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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방문2

단감처럼 달콤한 작은시누이님의 조카 사랑 이야기!! 지난주, 우리 가족은 익산의 시댁친척집에 온 가족이 함께 3박 4일간 조문을 다녀왔다. 조문을 위해 내려온 홍나&떼굴이의 아들(조카)을 보며 작은 시누이님(아이들의 작은고모님)의 얼굴에는 흐뭇한 미소가 가득했다. 조문을 마치고 익산 근교에 살고 계신 작은 시누이님과 고모부를 모셔다 드리니, 바쁜 일상 속 조문차 내려온 조카가 기특해서 주신다는 덕담과 함께 직접 농사지은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 익산평야에서 수확하신 신동진햅쌀, 텃밭에서 뽑은 대파, 앞마당 감나무에서 딴 단감, 지붕 위에서 말린 태양초 고춧가루 등 풍성한 농산물을 차 트렁크에 가득 실어주셨다. 시골의 따뜻한 인심과 조카를 향한 작은 시누이님의 깊은 사랑이 마음을 울렸다.  이렇게 가족의 사랑과 시골의 정겨운 풍경 속에서 우리는 삶의 소중한 .. 2024. 12. 2.
햇살 가득 담은 정성, 시누이표 고춧가루와 토종참깨 선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정취가 가득한 익산의 깊은 산골에서 보내온 따뜻한 마음이 다시금 가슴을 울린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익산의 시댁 어른들( 84세이신 큰 시누이님, 76세 작은 시누이님, 70세 시아주버님)께 선물을 전해드리고, 선산에 계신 시부모님께 성묘도 미리 다녀오며 작은 시누이님 댁에서 하룻밤을 보낸 지난주 군산 출장길. 평소 자주 찾아뵙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힘들게 농사지으신  두 분의 정성 어린 농산물을 받아 들고 돌아오는 길은 따뜻함으로 가득했다. 집에 도착해 봉지를 열어보니, 올해도 어김없이 손수 농사지으신 고춧가루와 깨가 담겨 있었다. 매년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이 넉넉한 마음에(큰 시누이님은 아예 해마다 김장김치를 담가 택배로 보내주심)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전할 수..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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