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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오스트리아 여행4

[오스트리아 비엔나(빈)맛집]에밀 레스토랑&바(ÉMILE Restaurant and Bar)에밀 레스토랑&바: 비엔나의 밤, 에밀에서 피어난 잔더 필레와 슈니첼의 따스한 위로. 비엔나의 호엔슈타우펜가세 거리로 이어진 첫날의 설렘이 아직 가시지 않았지만, 둘째 날의 아침은 조금 특별했다. 밤새 에어컨을 너무 세게 틀었던 탓일까요? 콧물이 나고 냉방병 증세까지 나타나 하루 종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저녁식사는 멀리 못 나가 호텔 내에 있는 에밀 레스토랑&바(ÉMILE Restaurant and Bar)에서 간단히 해결하기로 했다. 저마다의 리듬에 맞춰 흐르는 시간을 따라  떼굴님은  오타크링어(Ottakringer Bio PUR) 맥주를, 저는 몸을 데워줄 비엔나 핫 커피 (Viennese Melange)를 선택했다. 오이와 토마토가 들어간 신선한 믹스 샐러드(Mixde Salad)로 입맛을 돋운 뒤, 떼굴님은 오스트리아 전통 요리 중 하나인 그릴드 잔더 필레(Grille.. 2024. 9. 7.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현지인 맛집]세르부스(SERVUS)레스토랑: 비엔니즈 슈니첼 & 굴라쉬, 오스트리아 전통 미식 여행의 백미를 맛보다. 2박 3일뿐인 잘츠부르크의 여운을 남긴 채 잘츠부르크 중앙역에서 오스트리아 국철(Österreichische Bundesbahnen, ÖBB(독)외베베) ,OBB(영)오비비) 고속열차에 올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빈)로 향하는 여정은 새로운 도시의 설렘으로 가득 찼다. 딸이 오래전에 예약해 준 힐튼 비엔나 플라자 호텔에 도착해 여장을 푼 뒤, 우리는 비엔나의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호엔슈타우펜가세 ( Hohenstaufengasse)거리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곳에서 만난 "세르부스(SERVUS)" 레스토랑은 오스트리아의 전통과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첫 메뉴로 주문한 오타크링어 라거(OTTAKRINGER Lager) 맥주는 시원한 목 넘김과 함께 저녁 식.. 2024. 9. 6.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가블러 브라우(Gablerbräu): 잘츠부르크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 BEST 4, 가블러 브라우에서 찾다! 잘츠부르크의 고즈넉한 거리에서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600년 역사를 간직한 가블러 브라우(GablerBräu)의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한낮의 더위에 지친 우리는 서늘한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났고, 자연스레 둔켈(DUNKEL) 맥주 두 잔을 주문했다. 차가운 둔켈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오스트리아의 전통이 느껴지는 깊은 맛과 함께 여행의 피로가 씻겨 내려갔다. 이어서 나온 잘츠부르크 갈릭 크림수프(Salzburg Garlic Cream Soup)는 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여행 중 느꼈던 작은 공허함을 채워주었다. 상쾌한 그뤼너 잘라트 그린 샐러드(Grüner Salat green salad)는 산뜻한 채소의 신선함과 함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자연의 생동감을 전해주었고, 마지막으.. 2024. 9. 5.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요한 레스토랑(Johann Restaurant)잘츠부르크 역 근처에서 찾은 완벽한 런치코스: Johann Restaurant 리뷰! 체코 프라하에서 2박 3일의 여정을 마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까지는 기차로 프라하 중앙역 출발-> 린츠(Linz Hbf)에서 환승->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역(Salzburg Hbf)에 도착했다. 잘츠부르크에 첫발을 내디딘 순간, 낯선 도시의 공기 속에서 새로운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설렘이 피어올랐다.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산맥이 펼쳐진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잘츠부르크역 근처에 위치한 요한 레스토랑(Johann Restaurant)에서 첫 식사를 즐기게 되었다. 이곳은 고요한 오후 햇살이 비치는 창가 자리에서, 여행의 여운을 담아내며 오스트리아의 맛을 처음으로 만나는 공간이었다. 애주가 떼굴님은 깊고 진한 맛의 코젤 프리미엄 라거(Kozel Premium Lager Vom fass)를, 나는 가볍고 상..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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