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 복국 맛집: 섬들애복국 '몸을 힐링시켜주는 시원국'

복국은 복어를

넣어 끓인 맑은 국 요리로,

부산광역시의 향토음식이다.

한국의 복국은

신선한 복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부산 지역에서 시작되었는데,

그 유래는 일본의 복국에서

찾아볼 수 있다.

1970년, 재일 교포인 창업주가

복국을 뚝배기에 담아 내놓기 시작하면서

한국식 복국이 부산에 정착하였다.

 

일본식 복국이 복어 이외의 

다른 재료는 넣지 않는 것에 비해,

한국식 복국은

콩나물, 미나리, 무 등을

첨가하여 시원한 맛을 더하였으며,

뚝배기에 끓여내여

식사를 마칠 때 까지

따뜻하게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밀양 찍고, 부산 출장 후

부산에서 '복국'으로

저녁식사를 했는데

소개해 본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센텀중앙로 48 에이스하이테크21

◆지번: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1470 206호

◆전화번호: 051-931-2100

◆영업시작: 10:00

 

 

메뉴 & 가격표!!

 

 

 

 

심심하게 무쳐낸

밑반찬들이 입맛을 돋워준다.

콩나물과 팽이버섯,미나리를 듬뿍 올려

팔팔 끓여 먹는 '복국'도 나왔다.

복국은 심플한 구성에서 나오는

진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어

해장용으로도 즐겨 찾고들 있다.

복국을 먹기 전 식초를 살짝 친 후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담백하고 시원한

맑은 국물의 복지리가 대표메뉴로

복국중에는 은복, 밀복,

까치복,참복국 등이 있다.

콩나물과 미나리 등이 국물 맛을

더욱 깔끔하고 시원하게 해주어

해장하기에도 좋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복어의 

쫄깃한 식감도 인상적이다.

복 지리가 싱겁거나 얼큰한 국물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양념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복 찜, 복껍질무침, 복 튀김도 함께

맛 볼 수 있으니 다양한 복요리를

조금씩 주문해서 맛보는 것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