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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공연,전시,축제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관람 후기!

by 홍나와 떼굴이 2019.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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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를 초토화시킨

"블랙 코미디 누아르 뮤지컬"한국 초연!

토니어워즈 6개 부문,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8 개부문을 석권하며

브로드웨이를 휩쓴 블랙 코미디

누아르 뮤지컬이 웨스트엔드와 일본을

거쳐 드디어 한국에 상륙!

이제껏 한국 관객들이 보지 못했던

"새로운 뮤지컬'시티 오브 엔젤이 찾아왔다.

현실과 영화 속 시점을 나눈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한 무대체험을 

하고 싶으신 분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가보자.

 

 

영상과 조명을 활용한

흑백과 컬러"색채"의 향연

1940년대 할리우드 영화 제작 현장을

배경으로 구성해 시대상을 녹인 무대 디테일!

극 중 현실과 영화 속 두 개의 이야기를

넘나드는 극중극 구성을 '컬러'와'흑백'이라는

생의 대비를 통해 구분하여 실제로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독특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하나로 뭉친 최강 제작진

강한 개성과 섬세한 연출로

제 3회 뮤지컬어워즈 연출상을 수상한 오경택 연출,

눈을 뗄 수 없는 참신한 안무로 안무상을 수상한

홍유선 안무를 비롯하여 이엄지 무대디자이너,

이우형 조명디자이너,권지히 음향디자이너,

박준 영상디자이너,김미정 의상디자이너,

조윤형 소품디자이너, 김유선 분장디자이너,

방한석 기술감독, 김상훈 무대감독등

한국 초연 무대를 빛낼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들이 모였다'

김문정 음악감독과

'18인조 라이브 빅밴드'가

구현하는 환상의 재즈 하모니

JTBC<팬덤싱어>심사위원으로 대중에게

사랑받는 김문정 음악감독이 직접 진두 지휘하는

The M.C Orchestra.

그 중에서도 엄선한 18인조 라이브 빅밴드가

미국의 저명한 작곡가 Cy Coleman 이 작곡한

1940년대 유행했던 필름누아르 재즈 풍의 넘버를

연주하여 관객들을 할리우드로 소환중이다.

현실과 영화 속 세계를 극중극으로

넘나드는 탄탄한 멀티 캐스팅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자 현실세계의 

주인공 스타인 이지훈/테이

 

◀현실에서는 스타인의 시나리오를

마음대로 휘젓는 영화 제작자 '버디'

그리고 영화에서는 영화계 거물

'어윈 어빙' 정준하/임기홍

 

◀현실에서는 버디의 부인 '칼라 헤이우드'

영화에서는 스톤을 함정에 빠트리는

팜므파탈 '어로라 킹슬리' 백주희/가희

 

◀현실에서는 스타인의 유능한 여자친구 '게비'

영화에서는 스톤의 전 애인이자

여가수 '바비' 리사/방진의

 

◀현실에서는 버디의 비서 '도나'

영화에서는 탐정 스톤의 손과 발이 되어주는

비서 '울리' 김경선/박혜나

<시놉시스>

1940년대 할리우드, 

새로운 영화<시티 오브 엔젤>의

제작이 진행되는 가운데

각본가 "스타인"은 타자기와 씨름하며

영화 시나리오를 써내려 가고 있다.

그가 작업중인 시나리오 속 주인공 "스톤"은

로스엔젤레스의 사립탐정.

"스타인"은 잘나가는 영화 제작자

"버디'로 부터 시나리오를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고치라며 사사건건 간섭 받고,

그의 창작활동은 점점 혼돈의 극으로 치닫는다.

그러던 어느날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인터넷에 올라온 관람평

 

→영화장르인 "필름 누아르"와

팜므파탈적 요소가 가미된 공연의

새로운 시도 넘 좋았어요!

 

칼라의 현실 세계와 흑백의 소설 세계가

의상 배경 조명으로 나누어서 있고

어느 세계 이야긴지 잘 이해가 되네요.
스톤이 현실 세계에 들어왔을 때

혼자만 흑백의 세계가 보여서 진짜로

신기한 느낌이 들어 영화를 보는거 같아서요.
1인2역 연기하는 배우님들의

변신하는 모습도 너무 잼있어요.
그 중에서도 여배우님들이 더 강하고 힘차게

노래를 부르시니까 보기 좋네요(^^)d
우리 가수님 테이씨 테스톤은 대사도 많고

연기도 많으니 열연하네요(*^^*)
테이씨가 스톤역 잘 어울리니

앞으러 응원할게요.

또 다른 관람평!

 

→처음에는

거의 모든 배역이 1인 2역이라

더 집중해서 봐야하는 것 같아요!!

그래도 현실은 칼라 영화는 흑백,

전체적인 연출이 이해하기 편하게

되어있어 재미있게 봤습니다 !

정준하 배우님도 역할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김문정 선생님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도 너무 좋게봤습니다

마지막에 신나게 지휘하시는데

저도 덩달아 신났네요 ????

무대장치도 다양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습니다 !

한번 더 보러 갈생각이에요 완전 재미있어요 ????

그동안 정말 수많은 뮤지컬을 봤지만

이렇게 독특한 방식은첨입니다.

영화 연극 뮤지컬 다보고온 느낌이랄까

종합선물세트 같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우선 무대연출 멋지고

배우님들 연기, 노래 모두 훌륭하세요.

다만 극 자체가 너무 올드합니다.

옛날 헐리우드 흑백영화 보는 기분이에요.

최재림 배우님도 주연이라기보다는

대부분의 배우들이 비중이 비슷해서...

넘버가 별로 없는게 아쉽고...

가희 배우님과 김경선 배우님 연기 잘하시네요.

임기홍 배우님도 감초같은 악역

딱 제옷을 입으신거 같았구요.

어쨌든 다좋은데 극 자체가

올드해서 아쉬웠습니다.

가기 전 공연평을 봤는데

그리 좋지 않고 호불호가 갈려서

살짝 염려를 했습니다. 


1부 전반부는 다소 산만하고

몰입도가 떨어졌는데 1부 후반부부터

집중이 확 되더라구요.


특히 말이 필요없는 기본기가 탄탄한

최재림 배우의 연기와 테이,

정준하씨의 조합이 묘하게 잘 어우러졌고,

재즈를 기본으로 한 음악(넘버)도,

의상도, 무대연출도 전 전반적으로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보길 잘했어요. ^__^

멋진 무대와 양상 그리고

김문정 지휘자님과 오케스트라의 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뮤지컬입니다

극중영화 기법을 반영한 독특한 형식의

뮤지컬로서 배우들의 멋진 연기와

노래가 최고입니다.

 

 

최재림 배우의 탄탄한 실력과

국내 초연이라는 말에 예매했던

시티오브엔젤! 탐정물도 좋아해서

여러모로 기대가 됩니다.

 

뮤지컬 <시티 오브 엔젤>

 

 

뮤지컬 시티오브엔젤은

2019년 8월8일~ 2019년 10월 20일까지이고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으로 가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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