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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켈맥주2

알프스의 미풍에 녹아드는 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 TOP 2 탐방기! 드넓은 알프스의 품에 안긴 잘츠부르크는 모차르트의 선율이 도시 구석구석에 흐르는 낭만의 무대이자 미식가의 천국입니다. 고풍스러운 건물들이 줄지어 선 골목을 거닐다 보면 짙은 문화의 향기와 함께 풍미 가득한 요리의 냄새가 은은하게 스며들어 오지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꼭 경험해야 할 두 곳의 맛집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한 모금의 둔켈맥주로 시작해 '그릴드비프 필레 위드 베지터블스'까지 이어지는 *가블러 브라우(Gablerbrau)*에서의 풍성한 만찬과, '비엔나즈 비프굴라쉬와 본리스 프라이드치킨 타이'로 완성되는 *요한 레스토랑(Johann Restaurant)*의 색다른 런치코스! 따사로운 햇살이 비치는 잘츠부르크 광장 옆 카페의 테라스에서 혹은 고즈넉한 골목 어귀에서 천천.. 2025. 2. 16.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맛집]가블러 브라우(Gablerbräu): 잘츠부르크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음식 BEST 4, 가블러 브라우에서 찾다! 잘츠부르크의 고즈넉한 거리에서 여름의 뜨거운 햇살을 맞으며, 600년 역사를 간직한 가블러 브라우(GablerBräu)의 야외 테라스에 자리를 잡았다. 한낮의 더위에 지친 우리는 서늘한 맥주 한 잔이 간절히 생각났고, 자연스레 둔켈(DUNKEL) 맥주 두 잔을 주문했다. 차가운 둔켈 맥주가 목을 타고 넘어가면서, 오스트리아의 전통이 느껴지는 깊은 맛과 함께 여행의 피로가 씻겨 내려갔다. 이어서 나온 잘츠부르크 갈릭 크림수프(Salzburg Garlic Cream Soup)는 부드럽고 진한 맛으로, 여행 중 느꼈던 작은 공허함을 채워주었다. 상쾌한 그뤼너 잘라트 그린 샐러드(Grüner Salat green salad)는 산뜻한 채소의 신선함과 함께 우리에게 다시 한번 자연의 생동감을 전해주었고, 마지막으..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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