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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해파랑길 5코스를 걷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1.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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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울산구간의 시작점은

동해안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뜬다는 간절곶이다.

명선도 일출로 이름 높은

진하해변에 다다르면 길은 바다를

등지고 내륙으로 꺽어진다.

수줍은 듯 고요히 흐르는 희야강을 따라

내륙 깊숙이 올라간 해파랑길은

덕하역을 만나는데, 덕하역 주변은

21세기로 넘어오다 갑자기 멈춰버린 듯한

거리 모습이 이색적이다.

그 후로 등장하는 울산의 해파랑길은

공업도시라는 표현이 어울리지 않는

아름다운 숲길과 강변길로 이어진다.

소나무로 거대한 숲을 이룬 곳에 놓인 솔마루길과

십리에 걸쳐 사철 푸른 태화강십리대숲길은

울산이 생태도시로 거듭나는 전초기지가 되고 있다.

태화강 상류에서 비로소 바다와 해후하는 길은

울산의 발전을 이끈 현대중공업도 있고,

신라 문무왕의 설화가 깃든 대왕암도 자리한다.

왜구의 침입을 도성에 알렸던

봉대산 주전봉수대에서는 끝없이 펼쳐진 짚푸른

동해바다의 풍광에 두 눈이 즐겁다.

 

 

"짬짬이 걷는 즐거움"

오늘 부터 담주 금욜까지 
울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인피니티 플라잉 공연!!

2021년 #부산_오륙도 에서
#강원도_고성 까지
해파랑길을 걷기 시작하여
울산은 패스하고
경주ㆍ포항 ㆍ영덕 까지 걸었다

오늘부터는 지난번 패스한
울산 5~9코스 약85km 걸을 예정

이유있는 걸음이 아닌
길위에 서있는 느낌이 늘 좋다.


해파랑길 5코스
호텔 다음 숙소서
버스 2번 타고 진하해변 도착
덕하역까지 트레킹

코스개요

- 진하해변을 출발해 덕하역까지 구간
- 해파랑길 울산 구간이 시작되는 코스
- 회야강 물줄기와 나란히 이어지는 길

관광포인트

- 수심이 얕으며 백사장이 넓고 바닷물이 맑은 진하해변
- 옹기회관, 옹기전시관, 상설판매장 등이 위치한 외고산 옹기마을
- 동해남부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오래되었지만 소박함이 느껴지는 덕하역

여행자 정보

- 울산고속터미널 정류장에서 시내버스 715번 이용, 진하정류장 하차 후 약 540m 도보 이동
- 시내버스 225, 405, 715, 507번과 좌석버스 1705번 이용 가능
- 회야강변 산책로에 화장실이 위치해있음

집에서 준비해온 참외, 오이, 생수

쉬는 시간에 먹음

코스경로: 

진하해변 - (8.4km) - 덕신대교(회야강변) - (7.4km) - 청량운동장 - (1.8km) - 덕하역

화장실:

진하해변, 외고산옹기마을, 덕하역

 

식수:

매점에서 사전 준비 필요

 

매점:

진하해변, 온양읍, 덕하역

 

 

 

 

 

 

 

 

 

 

 

 

 

5코스 걷다가 먹은 백반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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