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소리야 어디 숨었니?

웃음, 재미,

그리고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 은 아이들에게

인형만이 가진 감성적인 표현력을

통해 웃음과 재미, 그리고 우리문화에 대한

교육적효과를 동시에 선사한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기획한 <덩덩 쿵따쿵>은

자칫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와 음악을

자연스럽게 접하면서 동시에 짧고 재미있는

드라마 구성을 통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50여년간 인형극, 한 길만 걸어온 극단

'현대인형극회'의 실감나는 연기와 함께

목소리 연기는 KBS 성우 김영진,

아름다운 국악선율은 작곡자 박병오,

연주에는 경기도립국악단이 참여하여

공연 감상의 묘미를 더해준다.

8/20일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

관람한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자.

울산북구문화예술회관

야외무대!!

<줄거리>

어디선가 들려오는 맑은 소리가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한다.

이 소리가 바로 맑은 마음을 가진

친구들에게만 들리는 행복의 소리

허허허~!! 너털웃음 엿장수 아저씨와 함께

행복의 소리여행을 떠나면서 갖가지

우리 음악과 우리 춤사위를 만나게 되는데...

과연 우리 친구들과 엿장수 아저씨는

행복의 소리를 찾을 수 있을까?

인형과 음악이 하나되는 마술 같은 무대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독자적 기술로 개발되어 기술특허를 낸

인형들은 동작뿐만 아니라 표정까지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국악전문가들조차 현대인형극회의

사물놀이 연기를 보고

"라이브 연주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분분했을 정도로 뛰어난

인형들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은 국악선율

기존의 인형극형식과 차별화 된 장르별

구성에 맞게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의 전반에 흐르는 아름다운 피리 소리,

부채춤, 장고춤, 그리고 사물놀이까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국악선율이 이어진다.

아이들의 깨끗한 마음처럼

맑고 은은하게 울려 퍼지는 메인 테마곡은

아이들의 귓가에 남이 우리 것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간직하게 할 것이다.

<여행의 길동무 소개>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소금연주

'얼쑤'! 절로 흥을 더해주는 탈춤

하늘하늘 아름다운 선녀춤과 화려한 부채춤

'덩덩 쿵따쿵'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생생한 장구춤

들썩들썩 엉덩이춤, 덩실덩실 어깨춤이 신나는 사물놀이

인형극 관람과 함께 보너스 선물!

주인공 인형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

국악인형극

'덩덩 쿵따쿵'관람하러

엄마,아빠,이모,삼촌,할머니,할아버지

손잡고 공연장을 찾은

울산의 이뽄이

꼬꼬마 귀요미들

넘..넘..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