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TA 태권도시범공연대회,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 개최!

제1회 KTA 태권도시범공연대회는

태권도공연을 통해 일반 대중들에게

재미있는 태권도로 다가간다는

대한태권도협회의 태권도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연출가와의 파트너쉽, 

태권도시범단의 공연활성화,

태권도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관계자분의 초청을 받아서

24일(일요일)에 다녀왔다.

 

특히 연극공연제작 과정에서

가장 핵심 인력으로 꼽히는

'연출가'와 파트너쉽을 형성하여,

태권도공연이 대중적

'시장을 꿰뚫는 가능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예심을 통과한 8개의

태권도시범단에 뚜렷한 개성을 지닌

8명의 젊은 연극연출가가 파트너쉽을

이뤄 함께 구상하고 연습하는 과정을 거친다.

 

결승에 진출하여

태권도 공연의 새로운 가능성을

겨룰 태권도 시범단은 

경희대학교, 백석대학교, 용인대학교,

우석대학교, 전주대학교, 조선대학교, 

세경고등학교, 태랑학회 등 8개팀이다.

 

각 팀에 파트너 연출가로

선정된 연출가는 김민경(극단노마드대표),

김선권(GPT연출),백석현(극단창세연풀표),

신동일(공연연구소탐구생활연출),

심재욱(극단바바서커스연출), 신태환(극단녹차),

윤혜진(다방구밴드), 이대웅(극단여행자연출)으로

현재 대한민국 연극의 메카 대학로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의 연극

젊은 미래로 일컬어지는 8인이다.

대한태권도협회에서는

연출가의 지원뿐만 아니라 각팀별

무대준비 비용 100만원과 공통무대제작비

800만원을 지원하며,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태권도대회를 위해 안착시키려 노력했다.

 

1.상금제 2. 연출가 지원 3.예술전문가 심사

4. 공연무대장치 등 지금까지 국내 

태권도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무대가 재현되었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이 지난

세계태권도한마당 종합우승에 이어

한국태권도협회(KTA)주관

'태권도시범공연대회' 초대

챔피언에 등극하며 부상으로

1000만원을 받았다.

 

전주대는 23일부터 이틀간

인천대 글로벌 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2019 KTA 제1회 태권도시범공연대회'에서

119 소방관의 애완을 각색한 작품으로

초대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진행된 태권도시범공연대회는

기존의 '태권도시범'에 시나리오, 조명, 의상,

특수효과 등 '연극적요소'를 가미해

새로운 형태로 진행됐으며, 이를 위해

태권도시범팀과 연출가가 호흡을 맞춰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주대학교 △경희대학교

△백석대학교 △용인대학교 △우석대학교

△조선대학교 △ 세경고등학교 △태랑학회 등

8개 팀이 다채로운 태권도공연을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은 '순직 소방관'의

실제 이야기를 태권도시범공연으로

각색해 무대에 올랐다.

소방관의 헌신과 애환,

그리고 가족의 이야기를 연극을 통해

감동적으로 꾸며내면서도 대형 화재에 투입된

119 소방관의 투지와 열정과 결연한 모습을

태권도 기술로 표현해냈다.

 

전주대 태권도시범단 이숙경 지도교수는

"태권도 시범과 공연이 조화가 되게

무대를 준비하면서도 불과 싸우는

소방관의 강인한 모습을 태권도의 

강한 동작으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이후에 태권도 콘텐츠를 연극뿐만 아니라

무용, 댄스 등과 접목해 다양하게

표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총상금은 1800만원이다.

1위 1000만원, 2위 500만원,

3위 300만원(각 한팀)을 내걸었다.

 

22명의 심사위원 가운데 10명은

현장 관중으로 이뤄졌고,

5명의 예술 전문가도 참여했다.

KTA 상임심판은 7명이다.

 

이번 '제1회 KTA태권도시범공연대회'를

주최한 대한태권도협회는 

'태권도 각 분야 모두를 재밌게 만들어

일반 관중에게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가장 역점을 두어 진행하는 대회'로

소개하며 태권도의 새로운 발전과 변화에

태권도관계자와 문화예술관계자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했다.

이번 대회는 KTA가 주최, 주관하고

(주)비가비컴퍼니가 운영을 맡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아디다스가 후원했다.

 

경연대회 양일인 23일과 24일,

인천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은 

무료입장이었고, 사전에 

대한태권도협회를 통해

관람 예약을 받아

신청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