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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더 현대 서울 맛집: 돈가스 1985 '눈꽃치즈왕돈까스&왕돈까스'

by 홍나와 떼굴이 202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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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품권 5만원권

이 생겼다. 이걸

어디에 쓸까?

고민고민하다가

그래...

아들 만나서 점심 한 끼 먹고

그래도 남으면 장봐서 

들어와야겠다 하고

평일 점심시간에 약속

여의도에 최근에 생겨

핫하다는 더 현대 서울에서

금욜 만나기로 했다.

 

gate3에서 만나

바로푸드 트럭들이 즐비한

지하 푸드 존으로

내려가 외식했는데

메뉴 소개해본다.

◀전화번호: 02-767-2233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 현대 서울

◀영업시간: 10:30분 시작

더현대서울의 북쪽방향인

gate 3 앞에서 

오전 11: 30분경

아들과 만남

 

참고로 gate 1은

남쪽방향 정문이고

gate 2는

서쪽방향 출입문

지하에 푸드 트럭들이 

자리하고 있는 존으로

내려오니 벌써부터

사람들로 꽉 찬 느낌

카운터로 갔다

우리 모자는 볼것도 없이

좋아하는 메뉴는 항상 똑같다 

어쩜 식성까지 닮는지?

ㅋㅋ눈길이 꽂히는 곳은...

윗라인 중앙의 돈까스 1985

둘 다 돈까스를 

좋아하는 모자 ㅎㅎ

뒷모습 찍힌 분들 죄송

 

미리 준비한

5만원권 상품권으로

카운터에 주문을 한다

엄마인 나는

"눈꽃치즈왕돈까스"

아들은"왕돈까스"로..

가격=> 24,500

주문고객에게는

접종증명, 음성 확인고객

카드를 주더라

 

주문번호 1006번

얌전히 앉아 기다린다 

호출신호기에 벨이 울리면

찾으러 가면 되는 시스템

건강한

젊은 청년 둘이서

열심히 요리하는

돈까스 1985로

가서 각자 주문한 메뉴를

테이크 아웃 해서

칸막이가 잘 되어있는

테이블에 앉아

먹으면 된다

 

내가 주문한 

'눈꽃치즈왕돈까스'=> 12,500

메뉴구성은

수저세트,

써브메뉴:깍두기, 단무지, 된장국

그리고 메인메뉴: 눈꽃치즈돈까스

 

 

눈꽃치즈왕돈까스에

단호박샐러드, 양배추채, 밥

 소스가 듬뿍 뿌려지고

눈꽃치즈를 돈까스 위에 듬뿍

올려 비쥬얼이 환상이다

 

그럼 맛은 어떨까?

돈까스가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던가?

 

단점은

밥을 조금 줘도 

넘 쬐금 준다.

새똥만큼 ㅋㅋ

밥양이 적어서

돈까스만 먹다 온 느낌(!?)

 

아들이 주문한 메뉴

'왕돈까스'=> 12,000

 

역시 젊은 우리아들은

정말 잘 먹는다.

후다닥 먹어 치우고

엄마가 더 주는 '눈꽃치즈왕돈까스'

도 반은 아들이 먹어 치웠다.

단호박샐러드는 싫다고

엄마를 다 줬고

돈까스만 잘 먹는 아들녀석

 

동네서 먹는 7500짜리 돈까스는

질기고 딱딱한데 역쉬

백화점이고 비싼 돈까스

라서인지 육질이 질기지 않고

입안에서 살살 녹았음 

싼게 비지떡?? ㅋ

물은 셀프로 종이컵에 담아다 먹음

 

 

낮 11:30분경이었는데도

테이블은 거의 찬 느낌

밥을 다 먹은 후 아들은

친구과의 약속이 있다고 먼저 가고

나는 소화도 시킬겸

호기심에 궁금하기도 해서

푸드트럭 존을 샅샅이

훑어보기로 했다.

 

푸드트럭은 

#1 서부터~ #8 까지

모두 8대가 있었는데

취급하는 메뉴는

모두 다르더라

그런 1~8번까지

차례대로 소개를

해볼께여 ㅎㅎ

 

 

푸드 트럭 #1

'대원주막'

푸드 트럭 #2

'BRO BUGGER'

#2 브로버거 "앞"

#브로버거 "옆"

푸드 트럭 #3

"탕미엔"

푸드 트럭 #4 

"리앙 크리스피롤"

푸드 트럭 #5

"솜타래"

푸드 트럭 #6

"770 철판말이"

푸드 트럭 #8

"칠링캠프"

 

 

 

5만원 현대상품권중에서

24,500은 점심값으로 지불했꼬

나머지 25,500은

푸드트력 피아자존

맞은편에 있는 마트에서

자반고등어 1손과

반찬거리 2가지를

구입하니 모두 사라짐

그래도 공짜로 생긴

5만원 상품권을

알뜰하게 사용하니

뿌듯뿌듯::

더 현대서울 지하 마트입구

커피시음하는 곳엔

웨이팅줄이 길게

이어져 있더라

 

'눈꽃치즈왕돈까스'로

배도 부르고,아들도 만나

행복한 시간 보낸 후

버스타고 집으로오는데

한낮이라 버스안은 텅텅

혼자 타고돌아왔다.

아들얼굴도 봤고,

배도 부르고,

공짜 상품권으로

장도 봤으니

이래저래 기분은 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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