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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일본여행

[일본 나고야 여행]: 나고야 에어비앤비 일본 전통가정집에서 1박 보내보기.

by 홍나와 떼굴이 2023.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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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는 

세계 여러나라의 일반인 민박부터,

게스트 하우스, 펜션은 물론

오래된 성이나 나무위의 집 등

다양한 숙소를 예약할 수 있는 사이트다.

따라서 가격대도 1만원대부터

백만원이 넘어가는 고급숙소까지

다양하게 올라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일반인이

자기집을 숙소로 등록가능하기 때문에

정말 다양한 곳에 있는

현지 숙소를 호텔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매력인것 같다.

 

요즘은

백만인 여행시대에 돌입하면서,

식상한 패키지보다 자유여행을,

유명한 관광지보다

현지인들이 즐겨찾는 장소를

선호하는 여행객들이 늘어났다.

따라서 숙소도 세계 어디를 가도

내부가 기본적으로 비슷한 호텔보다

그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현지인의 집에서 

머물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에어비앤비는 바로 이런 

여행자들을 위한 서비스이다.

 

 

나고야 시민회관에서 있었던

초청공연 참가차 방문했는데

우리 일행이 도착한 즈음엔

나고야 시내에 방이

거의 없었다

 

궁여지책으로 나고야역 기준

전철로 한시간 떨어진곳에

에어비앤비로 예약한 후

전철로 도착해 일행 4명이서

1박한 일본 전통 다다미가 

깔려있는 다분히 일본스런

재방문 의사는 없는

소박한 속소를

소개해 본다.

 

에어비앤비로

미리 예약해둔

일본전통가정집 

 

 

 

일본전통가정집

숙소 안으로 들어가면

젤 먼저 Living room

 거실 바닥에는 

다다미가 깔려 있었고,

벌다른 인테리어 장식 없이

심플 미니멀한 목구조물에

병풍이 장식품으로 놓여 있었음

방은 2개로 이곳에서

4명이 1박했다.

 

 

있는거라곤

차가운 느낌의

스텐소재의 욕조랑

샤워꼭지 정도

싸늘하고 

을씨년스러운 느낌

 

 

욕조옆엔

미니세탁기 1대가

놓여져 있다

양철양동이와 스텐소재의

욕조가 완전 빈티지 스러운

60~70년대 갬성

 

간신히 1박만 하고 이곳을 빠져나와

나고야 야마구치역 바로 옆

나고야 사카에호텔의

깔끔하고 아늑한 숙소로

옮겨 1박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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