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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서울 걷기 여행:남산둘레길 코스(남대문~용궁사~도동삼거리~남산공원~남산타워~국립극장~남산도서관앞길까지)

by 홍나와 떼굴이 2019.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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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 집에서 영양가 없이 뒹구느니 운동도 할겸 모자에 썬글라스 썬크림까지 완전무장을 한채 남산 둘레길을 걸어 보자고 의기 투합 집에서 버스를 타고 남편과 함께 길을 나섰다.서울역 다음 시청앞역에서 하차 남대문앞서부터 걷기 시작해 용궁사를 지나~도동 삼거리~남산 공원~남산 타워~국립극장~남산 도서관 앞까지 남산 둘레길을 한바퀴 도는 코스 그럼 홍나와 함께 남산으로 일요일 산책을 나서 보실까요??

시청앞역에서 버스를 내리니 바로 숭례문 앞 대한민국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 화재 이후  깔끔하게 복구를 마친 모습 숭례문은 화재 이후 수습 작업 및 복구를 위한 각종 연구를 진행한 후 2010년 2월 착공식을 거행하고 복구 작업을 시작하였다.복구 작업은 역사적 고증을 토대로 전통 방식을 그대로 재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기존의 것에서 살릴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살리고,그 위에 불탄 부분을 재현하였다.전통 기와를 올리고, 일제강점기에 일본에 의해 변형된 부분들을 다시 되돌려 놓는 데 주력했다. 이로써 숭례문은 약 3년의 복구 공사를 거친 뒤 2013년 5월 4일 복구 기념식을 거행하고 시민에게 공개되었다.

서울역 고가공원 7017길과

퇴계로 사잇길을 지나

남산 방향으로 걷다 보면

남산 산책로 도심속 힐링절

대한민국 조계종 용궁사가 나온다.

 

 

도동 삼거리를 지나~~

한양 도성 성곽길

남산 둘레길 진입로를 돌아 들면

남산 힐튼호텔 맞은편으로 

남산공원 입구 둘레길 코스가 시작된다.

남산 둘레길 코스 안내 표지판을

한번 쭈~~욱 눈으로 스캔한 다음 걸으면 더 좋다.

서울의 명산 남산의 여름은

녹음이 무성해 피톤치드가 팍팍 나오고

산이 그닥 가파르지 않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오르고 걸을 수 있다

서쪽으로는 남산타워가

올려다 보이고~~

북쪽으로는 저멀리

북한산이 보인다.

 

국립극장 뒷길도 지나서~~

단체 유니폼을 입고

녹음속을 달리는 시민들

건강 뿜뿜 한 단체에서

운동하러 나오신 분들 같다.

소나무숲속으로 난

둘레길을 걷고 있노라니

어제와 오늘 양 이틀동안

' 바이오 블리츠 서울'에서 주최하는

남산 일원(야외식물원 소나무숲)에서

생물다양성 탐사를 전문가와

함께 하는 행사도 열리고 있었다.

 

2019 바이오블리츠 서울

전문가와 함께 우리 곁의 생물을 찾아보고 만나고 기록하는 특별한 체험!
서울의 중심 숲, 남산에서 생물다양성을 탐사해 보는 행사

  • 장소 : 남산 일원(야외식물원 소나무숲)

  • 일시 : 2019. 6. 15. (토) 12:00 – 6. 16. (일) 15:00

 

8번 부쓰의 탐사대원님들은

'곤충'에관한 탐사도 하고

전문가님의 말씀도 듣고 있었다.

열심히 토론중인 세분은

생물다양성 탐사의 

진행요원님들 같아 보였다능

1번 부쓰의 탐사대원님들은

'양서파충류'에 대한 탐사중

5번 부쓰의 탐사대원님들은

'저서성무척추동물'에 관한 탐사팀

꿈나무 탐사대원님들이

호기심반 두려움반의 

눈빛으로 뱀을 탐사하며

전문가님의 설명을 듣고 있었다.

