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리랑페스티벌 2019.축제현장속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면해 2013년부터 서울특별시와

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공동 주최로

매년 10월 서울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여는

도심 속 복합문화예출축제이다.

 

해마다 음악,무용,시각예술 등으로

아리랑의 예술적 영역을 확장하며

시대정신에 맞는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은

조선시대 궁중문화와 서민문화가 한데 어우러졌던

광화문의 역사적 의미를 담아 

'광화문,아리랑을 잇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궁중정재와 국재외 최고의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아리랑슈퍼밴드가 선사하는 개막공연,

개성파 뮤지션들의 대표곡과 자신들의 감성으로

재편곡한 아리랑을 선보이는 광화문뮤직페스티벌.

 

전통공연예술의 맥을 이어가는 연희프로그램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아리랑 보존회가 처음으로

광화문광장에 모여 한마음 한뜻으로

만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 판놀이길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일요일 페스티벌 마지막날

광화문광장에 다녀왔다.

2019서울아리랑페스티벌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자.

▶일시: 2019년 10월 11일(금) ~ 10월 13일(일)

 

▶장소: 광화문광장주최서울특별시,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주관: (사)서울아리랑페스티벌조직위원회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관광공사,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

판놀이길놀이 

Pan-Nori Gil-Nori (Parade Performance)

 

전국의 아리랑이 모여 함께

만드는 판놀이길놀이!

 

전국의 아리랑을 중심으로

새로운 광화문의 길을 여는 

초대형 놀이판이다.

 

올해는 지역의 아리랑 보존회들과

함께 전국의 아리랑을 전파하고

교류하는 장이 펼쳐진다.

 

연희프로그램 

Korean Traditional Performing Arts

 

흥겨운 전통연희와 창작연희를 모두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놀이마당 형태의

야외공연장인 연희무대에서

풍물, 줄타기, 민속연희,탈춤 등

전통연희자들에 의해 전승되는

전통연희를 선보이는 장이였다.

 

전통공연예술의 진수를 보여주고,

참여와 소통의 관람문화를 통해

아리랑의 축제성을 공유하였다.

 

반짝이는 젊은 연희자들과

신명나는 밀양의 전통연희를

광화문광장에서 만날 수 있었다.

광화문음악소풍 

Gwanghwamun Music Picnic

 

마리오네트 인형극,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신진 아티스트들이

퍼포먼스로 대중과 소통하는 버스킹 무대!

 

 

이외에도

'전국아리랑경연대회' 및

'청소년스트릿댄스경연대회',

지역의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선보이는 '전통연희',청년예술가들의

이색적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청춘마이크 플러스' 등도 함께

진행되었으며, '아리랑장터'

, '희망나눔장터', '전통놀이체험프로그램'

등에서는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했다.

 

전국각지의 특산물을 

광화문광장까지 공수해 와서

축제관람객들에게 판매하는

'아리랑장터-진도' 특산물 코너!

아리랑장터 - 정선지역 부쓰!

아리랑장터 - 경북 문경 특산물코너!!

행사 첫째 날에는

궁중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춤과 음악,

'궁중정재'와 김덕수 사물놀이패,

안숙선 명창, 강권순 명창, 기타리스트 한상원,

트럼펫연주자 이주한, 색소폰 연주자 볼프강 푸쉬닉,

베이시스트 자말라딘 타쿠마 등

국내외 최고의 음악가로 이뤄진

'아리랑슈퍼밴드'의 개막공연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이 날 개막공연과 함께

아리랑의 역사, 문화적 가치 발전과 

창조적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제5회 서울아리랑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둘째 날에는

개성파 뮤지션들이 새롭게 해석한

아리랑을 선보이는 '광화문뮤직페스티벌'

이 개최되었다.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도심 속

뮤직페스티벌 콘셉트로 국내최고의

인기 뮤지션들이 참여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밀양,진도,정선,문경 등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아리랑보존회와

사할린, 도쿄, 오사카에서 아리랑을

전파하고 있는 해외동포 그리고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광화문광장 일대를 

하나의 아리랑으로 수놓을 한국형 퍼레이드

'판놀이길놀이'가 펼쳐진다.

 

이 퍼레이드는 아리랑이 전국적으로

퍼지게 된 계기인 조선후기

'경복궁 중수 공사'를 

모티브로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