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탕은 찌개 요리로,
각종 생선을 주 재료로
고추장, 고춧가루, 무, 팽이버섯,
여러가지 채소와 두부를 함께 끓여낸 음식이다.
추가재료로 수제비를 넣기도 하며,
국물만 남았을 경우에 라면사리를
넣어 달라고 하기도 한다.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으로,
그래서 이름도 대놓고 매운탕.
여러 채소와 맵고 자극적인 양념이 들어가는 이유는
당연히 생선의 비린내를 잡기 위해서다.
여기서 고추 등 향신료를 빼고 끓인 지리란 레시피도 있는데
지리의 경우 비린내가 적은 고급 어종을
이용해야하고 맛있게 만들기가 매운탕보다 까다롭다.
하지만 생선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기에
고급어종들을 즐기는 사람들은 맑은탕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실력과 정성에 따라 다르지만
만들기가 간편하고,
일반적으로는 회 뜨고
남은 잡고기를 끓여다가
얼큰한 맛으로 먹는 것이기 때문에,
생선으로 만드는 요리 중에서는
조금 낮은 대우를 받는 편.
물론 제대로 된 일식당에서
튀어나오는 것은 큼직한 살에
적당한 양념이 곁들여져서 들어가지만
이런 일은 거의 없다.
횡성 일정중 둘째날인
오늘 점심으로 먹은 메뉴다.
지방출장을 오면 매끼
사먹어야 하므로 메뉴 선택도 힘들고
집밥이 그리울때가 많지만 일정상
매식을 해야하니 어쩔 수 없는 노릇.
둘째날 아침은 삼천냥해장국집에서
점심은 사랑방매운탕집에서 매운탕으로~~
◀주소: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어수로 2
◀대표전화번호: 033-343-2265
사랑방매운탕 식당의 주메뉴는
메기불고기>메기간풍기>메기매운탕 등이다
메뉴 & 가격표
메기매운탕(소)주문해서
스텝들 여러명과 함께 먹었다.
메기매운탕을 주문하니
기본찬=딸린반찬=덤반찬
5가지정도가 나온다.
메기매운탕은
경기도 향토음식으로
강에서 갓 잡은 메기에 온갖 채소를
넣고 끓이면 향긋하고 비린내도 나지 않아
식욕들 돋우어 주는 음식이다.
물에 썬 무를 넣고 끓이고,
끓기 시작하면 손질한 메기를
넣고 고추장을 푼다.
푹 끓으면 미나리, 깻잎, 쑥갓,
양념고추장을 넣고 푹 끓인 탕.
여럿이 도란도란 둘러 앉아
먹기에는 안성맞춤 메뉴
'메기매운탕'
메기는
잉어목 메기과의 담수어로
유아기에는 아래턱에 1쌍의
수염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흙냄새가 나므로 12시간~ 1일 정도
맑은 물에 넣어 진흙 맛을 빼는 것이 좋으며,
아뉴리나아제(aneurinase)의 존재 때문에
생식은 불가능하다.
단백질과 철분의 함유량이 높고
지방분이 낮아 보혈강장 및 보양식품에 으뜸이며,
다량의 DHA를 함유하고 있어 두뇌활동 및
뇌세포의 활성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규합총서’에서는 메기에 대하여
ࡒ;물을 끓여 튀하면 검고 미끄러운 것이 없어진다.
좋은 고추장에 꿀을 좀 섞어 끓이면 좋다고 하였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살점이 튼실한 매기가
들어 있어 푸짐한 야채들과 함께
잘 먹었다.
각 개인접시에 담아
밥과 함께 맛있게도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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