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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의 밤을 수놓은 재즈의 감성: '윤복희 & 이정식 밴드'의 마법 같은 하모니!

by 홍나와 떼굴이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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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앳 영화의 전당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 이번 무대는 대중음악과 재즈의 한 획을 그었던 두 거장이 함께했다. 가수 윤복희와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 밴드가 주인공이다. 부산 영화의 전당 공연예술팀 권 00 대리는 "공연에 앞서 윤복희가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2023년의 마지막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고, 이정식 밴드와 재즈 공연을 부산의 관객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더욱 영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윤복희는 '여러분', '왜 돌아보오', '나는 당신을'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했다. 이정식은 대한민국 재즈 1세대, 재즈 색소폰의 거장으로, 국내 뮤지션 중 최초로 전 세계 재즈 연주자들의 성지인 미국 뉴욕 블루노트 클럽 무대에선 바 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12월 31일(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2023년 마지막날의 대미를 장식하는 뜻깊은 재즈공연을 떼굴님 & 부산의 지인들과 함께 보고 왔다. 소개해 본다.

 

 

 

 

부산 영화의전당은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2023 재즈 앳 영화의전당'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를 재즈와 협업한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구성되었다. 첫 공연으로는 '앙리 루소'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콘서트 '더 드리머, 드림 랜드 – 루소&뮤직 콘서트'가 열렸다. 이 콘서트는 앙리 루소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와 재즈, 월드뮤직을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있다. 또한, 디즈니 인 재즈 콘서트, 스누피 재즈 크리스마스, 쇼팽 in 뉴욕 '클래시컬 재즈 나잇', 아이비 & 조윤성 밴드 'ADDICTED JAZZ', 윤복희 & 이정식 밴드 '시작, 그리고…' 등 다양한 재즈 공연이 이어졌다.

 

 

 

1. 12월의 마지막은 대중음악과 재즈의 한 획을 그었던 거장들이 함께했다. 가수 윤복희와 재즈 색소포니스트 이정식이 이끄는 이정식 밴드가 주인공이다. 이들은 EBS SPACE 공감 등 여러 공연에서의 재즈스타일을 더한 무대로 관객들의 환호를 받은 바 있다.

 

 

2. 이번 공연에서는 윤복희의 대표 곡과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등을 재즈로 들을 수 있었다. 가수 윤복희의 공연은 평소에 쉽게 볼 수 없는 공연인 만큼 재즈와 윤복희의 노래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절호의 기회다.

 

▲가수 윤복희.

 

3. 가수 윤복희는 <여러분>, <왜 돌아보오>, <나는 당신을> 등 다수 히트곡을 발매하였으며 당대 유행(미니스커트)을 선도한 아티스트이다. 제 3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 제5회 스타일아이콘어워즈 스테디아이콘상,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재즈 색소폰의 거장 이정식

 

4. 이정식은 대한민국 재즈 1세대, 재즈 색소폰의 거장으로, 국내 뮤지션 중 최초로 전 세계 재즈 연주자들의 성지인 미국 뉴욕 블루노트 클럽 무대에 선 바 있다. 또한 제1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최고상을 수상했다.

 

 

5. 윤복희는 "영화의전당에서 2023년의 마지막 날을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정식 밴드와의 재즈 공연을 부산의 관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돼 더욱 영광이다"라며 "이번 무대를 통해 열정적인 한 해의 마무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 부산 영화의 전당 하늘연극장에서 펼쳐진 재즈 앳 영화의전당 '윤복희 & 이정식 밴드:시작, 그리고…' 공연은 잊을 수 없는 2023년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복희와 이정식 밴드의 감미로운 선율은 시간을 멈추게 만들었고, 그들의 음악적 여정은 우리의 마음에 깊은 울림과 감동을 남겼다. 이 뜨거운 밤의 기억은 오랜 시간 우리의 가슴속에 잔잔한 여운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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