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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제주여행24

제주약천사: 동양 최대 사찰의 경이로움과 명상의 시간 약천사는 동양 최대 크기의 법당을 자랑하는 절로 마당에 올라 제주 해안을 내려다보는 전망이 멋진 곳이며, 법당의 웅장함은 고개를 들고 천장을 올려다보면 내부가 높이 25m에 3층으로 이루어진 구조이다. 비로자나불을 모시고 있는 대적광전 좌우로 약사여래불과 아미타여래불이 함께 있으며, 뒤로 후불목탱화가 있는데, 만들기가 까다로워 흔히 볼 수 없는 작품처럼 법당(대적광전)의 경이로운 사찰이다. 이번 제주여행 셋 째날은 동양 최대 규모의 법당을 자랑하는 약천사에 다녀왔다. 약천사는 평화와 고요함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식처가 되어준다. 사찰에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와 맑은 계곡 소리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사찰 내부에는 다양한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방문객들은 불상 앞에서 참배를 드릴 수 있다. 경이로운 사찰의 모.. 2023. 6. 29.
물 위에 떠있는 꿈같은 성지, '제주방주교회': 이타미준 건축의 매력 탐방 제주도를 여행한다면 '건축'을 테마로 잡고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심에서 보는 건축과는 다른, 자연과 공존하는 여유로운 건축물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제주도의 자연은 정말 아름답다. 이 때문에 제주도에 반한 건축가들도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가 설계한 건축물이 모여있는데, 바로 이타미 준과 안도 다다오다. 안도 다다오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프리츠거상을 받은 일본 건축가로, 다들 많이 들어봤을지 모르겠지만, 이타미 준 건축가는 생소한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타미 준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로, 예술분야에서도 유명하다. 이타미 준의 건축을 실제로 본다면 제주도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할 수 있다. 안도 다다오와 이타미 준의 건축은 굉장히 상반되는 스타일을 보여준다. .. 2023. 6. 28.
제주의 숨겨진 보석, '천제연폭포'에서 만난 탁월한 자연 경험! 천제연 폭포는 한라산에서 시작된 중문천이 바다로 흐르면서 형성된 폭포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다. 천제연폭포는 3개의 폭포로 나누어지는데, 주상절리 절벽에서 천제연(못)으로 떨어지는 것이 제1폭포, 천제연의 물이 더 아래로 흐르면서 현성된 폭포가 제2,3 폭포가 있다. 제1폭포는 높이 22m, 천제연 수심 21m로 건기에는 폭포수가 떨어지지 않지만 주상절리형의 암벽과 에매랄드 빛의 연못이 굉장히 아름다워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카메라를 꺼내 들지 않는 이가 없다. 1 폭포 근처에 있는 암석동굴 천장에는 이가 시리도록 차가운 물이 쏟아져 백중, 처서에 이물을 맞으면 모든 병이 사라진다는 설이 있었으나 지금은 수영이 금지되어 진입할 수 없다. 제2폭포부터 시작하는 천제연탐방은 물론, 첫 번째 목적지(제1폭포)를.. 2023. 6. 27.
제주 여미지식물원, 식물 애호가들의 천국! 중문관광단지 내에 있는 제주관광식물원 "여미지"는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동양 제일의 식물원으로서 부지면적이 112,397m² (3만 4천여 평)에 달한다. 12,543m²(3천8백 평) 규모의 온실 속에는 꽃과 나비가 어우러지는 화접원을 비롯하여 수생식물원, 생태원, 열대과수원, 다육식물원, 중앙전망탑으로 구분되어 있는데 희귀 식물을 포함한 2천여 종의 식물이 있고 온실 밖에는 제주도 자생 식물원과 한국, 일본, 이태리, 프랑스의 특색 있는 정원을 꾸며놓은 민속정원이 있다. 온실과 정원사이에는 60인승 관광 유람열차가 운행되며 38m 높이의 전망탑이 있어 중문관광단지, 천제연폭포가 한눈에 들어오며 한라산과 인근 해안선 일대를 조망할 수 있음은 물론 쾌청한 날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까지 선명하게 바라.. 2023.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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