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품권 5만원권
이 생겼다. 이걸
어디에 쓸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래...
아들 만나서 점심 한 끼 먹고
그래도 남으면 장봐서
들어와야겠다 하고
평일 점심시간에 약속
여의도에 최근에 생겨
핫하다는 더 현대 서울에서
금욜 만나기로 했다.
gate3에서 만나
바로푸드 트럭들이 즐비한
지하 푸드 존으로
내려가 외식했는데
메뉴 소개해본다.
◀전화번호: 02-767-2233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 현대 서울
◀영업시간: 10:30분 시작
더현대서울의 북쪽방향인
gate 3 앞에서
오전 11: 30분경
아들과 만남
참고로 gate 1은
남쪽방향 정문이고
gate 2는
서쪽방향 출입문
지하에 푸드 트럭들이
자리하고 있는 존으로
내려오니 벌써부터
사람들로 꽉 찬 느낌
카운터로 갔다
우리 모자는 볼것도 없이
좋아하는 메뉴는 항상 똑같다
어쩜 식성까지 닮는지?
ㅋㅋ눈길이 꽂히는 곳은...
윗라인 중앙의 돈까스 1985
둘 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모자 ㅎㅎ
미리 준비한
5만원권 상품권으로
카운터에 주문을 한다
엄마인 나는
"눈꽃치즈왕돈까스"를
아들은"왕돈까스"로..
가격=> 24,500
주문고객에게는
접종증명, 음성 확인고객
카드를 주더라
주문번호 1006번
얌전히 앉아 기다린다
호출신호기에 벨이 울리면
찾으러 가면 되는 시스템
건강한
젊은 청년 둘이서
열심히 요리하는
돈까스 1985로
가서 각자 주문한 메뉴를
테이크 아웃 해서
칸막이가 잘 되어있는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 된다
내가 주문한
'눈꽃치즈왕돈까스'=> 12,500
메뉴구성은
수저세트,
써브메뉴:깍두기, 단무지, 된장국
그리고 메인메뉴: 눈꽃치즈돈까스
눈꽃치즈왕돈까스에
단호박샐러드, 양배추채, 밥
소스가 듬뿍 뿌려지고
눈꽃치즈를 돈까스 위에 듬뿍
올려 비쥬얼이 환상이다
그럼 맛은 어떨까?
돈까스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던가?
단점은
밥을 조금 줘도
넘 쬐금 준다.
새똥만큼 ㅋㅋ
밥양이 적어서
돈까스만 먹다 온 느낌(!?)
아들이 주문한 메뉴
'왕돈까스'=> 12,000
역시 젊은 우리아들은
정말 잘 먹는다.
후다닥 먹어 치우고
엄마가 더 주는 '눈꽃치즈왕돈까스'
도 반은 아들이 먹어 치웠다.
단호박샐러드는 싫다고
엄마를 다 줬고
돈까스만 잘 먹는 아들녀석
동네서 먹는 7500짜리 돈까스는
질기고 딱딱한데 역쉬
백화점이고 비싼 돈까스
라서인지 육질이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음
싼게 비지떡?? ㅋ
물은 셀프로 종이컵에 담아다 먹음
낮 11:30분경이었는데도
테이블은 거의 찬 느낌
밥을 다 먹은 후 아들은
친구과의 약속이 있다고 먼저 가고
나는 소화도 시킬겸
호기심에 궁금하기도 해서
푸드트럭 존을 샅샅이
훑어보기로 했다.
푸드트럭은
#1 서부터~ #8 까지
모두 8대가 있었는데
취급하는 메뉴는
모두 다르더라
그런 1~8번까지
차례대로 소개를
해볼께여 ㅎㅎ
푸드 트럭 #1
'대원주막'
푸드 트럭 #2
'BRO BUGGER'
#2 브로버거 "앞"
#브로버거 "옆"
푸드 트럭 #3
"탕미엔"
푸드 트럭 #4
"리앙 크리스피롤"
푸드 트럭 #5
"솜타래"
푸드 트럭 #6
"770 철판말이"
푸드 트럭 #8
"칠링캠프"
5만원 현대상품권중에서
24,500은 점심값으로 지불했꼬
나머지 25,500은
푸드트력 피아자존
맞은편에 있는 마트에서
자반고등어 1손과
반찬거리 2가지를
구입하니 모두 사라짐
그래도 공짜로 생긴
5만원 상품권을
알뜰하게 사용하니
뿌듯뿌듯::
커피시음하는 곳엔
웨이팅줄이 길게
이어져 있더라
'눈꽃치즈왕돈까스'로
배도 부르고,아들도 만나
행복한 시간 보낸 후
버스타고 집으로오는데
한낮이라 버스안은 텅텅
혼자 타고돌아왔다.
아들얼굴도 봤고,
배도 부르고,
공짜 상품권으로
장도 봤으니
이래저래 기분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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