미래의 과학자도 되고 생물학자도 

꼬마 탐사대원님의 초롱초롱 반짝이는 

진지한 눈빛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남산공원 안에는

'반딧불이 서식처'도 있다고 하니

성장기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체험학습으로도 다녀가시면 좋을 듯...

 

▲ 반딧불이는 짝짓기를 할 때 꼬리에서 불빛을 낸다 
옛날 어두운 밤길에서 나그네를 깜짝 놀라게 만들고, 갖가지 전설을 낳게 했던 도깨비불의 장본인, ‘반딧불이’는 ‘반디’, ‘반딧불’, ‘개똥벌레’ 등 이름도 다양하다. 개똥벌레의 ‘개똥’은 옛부터 ‘흔하다’라는 것을 의미하는데, 조상들은 옛날 시골에 흔했던 참외를 개똥참외로 불렀다. 이처럼 개똥벌레라는 불릴 정도로 흔했던 반딧불이가 환경오염으로 지난 10년 사이 사라져 농촌에서조차 귀해졌고, 현재는 반딧불이 서식처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다. 한편 공원 측은 지난 4년간 반딧불이가 남산에서 서식하도록 자연방사를 해 왔다. 이런 노력에도 반딧불이가 아직까지 남산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한국 STS연구소 이장렬 대표이사(40)는“반딧불이는 짝짓기를 할 때 꼬리에서 불빛을 내는데, 도시처럼 인공불빛이 많으면, 짝짓기를 위해 환한 불빛을 피하는 습성이 있고, 더욱이 환경오염으로 반딧불이 주식인 달팽이*다슬기가 사라져 반딧불이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설명한다. 실제 반딧불이는 수질 2급수 이상의 청정지역에서만 살아 반딧불이가 없어졌다는 것은 그 만큼 오염되고 있다는 증거다.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이 프로그램에 참석했다는 금호초등학교 3학년 박정진 군은 “반딧불이의 몸속에 불빛을 낼 수 있는 물질이 있다는 게 신기했다”면서 “우리나라 환경이 빨리 깨끗해져서 도시에서도 반딧불이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달에 남산의 반딧불 행사가 끝나도 한국STS연구소(www.koreasts.com) 등에서도 반딧불을 계속 관찰을 할 수 있으며, 8월말에는 경기도 성남의 맹산반딧불이자연학교(trust.bandi.or.kr)에서, 10월에는 ‘무주’에서 반딧불 행사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한편 남산공원 측은 오는 7월부터 서울 하얏트호텔 맞은편 1만 5천여평 부지의 외국인아파트 철거부지에 지난 96년부터 조성한 야생식물원에서 ‘야생초관찰 행사’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선인장접목 실습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남산에서는 3월부터 10월까지

솔바람 오감힐링 여행이라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일정도 있으니

눈여겨 보셨다가 참가해

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

남산 솔바람

오감 힐링여행 프로그램에

참가해 보고 싶으신 님들은

아래의 안내도를 천천히

읽어보시고 신청헤 보자.

버스를 타고

시청앞역에서 하차

남대문을 시작으로 해서

둘레길 한 바퀴를 모두 걷고

집에 오는길에 걸어서 왔더니

무려 12km가 넘는 거리를 걸었다.

그런데 살은 왜?? WHY?

안빠지는 걸까?

♣걸음수로는? →17997걸음

♣남산둘레길 한바퀴 모두 돌아온

활동시간은?→177분(2시간 57분)

♣몇키로를 걸었을까? →12,97km

♣소모된 kcal의 양은?→1246kcal

집에서 뒹굴기만 했다면 과연

제 몸상태는 어땠을까요?

땀에 쩔은 운동복만 한보따리 세탁기로

들어가 돌돌돌 돌아기기 시작했고

홍나는 이제 낮잠 한소금 땡겨야겠다.

일요일 남산도서관 전경

남산둘레길에서 마라톤 대회가 열렸나?

많은 분들이 유니폼을 입고

녹음속을 달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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