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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문화유산2

경주 태종무열왕릉비: 역사의 향기가 가득한 경주의 보물 삼국통일을 꿈꾼 태종무열왕 경주를 여행하다 보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왕, 바로 태종무열왕이다. 진골출신 최초로 왕위에 올라 신라의 제29대 왕이 되었다. 우리에게 김춘추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태종무열왕은 사교적이었으며 말솜씨가 뛰어났고 외교에도 능하여 당나라와의 교섭을 통하여 삼국통일의 기틀을 마련했다. 태종무열왕은 살아생전 신라의 주요 요충지였던 대야성에서 사위와 딸을 잃은 아픔도 겪었지만 군사제도를 강화하고 관료제를 정비하는 등 탄탄한 중앙집권체제 국가로서의 면모를 다져, 후에 삼국을 통일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었다. 딸과 함께 방문하고 돌아온 태종무열왕릉비는 오랜 역사 속에 흐르는 문화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다. 고대의 위엄과 위대한 지도자의 흔적이 담긴 비의 옆에서 우리는 감격과 존.. 2023. 7. 18.
경주 감은사지 동.서 3층석탑의 역사적인 가치와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 오늘의 발걸음은 충만한 역사의 향기와 빛나는 전통의 아름다움을 안고, 경주 감은사지 동, 서 3층석탑으로 향하는 여행을 시작한다. 이 성스러운 곳에서 역사의 풍경을 담아낼 준비를 하며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순간을 만나고자 하는데, 여러분도 함께할 준비가 되셨나요? 함께 하면서 시간을 거슬러 역사의 속삭임에 귀를 기울여봅시다. 감은사(感恩寺)는 신라 제30대 문무대왕이 삼국통일의 대업을 성취하고 난 후, 부처님의 힘으로 왜구의 침입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세우다 완성하지 못하고 돌아가자 아들인 신문왕이 그 뜻을 좇아 즉위한 지 2년 되던 해인 682년에 완성한 신라시대의 사찰이었다. 문무대왕은 죽기 전 내가 죽으면 바다의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고자 하니 화장하여 동해에 장사지낼 것을 유언하였는데, 그 뜻..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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