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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부산 광안리 맛집: '삼삼횟집'의 유비끼 초밥!

by 홍나와 떼굴이 2019.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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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애호가들에게 부산에서 괜찮은 횟집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면 몇 손가락 안에 반드시 들어가는 집 중 하나가 광안리에 있는 '삼삼 횟집'이라고 한다 부산에 사는 지인들에게 현지인들이 자주 찾는 횟집을 안내해달라고 해도 '삼삼 횟집'은 늘 높은 순위로 꼽힐 정도로~~ 부산에 지천으로 널려 있는 게 횟집인데  어떤 특별한 맛이 있기에 부산 주민, 외지인을 가리지 않고 '삼삼 횟집'을 꼽는지 궁금했다. 광안리 해변 민락 횟센터 뒤편에 있는 본점을 찾아 대표 메뉴인 참돔과 광어 유비끼 초밥을 먹었는데 서울에 올라와서도 특별한 맛이 뇌리에 맴돌고 있다. 부산에서 2박, 전남 강진에서 1박, 거창에서 1박 하고 이번 여정의 마지막 코스는 광안리 바닷가 근처 부산 현지 지인의 안내로 가게된 횟집 '삼삼 횟집'에서삼삼횟집'에서 저녁식사를 하며 마무리를 했다.

식초로 알맞게 밑간을 해

초밥 사이즈로 쥐어서 나오는 알밥을

회와 함께 주문하시면 유비끼 회초밥을

만들어 드실 수 있다. 

♣맛있는 삼삼회초밥 먹는 방법♣

1. 접시밥을 준비한다.

2. 회를 와사비간장에 살짝

찍어 올리면 초밥 완성!

3. 생야채 무침을 곁들이면 더욱 맛있다.

메뉴와 가격표도 훝어 보자.

유비끼회는

그대로 와사비를 살짝 얹어

간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지만,

초밥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별미다.

이것이 고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

유비끼 회초밥'이다.

참돔이란?

농어목 도미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체색이 아름다워 '바다의 여왕', '바다의 왕자'라고 불리며, 낚시 대상어로도 인기 있는 어종이다. 맛이 좋아 고급 요리 재료로 치며, 도미찜으로 유명하다.

 

'유비끼'는 뜨거운 물에

생선의 껍질을 살짝 데치는 것.

이 집의 생선이 여느 횟집보다

한층 쫄깃한 식감을

주는 것은 유비끼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회를 고추냉이 간장에 살짝

찍어 올리면 초밥 완성!

광어회는?

신선한 광어 살을 저며서 초고추장, 고추냉이장에 찍어 먹거나 쌈장 등으로 쌈을 싸 먹는 생선회이다. 뼈를이다. 버리지 말고 매운탕 등의 찌개를 끓일 때 넣으면 국물이 시원해진다. 광어는 한자어이며 순우리말은 넙치다. 광어는 눈이 왼쪽에 있고, 비슷하게 생긴 도다 리는 눈이 오른쪽에 있어서 서로 구별된다.

숙련된 요리사가 쥐어주는 초밥도 좋지만

자신만의 방식으로 초밥을 쥐어 먹는 것도

쏠쏠하게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농어회는?

손질한 농어를 채 썰어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친 후 접시에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인 것이다. 전남에서는 양념하지 않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초고추장 또는 쌈장을 곁들인다. 농어는 육지에 가까운 얕은 바다에 주로 살고 몸빛은 회색을 띤 청록색이다. 입이 크고 위턱에 단단한 뼈가 있으며 온몸에 작은 비늘이 많다. 살이 희며, 어린 고기보다는 성장할수록 맛이 좋고, 지리, 찜, 회 등으로 먹는다. 《조선무 쌍신식 요리 제법》(농어회)에 소개되어 있다.

 

부산 광안리 횟집은

유명세로 예약이 2층까지 꽉 차 있어

겨우 3층에 올라가 서둘러서 먹고 나왔다.

삼삼 횟집에 가시려면 미리 예약을

하시고 가시는 게 좋을 듯..

회를 고추냉이 간장에 살짝

찍어 올리면 초밥 완성!

유비끼 초밥 한점 하실래 예? ㅎㅎ

지리 국(맑은 국)은?

도미 맑은 국이란 도미머리와 몸통을 다시물에 끓여내는 맑은 국물요리로서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다. 맑은 국은 그릇, 내용물, 국물 등 3가지의 좋은 배색과 형태를 고려해서 만들며 국물에 향을 내기 위해서 미나리, 유자, 레몬 껍질 등을 띄운다.

 

미나리가 들어간 지리 국의

국물이 넘.. 넘.. 시원했다

매운탕보다는 맵지 않은 맑은탕인

지리 탕국을 주문해 일행 3명이서 먹었다.

부산에 거주하시는

지인의 추천으로 

들렀던 삼삼 횟집에서

유비키 초밥을 맛나게 먹고

광안리 밤바다로 나와 이번 여정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횟집에 저녁 식사하러 들어가기 전

광안리 해변 풍경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오니

광안리 해변엔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왔고

불빛만 반짝반짝

 

 

 

 

 

밤늦은 시간에 서울발 KTX 편으로

부산을 출발해 집에 도착하니

새벽 2시 30분이 되었고

서울에서 일요일 아침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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