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아우루는 낭만가객 최백호는 연륜의 멋을 간직한 싱어송라이터로 가슴 먹먹해지는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낭만에 대하여’, ‘입영 전야’. ‘보고 싶은 얼굴’, ‘영일만 친구’ 등 여러 히트곡을 발매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쉼 없이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최근에는 젊은 후배 뮤지션과의 호흡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인생이 담긴 최백호의 음악에 누구나 끌릴 수밖에 없는 건 살아왔던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히 전하는 음악으로 풀어냈기 때문이다. 그 노래 속에 깃든 담백함과 자연스러움이 오래된 흑백 사진첩을 꺼내보듯 저마다의 사연과 추억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11월 25일 오후 5시 ‘최백호 콘서트’ 에 떼굴님과 함께 다녀왔는데 그 현장소식 전해 본다.
1. 누구보다 깊고, 누구보다 뜨겁게 인생의 낭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낭만가객 최백호가 경주를 찾았다.
2. 최백호는 연륜의 멋을 간직한 싱어송라이터로, 가슴 먹먹해지는 목소리로 대중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감성적인 노랫말로, 카리스마 있는 무대 매너로 ‘낭만에 대하여’, ‘입영 전야’, ‘보고 싶은 얼굴’, ‘영일만 친구’ 등 여러 히트곡을 발표했다.
3. 그의 노래 속에 깃든 담백함과 자연스러움은 오래된 흑백 사진첩을 꺼내 보듯 저마다 사연과의 추억 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되었고, 이번 공연에서 관객들은 특별한 포장과 가식 없이 그 자체로 멋이 표현되는 최백호만의 음악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4.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펼쳐진 한수원의 ‘문화가 있는 날’, 최백호 콘서트는 마법 같은 시간이었다. 고즈넉한 홀에 울려퍼지는 그의 목소리는 시간을 멈추게 하고, 각 노래마다 담긴 이야기와 추억들은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콘서트의 마지막 곡이 울려 퍼질 때, 관객 한 명 한 명의 박수 소리는 마치 별들이 하나둘 빛나기 시작하는 밤하늘 같았다. 그 순간 우리 모두는 한데 어우러진 감동의 바다에 빠져, 일상의 소란함을 잊고 순수한 예술의 힘에 흠뻑 젖었다. 이 아름다운 밤, 최백호 콘서트의 감동적인 라이브 현장은 그저 일회성의 공연이 아니라, 우리 삶의 한 페이지에 새겨진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이처럼 경주 예술의 전당 화랑홀에서 경험한 11/25일 밤의 아름다운 순간들이 늘 우리의 마음속에서 반짝이는 별빛처럼 영원히 빛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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