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식맛집6 [부안 맛집]백제식당: 여름밤의 달콤한 유혹, '홍어탕'과 '제육볶음'의 만남 부안 출장길, 바다의 내음이 가득한 저녁 시간에 찾아온 소박한 식당.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 위해 찾은 이곳에서 우리는 깊고 진한 홍어탕과 매콤한 제육볶음을 마주했다. 바닷바람에 실려온 듯한 신선한 홍어의 향기가 코끝을 스치고, 불향 가득한 제육볶음의 매콤함이 입맛을 돋우는 이 순간, 부안의 저녁은 더욱 특별해졌다. 부안 출장 첫 째날 부안의 백제식당에서 먹은 저녁 메뉴 홍어탕&제육볶음 메뉴 소개한다. 1. 여럿이 함께 먹을 주메뉴로 '홍어탕'을 시키고, 서브메뉴로 '제육볶음'을 주문하니 대여섯 가지의 기본찬과 '계란찜'으로 상이 차려진다. 2. 홍어는 주로 겨울철에 많이 잡히는 생선으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홍어탕은 홍어의 뼈와 살, 무, 두부.. 2024. 7. 31. [밀양 맛집]도란도란 청국장: 구수한 향기 가득한 청국장찌개로 감동의 한 끼! 청국장은 대표적인 발효식품 중 하나로 콩을 발효시켜 만든 전통식품이다. 꼬릿 한 냄새로 청국장을 꺼리는 사람도 있지만 발효식품의 왕이라고 불릴 만큼 우리 몸에 유익한 효능들을 지니고 있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탁월한 항암효과로 암 환자뿐만 아니라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 향상을 위해 남녀노소 모두 섭취하면 좋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꼽힌다.청국장에는 콩을 발효시킬 때 만들어지는 ‘제니스테인’ 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과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는 역할을 해 암세포 성장을 막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유방암 등 각종 여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전립선암, 대장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들이 속속 발표되면서 .. 2024. 5. 31. [경주 성건동 맛집]: 경주 여행 필수! '소반' 생돼지찌개, 입안 가득 퍼지는 감칠맛! 김치찌개와 유사하게 생각되지만 실제로는 완전히 다른 돼지찌개. 빨간 국물의 특징은 김치찌개와 비슷하지만 사용되는 재료와 맛은 명확하게 구별된다. 김치가 메인 재료인 김치찌개와는 다르게 돼지고기 자체가 메인 재료로 들어가는 돼지찌개는 고기의 눅진한 맛이 더 녹아들어 김치찌개보다 한층 더 깊은 맛을 낸다. 얼큰한 국물에 다양한 채소와 신선한 돼지고기가 어우러져 내는 맛은 밥반찬으로도 술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돼지고기의 풍부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경주 성건동 생돼지찌개 맛집을 소개한다. 5/4일~5/5일 양 이틀간 대전연정국악원에서의 '인피니티플라잉' 연속 공연을 마치고 경주로 내려와 다시 업무 시작이다. 동네 한식 집밥 맛집에서 먹은 메뉴 '생돼지찌개' 상차림 소개해 본다. ▶주소: 경북 경주시 금.. 2024. 5. 8. 경주 남산 삼릉 맛집/소담정곤드레: 트렌디한 맛과 감성 가득한 '곤드레밥' & '코다리 맑은탕'의 만남 생선 중에 이름이 가장 많은 것이 명태이다. 명태를 갓 잡았을 때는 생태, 얼린 것은 동태, 말리면 북어, 반쯤 말리면 '코다리'다. 찬바람에 얼렸다 녹였다 반복해서 노랗게 말린 것은 황태, 하얗게 말린 것은 백태, 그늘에서 검게 말린 것은 흑태라고 한다. 명태는 한자로 명태(明太)라고 하는데, 그 이름에 관한 유래가 조선 후기 이유원이 쓴 '임하필기(林下筆記)'에 전해지고 있다. 옛날에 함경도 명천(明川)에 태씨(太氏) 성을 가진 어부가 잡은 생선을 관찰사에게 바쳤는데, 이 생선을 맛있게 먹은 관찰사가 생선의 이름을 물어봤지만 아무도 알지 못해서 그냥 '명태'라고 불리게 됐다. 명태는 조선 후기부터 식탁에 가장 자주 오르는 친근한 음식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조선 후기 문신인 서유구의 '난호어목지(蘭.. 2024. 2.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