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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연극]그을린 사랑/올림픽공원 K-아트홀.

by 홍나와 떼굴이 2019.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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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영화 최다 관객 동원기록

<그을린 사랑>의 원작!무대로 다시 만나다.

<그을린 사랑>(원작:화염 incendies)은 국내에서는

희곡보다 드니빌네브 감독의 영화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2011년 예술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하며 

화제를 모은<그을린 사랑>은 시적 언어의 힘,

탄탄한 서사구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그리스 비극에 비견할 만한 극적인 스토리를

압도적 풍광에 녹여내며 영화의 감동을 넘어서는 무대가 될 것이다.

 

어제  미팅을 끝내고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무려 3시간 40분에 걸쳐 연극'그을린 사랑'을 관람했다.

스토리는 탄탄했지만 시간이 넘 길어 허리가 비비 꼬이는건 어쩔??

올림픽공원 K-아트홀 가는길

 

◀주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올림픽공원

◀지번: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2

◀주변지하철역: 9호선(올림픽공원),5호선(올림픽공원),5호선(방이역)

◀주변 버스정류장: 올림픽공원 장미광장,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과거의 비극 앞에 선 한 가족. 참혹한 진실을 향해 나아가다.

<그을린 사랑>은 한 여인의 삶,그리고 자신의 기원을 찾아가는 새 문명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삶을 통해 자신들의 근원을 만난다.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진실만큼이나 커다란 고통을 마주하게 된 잔느와 시몽은 비로소 어머니의 삶을 이해한다.

참혹한 진실 속 자신들을 둘러싼 가혹한 운명을 버텨내는 한 가족의 모습을 통해

역사적 현실 공간을 뛰어넘어 불가항력적인 시류에 휩쓸리면서 겪은 보편적인 인간애를 만나게 될 것이다.

매 공연 새로운 극찬과 찬사를 받았던 연극 <그을린 사랑> 앵콜 공연으로 돌아오다.

충격과 전율, 그리고 감동의 대서사를 담고 있는 <그을린 사랑>

신유청 연출 특유의 원작의 힘을 따라가면서도 창의적이고

연극적인 화법을 통해 매 공연마다 극찬과 찬사를 받았다.

지나 시즌 공연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그을린 사랑>이

재공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돌아왔다.

2019년 연극 <그을린 사랑>이 이번엔 또

어떤 극찬과 찬사를 받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시놉시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살다가 생을 마감한

중동 출신의 나왈 마르완은 쌍둥이 자녀들에게

각각의 편지 배송을 유언으로 남긴다.

누나 잔느 마르완에게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에게 편지를 전해달라는 유언이고

동생 시몽 마르완에게는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형을 찾아가 편지를 전해달라는 내용이다.

남매들은 각자 어머니의 고향땅을 여행하면서

전쟁의 잔인성과 자신들의 출생에 관련된

놀라운 역사를 발견하게 되면서 삶의 기적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시즌에서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연극 <그을린 사랑>이 재공연을 기다렸던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다시 돌아온 만큼,

 연극평론가와 관련 전공 학생들을 넘어

일반인들에게까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연극 <그을린 사랑>은 남명렬, 

이주영, 이원석, 이세인, 송희정, 이진경, 우범진, 하준호, 백석광 등

실력파 배우들이 지난 시즌에 이어 대거 합류해 더 인기몰이중이다.

무엇보다 배우 남명렬의 경우, 2012년 명동예술극장 초연 이후

다시 한 번 연극 <그을린 사랑> 무대로 돌아와 화제집중

연극 <그을린 사랑>은 ‘미니멀한 시각적, 

이슬람 문화 번역 그리고 풍요로운 청각적 심상의

공감각적인 자극 등은 풍요롭되 넘치지 않는 딱 그만큼으로

원작의 힘을 따라가면서도 창의적이고

연극적인 화법’ (극작가 장성희),

‘책상과 의자 정도로 여러 가지 장면을 구현해내는 등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해석이나 표현 공간분할 등 발군의 연출력!’

(연극평론가 고연옥), ‘신유청 연출의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원작에 충실했던 작품으로 접근의 차원을 넘어

무엇 하나 원작의 것을 허투루 넘어가지 않았다.’

(연극평론가 이진아) 등 매 공연마다 새로운 극찬과 찬사를 받았다.

 

연극 <그을린 사랑>은 2019년 7월 11일 목요일부터 8월 10일 토요일까지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예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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