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명물새우탕체험1 경주 보문단지 맛집 여행의 미식포인트: 반월매운탕에서 즐기는 '민물 새우탕'의 순간 우리 민족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 새우를 먹었다. 중국 송나라 때 고려에 왔던 사신 서긍은 “선화봉사고려도경(고려도경)”을 남겼다. 대략 1123년 무렵, 지금으로부터 9백 년 전이다. 서민들이 큰 새우를 먹는다고 적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보리새우, 닭새우, 대하 등을 날 것으로 혹은 튀기거나 쪄서 먹는다. 제법 고급스러운 식당에서는 보리새우를 날 것으로 내놓고 닭새우는 튀기거나 쪄서 내놓는다. 바다의 새우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먹는 판에 민물새우도 그냥 두었을 리 없다. 민물새우는 토하(土蝦)다.바다생선과달리 민물에서 생산되는 물고기나 조개, 새우 등은 흙냄새 혹은 특유의 비린내가 강하다. 이름에 ‘토(土)’를 붙이는 이유다. 토하젓은 귀하고 비싸다. 민물새우에는 몇 종류가 있다. 토하와 더불어 ‘징거.. 2023. 9. 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