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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오스트리아 여행16

[오스트리아 빈 여행 3일차]쇤브룬 궁전(Schönbrunn Palace)에서 만난 비엔나의 우아함과 여유! 오스트리아 빈의 매혹적인 여정을 마무리하며,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의 2박 3일은 그야말로 잊지 못할 순간들로 가득했다. 영국 런던에서 스코틀랜드, 체코 프라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거쳐 오스트리아 빈에 이르기까지 힘든 일정 속에서도 비엔나는 그 고유의 낭만과 우아함으로 저를 반겨주었다. 하지만 연이은 이동과 더운 날씨로 인해 에어컨을 자주 틀다보니  감기몸살까지 앓게 되어, 온전한 컨디션으로 여행을 즐기지는 못했다. 한국에서 가져온 비상약과 호텔 조식 코너에서 찾아낸 따뜻한 허브티 덕분에 하루에 한 코스 정도만을 무사히 탐방할 수 있었다. 빈 여행 첫째 날, 소문난 슈테판 성당을 찾아갔지만 사람들로 북적여 아쉽게도 사진 한 장만 남기고 돌아왔다. 둘째 날에는 오전에 빈 자연사박물관의 웅장한 전시를 감.. 2024. 10. 7.
[오스트리아 빈 여행 2일차 추천] 벨베데레궁전의 상부 베데레와 하부 베데레, 국회의사당, 오페라 하우스의 로맨틱 여정. 빈의 아침은 달랐다. 숙소인 힐튼 비엔나 플라자에서 창밖을 바라보니, 마치 음악이 흐르는 듯한 도시의 모습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었다. 오늘은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하는 여정의 둘째 날. 따스한 햇살 아래, 빈의 국회의사당을 지나며 그 위엄에 숨이 멎을 듯했다. 모짜르트와 괴테의 동상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그들의 시선을 따라가 보니 빈 오페라하우스가 우아하게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는 음악과 예술이 숨 쉬는 곳, 잘츠부르크에서의 빡센 일정을 소화하고 도착한 수도 빈에서, 감기 기운에도 불구하고 이 도시만의 매력에 푹 빠져보았다. 벨베데레 궁전으로 가는 길, 이곳 빈에서만 느낄 수 있는 낭만을 여러분에게도 전하고 싶다.  1. 벨베데레 궁전(Belvedere Palace)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바로크.. 2024. 10. 6.
[오스트리아 빈 여행 2일차]빈 자연사 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Vienna)탐방! : 빈에서 만나는 지구의 어제와 오늘. 오스트리아 여행 2일 차 아침, 빈의 고풍스러운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시간이 멈춘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그날 내가 향한 곳은 바로 빈 자연사 박물관(Naturhistorisches Museum Wien)이었다. 유럽에서 가장 웅장한 자연사 박물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이곳은 여행자들에게 필수적인 비엔나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다. 박물관에 들어서는 순간, 수억 년의 역사를 간직한 전시품들이 나를 맞이했다. 거대한 공룡 화석부터 희귀한 광물과 보석들, 그리고 멸종된 동식물의 표본까지, 마치 시간의 터널을 걷는 듯한 느낌이었다. 특히 천장까지 닿을 듯한 대형 공룡의 뼈대는 아이든 어른이든 누구나 감탄하게 만들었다. 전시관을 거닐며 느낀 것은 인간의 역사가 얼마나 짧은지, 그리고 자연의 위대함이었다. .. 2024. 10. 5.
[오스트리아 비엔나 숙소 추천]힐튼 비엔나 플라자(Hilton Vienna Plaza)호텔 트윈 룸에서의 2박 3일 - 클래식과 현대가 만나는 완벽한 휴식과 맛! 잘스부르크에서의 2박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우리는 또 다른 기대와 설렘을 안고 비엔나로 향했다. 잘스부르크 중앙역에서 오스트리아 국철(Österreichische Bundesbahnen, ÖBB(독)외베베) ,OBB(영)오비비) 고속열차에 올라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로 가는 길은 그 자체로도 하나의 특별한 여정이었다. 비엔나의 빈 하우프트반호프(Wien Hauptbahnhof)역에 도착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힐튼 비엔나 플라자(Hilton Vienna Plaza)호텔로 향했다. 이곳에서의 2박 3일은 비엔나의 품격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우아한 분위기와 섬세한 서비스는 비엔나라는 도시의 정수를 담고 있었죠. 넓고 세련된 트윈룸(TWIN ROOM), ..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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