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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맛집4

[경주 성건동 맛집]: 경주 여행 필수! '소반' 생돼지찌개, 입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 김치찌개와 유사하게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돼지찌개. 빨간 국물의 특징은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사용되는 재료와 맛은 명확하게 구별된다. 김치가 메인 재료인 김치찌개와는 다르게 돼지고기 자체가 메인 재료로 들어가는 돼지찌개는 고기의 눅진한 맛이 더 녹아들어 김치찌개보다 한층 더 깊은 맛을 낸다. 얼큰한 국물에 다양한 채소와 신선한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내는 맛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돼지고기의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경주 성건동 생돼지찌개 맛집을 소개한다.  5/4일~5/5일 양 이틀간 대전연정국악원에서의 '인피니티플라잉' 연속 공연을 마치고 경주로 내려와 다시 업무 시작이다. 동네 한식 집밥 맛집에서 먹은 메뉴 '생돼지찌개' 상차림 소개해 본다.    ▶주소: 경북 경주시 금.. 2024. 5. 8.
경주 남산 삼릉 맛집/소담정곤드레: 트렌디한 맛과 감성 가득한 '곤드레밥' & '코다리 맑은탕'의 만남 생선 중에 이름이 가장 많은 것이 명태이다. 명태를 갓 잡았을 때는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리면 북어, 반쯤 말리면 '코다리'다. 찬바람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 하얗게 말린 것은 백태, 그늘에서 검게 말린 것은 흑태라고 한다. 명태는 한자로 명태(明太)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 관한 유래가 조선 후기 이유원이 쓴 '임하필기(林下筆記)'에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함경도 명천(明川)에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잡은 생선을 관찰사에게 바쳤는데, 이 생선을 맛있게 먹은 관찰사가 생선의 이름을 물어봤지만 아무도 알지 못해서 그냥 '명태'라고 불리게 됐다. 명태는 조선 후기부터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인 서유구의 '난호어목지(蘭.. 2024. 2. 21.
[영동 맛집]: 가마솥 두부 맛집 탐방 '갓만든 두부'의 향긋한 품격! 두부는 전형적인 '웰빙'식품이다. 이런 말,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가장 잘 들어맞는다. 누가 먹어도 좋다. 남녀노소 다 좋다. 아무 음식이나 함부로 먹을 수 없는 아기에게도 먹인다. 포만감은 주지만 칼로리는 낮고, 굳이 고기를 먹지 않아도 단백질을 공급해 주니 더 좋다. 그래서 장수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요리법도 다양해 금상첨화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두부에 대단히 민감하다. 다른 건 몰라도 두부만큼은 잘 고르려고 한다. 1970~1980년대 일부 두부에 석회가 들어간 사실이 알려지며 두부 시장이 확 바뀌었다. 이때부터 맛은 포기하더라도 건강한 두부를 고르기 시작했다. 영동 출장길에 두부구이랑 콩비지찌개로 점심 맛나게 먹고 추석명절 전 미리 시댁 큰시누이님, 작은 시누이님, 시아주버님께 인사드리러 전북 .. 2023. 9. 25.
경주 여행 필수! 인기 한정식 맛집 '홍시'의 불고기한정식! 이곳에서의 식사는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었다. 빈틈없이 준비된 정갈한 음식들은 홍시의 자부심을 보여주며, 신선한 재료와 전통적인 기법으로 완성된 요리들은 우리의 입맛을 최상으로 만족시켰다. 홍시의 '불고기한정식'은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선사해주었다. 세련된 그릇에 담긴 음식들은 색감과 조화로운 배치로 인상적인 모습을 자아내었고, 풍성한 반찬과 정갈한 밥, 그리고 풍부한 고기의 풍미는 우리의 미각을 만족시키며, 그 맛있는 순간을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었다. 딸과의 경주여행기간에 저녁식사하러 들렀던 한정식맛집 '홍시'의 메뉴 소개해본다. 경주라는 위치는 외국인이 많이 찾아오고 묵는 곳이다 보니, 한정식맛집 홍시 역시 외국인 손님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 2023.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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