포장도로를

걸어 올라간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밀려오는 하얀 파도를

벗 삼아 걷다 보면

어느덧 순수한

동심으로 돌아간다.

특히 해파랑길 중에서

조용하고 한적한 바다와

농촌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길이다.

 

지난 주말 48, 49, 50코스를 

걸었다. 48코스부터

소개해 본다.

 

 

 

 

 

 

 

 

북천 연어맞이광장에 들어서면

여러 개의 연어 조각상이 반긴다.

매년 가을에는 연어가 올라오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 다시

바닷가 송림을 따라

끝없이 이어진 길을 걷다 보면

반암리 마을을 지나,

반암해변에 이르게 된다.

반암해변부터 거진항까지는

군인들이 이용하는

바닷가 철책을 따라

걷게 된다.

< 코스개요 >

 

- 가진항에서 출발해

남천교와 북천철교를 지나

거진항에 이르는 걷는길

 

-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생태환경을 관찰가능.

 

 

 

<관광포인트>

 

- 평일에도 관광객이 붐빌정도로

싱싱한 활어회를 자랑하는 가진활어회센터

 

- 해마다 어린 연어가 집중방류되는 곳으로

연어 조형물이 전시된 연어맞이 광장

 

-작고 아담하지만 민박과 횟집,

어촌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반암해변

 

-시내와 인접해 편의 시설이 많고,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거진리 해변.

 

 

 

< 여행자 정보>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1. 1-1번 버스이용,

가진항입구 하차 후 도보이동(약 300m)

 

-매년 10월 거진항에서 고성명태축제 개최

 

-물회로 유명한 가진항 가진활어회센터

 

-625전쟁의 비극과 평화를 기념하는

북천철교 안내문 일곳을 권함

 

마지막 거점인

거진항은 고성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항구로

도루묵, 문어, 광어, 전복,

해삼, 멍게 등이 많이

잡히는 곳이다.

 

또한 매년 10월

거진항에서는

명태축제를 하고 있어서

시기를 잘 맞추면 축제를

경험할 수도 있다.

 

해파랑길 48코스는 

특별한 볼거리는

많지 않지만,

자연 그대로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고,

바다와 항구,

어촌의 조화로운

아름다움만으로도

충분히 걸을만하다.

 

 

 

※해파랑길 스탬프함 위치

: 고성군 죽왕면 가진해변길

123인근

(가진항 남쪽 입구)

 

 

 

이제 다음코스인 49코스로 gogo

 

 

 

 

 

■홍나와 떼굴이의 맛집기행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UQZpICQ70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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