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씨 구입요령/고추씨 효능/고추씨 보관법!

고추씨란?

식용을 위해 고추에서 따로 걸러낸 씨.

고추와는 또 다른 감칠맛을 가지고 있다.

조리할 때는 씨를 그대로 쓰거나 갈아서 쓰는데,

기본적인 육수를 우려낼 때부터 

고춧가루를 사용하는 김치를 담글 때까지

다양한 요리를 할 때 양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건강에도 좋은 작용을 하는데,

특히 항암에 효과가 있어 대장암과 위암의 경우

고추씨를 꾸준하게 섭취할 경우

암세포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도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쓰는 홍나도 주방께 30여 년이 지나서야 

고추씨의 맛과 효능을 알게 되었으니

아직 새내기 살림꾼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식재료일 듯... 고추씨의 깊은 맛을 알고 나면

절대 거부할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 된다.

이거 완전 천기누설인데...ㅋㅋ

예전엔 고추씨를 파는지 잘 몰라

건고추를 사다가 고추의 배를

반으로 갈라 고추씨를 받아

김치 담글 때마다 겨우겨우 넣곤 

했었는데 어느 날 고추씨를

치고 들어가니 고추씨의 

신세계를 알게 됨

각종 포털사이트서

모두 팔고 있었음 풉::

그래서 구입했다.

언제나 만만한 

 

쿠팡에서... 로켓 배송은 아니고

3~4일 정도 소요됨

요렇게 포장돼서 온다.

 

뜨~~ 악 깜놀::

박스를 열어보니

내가 구입한 고추씨 1kg과

함께 넣어 서비스로 보내주신

주키니 호박 2개!!

우~~ 왕 이런 게

바로 소확행

아니겠는가?

 

고추씨의 구입요령은

노란색으로 납작하고

둥그스름한 것이 좋다.

또한 크기는 너무 크지 않고

균일한 것이 좋고...

 

고추씨의 특징은

고추의 매운맛과 비슷한 알싸한 맛이 난다.

영양 면에서는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화방지에 좋고, 

항암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특히 대장암이나 위암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밖에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고혈압을 예방하는 효능이 있으며,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내가 구입한 햇빛고을 고추씨 1kg

서비스로 보내주신

주키니 호박 2개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새우젓 넣어 호박나물도 해 먹고

된장찌개에도 넣어 먹음

앗~~~ 싸!! 신난다.

 

TIP <다양한 고추씨 활용방법>

 

point 1. 막장/된장

: 막장이나 된장에 고추씨를 넣어 드시면

매콤하면서 구수한 된장/막장이 된다.

 

 

point 2. 여름 동치미/얼갈이김치/파김치

오이물김치/총각김치/갓김치/배추김치

오이송송이/양배추 물김치/백김치/물김치

: 등에 고추씨를 넣어 드시면

깔끔하게 매콤한 김치를 먹을 수 있다.

 

 

point 3. 장아찌

:각종 장아찌를 담글 때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point 4. 고추씨 기름

: 중화요리나 일반 볶음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고추씨 기름을 가정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씨에 포함되어 있는 지용성 비타민의

흡수와 매운맛이 잘 느껴지도록

도와주며 고추씨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도 효과적이다.)

 

 

구입한 고추씨 1kg을

모두 쏟아 보았다.

 

밀폐용기에 500g씩 나누어 담아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해두고

김치 담글 때마다

조금씩 넣어

먹을 예정이다.

 

고추씨가 들어가는

각종 김치에선

깊은 맛이 나

한 번 빠지면

그 맛을 

잊을 수 없는

참

매력 있는

식재료이자

필수 아이템이

고추씨다.

 

홍나의 고추씨 활용은

매콤 칼칼한 고추씨는

맑고 개운한 국물요리, 

육개장이나 볶음요리에 알싸하게

붉은 소스처럼 고추맛만을 낼 때..

 

육개장이나 순두부 위에 뜬 고추씨 기름은

먹음직스럽게 보여 식욕을 돋우기도 하고,

고춧가루보다 더 매운맛을

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그밖에 김장김치, 백김치, 물김치를 담글 때

그리고 각종 찌개요리나 양념장 등 

여러 음식에 깔끔하고

시원하게 매운맛을 내고 싶을 때

 

두루두루 많이 사용되는

식재료가 고추씨다.

 

고추씨의 조리법은

고추씨는

보통 양념으로 활용한다.

육수를 포함하여

각종 찌개나 국 등에 넣으면

칼칼한 맛을 살릴 수 있고,

크림 파스타와 간이

부드러운 요리를 했을 때

완성 단계에서 뿌려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김치를 담글 때는 필수로 넣는다.

갈아서 쓸 경우 조미료처럼 감칠맛을

내기 위한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