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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내포 맛집]쟈스민 중식당: '해물고추짬뽕&짜장볶음밥' 으로 풍성한 상차림, 보석상자를 연 듯한 즐거움 기름에 고기, 해산물, 채소 등의 재료를 볶은 뒤 육수와 양념장을 넣어 매콤하게 끓여 먹는 ‘짬뽕’. 짬뽕의 유래는 크게 한국 유래설과 일본 유래설 두 가지로 나뉜다. 전자는 19세기말 인천에 거주하던 산둥성 출신 중국인들이 차오마멘(炒碼麵)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매콤한 맛을 발전시킨 것으로 보고 있다. 후자는 나가사키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화교 출신 주인장이 탕루시멘(湯肉絲麺)을 현지화한 음식에서 출발했다고 본다. 비내리는 날씨가 이어지는 요즘,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짬뽕 한 그릇으로 마음과 몸을 녹여보자. 불 향 가득한 봄철 미식, 홍성 짬뽕, 볶음밥 신흥 강자 맛집을 소개한다. 함안 - 무안 - 신안 - 홍성 -제천 - 문경 -김천 출장길에 홍성에서 들렀던 중식.. 2024. 4. 17.
[신안 병풍도 맛집]맨드라미 하우스(식당): 쫄깃한 낙지와 매콤한 양념의 환상적인 듀엣! 신안에서 맛본 낙지비빔밥 신안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토산품 중 하나가 세발낙지다. 발이 세 개여서 세발낙지가 아니라 발이 가늘다는 뜻으로 세(細) 발 낙지라 불린다. 세발낙지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나무젓가락에 돌돌 말아 통째로 먹어야 제 맛이고 낙지 연포탕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낙지는 우리나라 서해안과 남해안에서 잡히지만 세발낙지만은 목포 영암 무안 신안 등지에서만 잡히는 ‘지역 특산품’이다. 낙지요리는 산낙지로 통째로 먹는 것 외에도 연포탕, 회무침, 낙지비빔밥, 갈낙탕 등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해 먹는다. 푸른 바다와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인 신안 병풍도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더불어 맛있는 해산물 요리로도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제가 직접 맛본 맨드라미하우스 식당의 '낙지비빔밥'은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한 끼 식사였다... 2024. 4. 16.
[김천 맛집]부자식당 '동태내장탕': 바삭한 곤이와 톡톡 터지는 알, 풍부한 국물까지!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국물. 보들보들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는 뽀얀 속살. 커다란 몸통 가득 풍부한 맛을 담고 있는 동태. 머리, 몸통, 내장까지 모두 넣고 끓인 동태내장탕은 각 부위가 서로 다른 맛을 내며 궁극의 국물 맛을 느낄 수 있다. 내장의 진한 고소함이 더해진 탕은 매콤한 양념을 더해 얼큰하게 즐길 수 있는데, 코끝에서 느껴지는 매콤함과 새빨간 비주얼이 입맛을 당긴다. 오동통한 생선살과 국물에 녹아든 고소한 풍미의 내장까지. 쨍쨍한 봄볕에 녹아내릴 것 같은 날씨라 해도 포기할 수 없는 맛이다. 칼칼한 국물로 속을 덥히고 식당을 나서는 순간, 오히려 시원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동태내장탕’ 맛집을 소개한다. 함안- 무안-신안-홍성-제천-문경-김천에 이르는 출장길에 김천에서 먹은 점심 메.. 2024. 4. 15.
[문경 맛집]청기와 감자탕: 진한 국물에 두툼한 고기뼈 가득, 핵꿀맛 뼈다귀감자탕 영양소야 어찌 됐든 감자탕은 진하고 얼큰한 국물에 반하고 뜯어먹는 재미에 한 번 더 반하는 마성의 음식이다. 든든하게 한 끼 식사를 즐기기에도, 술맛 나는 안주로도 제격이다. 돼지뼈를 우려 입에 착착 감기는 국물에 양념장과 우거지, 시래기, 감자 등을 넣어 끓여내 든든한 맛. 매 끼니마다 생각나는 친근한 메뉴, 이번에는 따뜻한 친구 같은 뼈해장국 맛집을 소개한다. 무안에서 신안 갔다가 다시 홍성, 제천 들러 문경까지 돌아오는 출장길에 저녁식사 메뉴 감자탕이다 메뉴 소개해 본다. ▶주소: 경북 문경시 점촌읍 동로 82 ▶지번: 점촌동 166-6 ▶전화번호: 054-555-3050 ▶휴무일: 24시간 영업 (화요일 휴무) ▶주차: 가게 앞 2대, 주변 공영 주차장 이용 가능 1. 반찬으로 배추김치, 깍두기,.. 2024.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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