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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종로 아이들 극장, 어린이 경제 뮤지컬 '내 친구 워렌버핏': 뮤지컬 무대로 올라온 우리 아이를 위한 경제교실 대박 행진중!

by 홍나와 떼굴이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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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내 친구 워런 버핏'은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을 통해 돈의 가치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무대 배경이 다채롭고 완성도도 높아 어린이들이 지루할 틈이 없다. 화폐로 팝콘을 팔고 농구 게임에 참여시키는 등 어린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자녀나 학생에게 나눔의 자세를 가르쳐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공연은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열린다.

 

본 공연은 신나는 뮤지컬에 경제교육을 접목해 기획한 무대다. 뮤지컬은 어린이 관객 눈높이에 맞춰 숫자를 좋아하던 어린아이에서 21세기 최고의 투자가가 된 워렌 버핏의 이야기를 다룬다. “돈은 왜 벌어야 하지?”, “돈은 어떻게 사용해야 하지?” 등에 대한 가르침과 함께 도전을 통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 등을 고루 담았다.

 

연휴기간에 떼굴님과 함께 다녀왔다. 소개해 본다.

 

 

 

▲종로 아이들 극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어린이 적용 극장이다.

 

2024년 NEW 경제교육

뮤지컬의 탄생!

뮤지컬(Musical) +

교육(Education)

스튜디오 다산

<Who? 시리즈>도서 원작

21세기 최고의 투자가

워런 버핏의 어린 시절 이야기

 

'오마하의 연인'

워런 버핏 이야기로

시작하는 우리 아이 경제 교육

신나는 노래와 함께하는

즐거운 인물 탐구의 시간

 

가족뮤지컬의 선두주자

컬처홀릭의 신작!

또 하나의 웹메이드

창작뮤지컬의 역사적 초연!

 

"올바른 소비와 경제마인드,

도전을 통한 성공과 행복의 가치"

재미와 교훈 둘 다 놓치지 않는

올겨울 MUST-SEE 뮤지컬

 

 

▲화폐로 팝콘을 팔고 농구 게임에 참여시키는 등 어린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있다.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은 자신이 소유한 자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약속한 ‘기부왕’이다. 어린이 뮤지컬 '내 친구 워런 버핏'은 그가 베푸는 삶을 살게 된 이유를 짚어본다. 버핏의 어린 시절을 통해 돈의 가치에 대한 교훈을 전한다.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됐다.

 

Who is 워렌버핏?

워런버핏은 어려서부터 물건을 사고 파는 것에 관심이 많고 돈을 모으는 일에서 기쁨과 보람을 느꼈다. 성인이 되어 백만장자의 꿈을 이루고나서 '가치투자'라는 새로운 포부를 안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행복한 투자가로 즐거운 여생을 보내고 있다.

 

▲뮤지컬 '내 친구 워렌 버핏'

 

※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로

하루 2회 진행된다.

관람 요금은 6만 원이다.

다만 평일에는 50%,

주말에는 45%씩 할인해 준다.

종로구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볼 수 있다.

 

종로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돈을

가치 있게 쓰는 법,

행복의 의미를 자연스레

배우는 시간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1. 어린 버핏은 콜라를 팔아 돈을 모으다가 토니를 만난다. 단짝 친구가 된 두 사람은 함께 장사를 시작한다. 아버지로부터 주식에 대해 배우고 많은 돈을 벌게 되지만 버핏은 아파 쓰러진다. 그 과정에서 그는 돈을 가치 있게 써야 한다는 깨달음을 얻고 우정과 나눔의 중요성을 배운다.

 

▲종로아이들극장 '내 친구 워렌 버핏'

 

 

 

2. 어린 관객을 고려한 고민이 느껴진다. 작은 무대지만 골프장, 증권거래소, 도서관 등 무대 배경이 다채롭고 완성도도 높다. 투자, 소비, 저축과 같이 어린 관객에게 조금 어려울 수 있는 개념도 노래와 율동을 통해 친절히 설명한다. 어린이들이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기본적인 개념을 소개하기에는 충분하다고 느껴진다. 공을 던져주고, 농구 게임에 참여시키는 등 어린 관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아기자기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종로아이들극장의 어린이 관객들

 

3. 가짜 돈을 활용해 관객들을 참여시킨 아이디어가 흥미롭다. 공연은 입장 시 티켓과 함께 가짜 1달러 지폐를 나눠준다. 극 중에서 등장인물을 도와주면 1달러를 주기도 하고, 그 돈으로 팝콘을 살 수도 있다. 객석은 손을 쭉 뻗고 참여하겠다고 외치는 아이들의 목소리로 시끌벅적하다.

 

 

3. '나눔의 중요성'이라는 메시지가 눈에 띈다. 극 중에서 굶주리는 한 소녀를 도와주자며 배우들이 아이들에게 기부를 요청한다. 어린이들이 앞다퉈 자기가 가진 가짜 돈을 주겠다고 나섰다. '베푸는 삶'을 아이들이 몸소 체험할 수 있게 한 점이 인상적이다.

 

경제 교육이라는 생소한 주제를 잘 녹여낸 참신한 작품이다. 아기자기한 이벤트 덕분에 어린 관객도 연극에 직접 참여하면서 즐길 수 있다. 어린 자녀나 학생에게 나눔의 자세를 가르쳐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공연은 2월 18일까지 서울 종로 아이들 극장에서 열린다.

 

 

 

4. '내 친구 워런버핏'은 투자의 전설로 불리는 실존인물 워렌 버핏의 일화를 토대로 만든 경제교육 뮤지컬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가족뮤지컬 최초로 이름을 올렸고, 지난 21일 개막 당시 관객평점 만점을 받았다. 

 

어린이만화 베스트셀러 'who? 시리즈 세계인물 워런 버핏'편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색, 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 도전을 통한 성공과 행복의 의미를 전한다.

밴드 음악과 중독성 있고 신나는 율동, 공연 내내 관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장면 등으로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

관객들은 "배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저학년, 고학년 아들 모두 만족. 배꼽 빠지게 웃고 울다 나왔다", "워런버핏을 통해 진정한 부자를 알게 되네요" 등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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