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이색 체험전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시키는 동시에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경험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기획이다.
90년대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작가가
오토바이 부품으로 만든 독수리,
다리미로 만든 펠리컨,
소화기로 만든 펭귄,
솥뚜껑으로 만든 자라 등
흔히 쓰레기로 치부해버리는
산업폐기물을 이용한
조형예술작품 160여점을
제작해 전시한다.
전시된 수많은 작품들은
초,중등 교재에도 수록되어 있어
교육적 가치가 더욱 높다.
일상의 폐품이 예술로,
평범한 쓰레기가
예술작품으로 대변신하는
울산 고래문화창고
반쪽이 상상력 박물관전
( 4/9~5/26)에 아이 손잡고
방문해보자.
같은 것을 다르게 보기
↙↙↙
이것이 바로 상상력
사실, 창의력이나 상상력은
많이들 이야기하는데
그 상상력이 어떤 힘을 가졌는지,
어떤 것이 창의력이고 상상력인지
실제로 보여줄 기회는 많지 않다.
그런데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에서는
이 고민이 속이 시원하게 해결된다.
작품 하나하나가
우리 생활 속에서
누구나 접할 수 있는 것이었고,
작품을 만든 소재도 거창하고
어려운 미술용 전문 소재가 아니라
생활 속 폐품을 활용했기 때문에
더욱 재미있다.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 식물 작품 외에도
25년간 정치, 경제 등
사회 전반을 두루 소화하며
그려낸 시사만평의 저력이
고스란히 작품에
녹아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전시회!
할때마다 화제가 되는 전시회,
엄마가 꼭 보여주고 싶은
전시회나 공연을 데리고 가면
아이의 반응은 조금
다른 때도 있다.
그런데 반쪽이의 상상력 박물관전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고,
함께 보는 어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전시회라는 것이다.
아이들은 전시내내
'이거 나도 생각했던 건데!'라며
주의 깊게 지켜본 후,
집에 돌아와 한 1주일은 거실을
작업실 분위기로 만든다고 한다.
우리의 일상생활과 친한 놀이 같은
상상력이라고나 해야 할까?
전시회가 아이들의
생각 놀이터가 된다.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폐품으로 멋지게 상상력을
발휘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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