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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제천역 맛집]제천 시락국: 뜸 들이듯 시간을 넉넉히 두고 만드는 기다림의 음식 시래기밥과 시래기국!

by 홍나와 떼굴이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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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적인 맛과 식감, 영양도 풍부한 시래기로 요리한 시래기국과 시래기밥이 대표 메뉴이다. 시래기밥에 올려 먹는 장아찌와 강된장, 다대기 양념 등 오래 숙성하여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계절메뉴로 콩국수와 사이드메뉴로 계란말이, 구운계란도 판매하고 있다. 넓은 내부와 테이블 간격도 여유롭게 배치되어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다.

 

제천출장길에 들러 점심으로 먹었다 식객 허영만이 극찬한 맛집이라 소문이 자자하던 식당 메뉴 소개해 본다.

 

 

 

▶제천역 맛집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2008년에 국가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식당 문 바로 옆에 '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이라는 동판이 붙어 있음

 

 

▶주소: 충북 제천시 의림대로 2길 16

지번: 제천시 화산동 238-9

▶전화번호: 043-642-0207

▶주차: 식당 앞 도로 갓길 혹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오전 06:00-13:30

오후 17:00-19:00

브레이크타임 13:30-17:00

라스트오더 18:3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메뉴&가격표!!

 

 

▲오전~오후 영업시간

 

★방송출연: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지금껏 먹었던 시래기 요리와

차원이 다르다.

유명 요리 학교를 나왔다고

자랑마라.

졸업장 없는 내륙의 촌부가 

만들어낸 이 맛은

형식을 넘어선 감각이다.

예술이다.

 

▲홀풍경

▲각종 장아찌(모둠장아찌/여주장아찌/고추장아찌)와 강된장, 수제식초, 수제막걸리등도 판매함
▲모듬장아찌에 들어가는 재료들
▲판매하고 있는 수제식초 시음공간도 있음

 

▲밑반찬으로 나오는 모둠장아찌 (돼지감자와 야콘, 우엉, 무, 고추, 여주 )와 '깍두기' 그리고 '강된장'

 

1. 메뉴중에서 시래기밥(시래기밥+시래기국+강된장)을 주문하면 기본찬으로시래기밥에 올려 먹는 '모듬장아찌 (돼지감자와 야콘, 우엉, 무, 고추, 여주)'와 '강된장', '깍두기' 등 오래 숙성하여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인 3가지의 곁들이찬으로 상이 차려진다.

 

▲<시래기밥+시래기국> 거친 느낌 없이 편안하게 감기는 맛!

 

2. 주 메뉴인 시래기밥과 시래기국이 나왔다. 푸른 무청을 말린 시래기는 한식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재료지만, 의외로 집에서 해 먹기 까다롭다. 오래 푹 삶지 않으면 뻣뻣해서 먹기 불편하기 때문이다. 제천시락국에서 맛볼 수 있는 시래기는 부드러운 식감에 구수한 향이 나 먹기 편하다. 시래기 양념밥은 강된장으로 비벼 모듬장아찌와 먹음 정말 별미다.

 

▲시래기밥
▲시래기국

 

3. 2~3월은 시래기가 제 맛을 내는 달이다. 곱게 다진 시래기를 듬뿍 얹어 지은 시래기밥에 양념간장을 쳐서 비벼 먹는 맛이나, 된장 풀어 구수하게 끓인 시래깃국에 밥을 말아 곰삭은 배추김치나 깍두기를 얹어 먹는 맛은 다른 어떤 반찬에 비할 바가 아니다. 정월 대보름날, 오곡밥에 곁들이는 아홉 가지 묵나물 중 꼽는 것이 바로 시래기나물이다. 다른 나물은 없으면 없는 대로 슬쩍 두어 가지 빼놓을 수 있지만 시래기를 빼고서는 묵나물을 챙겼다고 치레하기가 멋쩍다.

 

누르스름하게 마른 시래기를 한 움큼 덜어내 삶아 불리면 겨우내 구수한 국거리, 나물거리로 그만 한 게 없었다. 겨우내 시래기를 먹으며 자란 세대 중에는 시래기를 ‘질깃질깃한’ 음식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웬만큼 씹어서는 쉽게 넘어가지 않을 정도로 먹기 사나운 거친 음식으로, 지푸라기 같기도 하고 여물 같기도 하니 잘 불리고 잘 삶아야 제 맛을 볼 수 있는 식재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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