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만족! 영동전통시장: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재래시장 나들이
영동전통시장은 영동중앙시장과 함께 열리는 재래시장으로 상가형태로 이루어진 중앙시장 부근에 장옥형으로 함께 열린다. 할머니들이 쑥, 도라지, 더덕을 조금씩 팔며, 주름지게 웃으시는 모습은 시골장터에서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 즐겁게 흥정하는 모습, 그리고 푸짐한 덤까지 시골장날에서만 볼 수 있는 고향의 정을 영동재래시장에서 느껴보자. 영동은 곶감, 포도, 와인의 고장이며 충북 영동군의 인구는 약 4만 5천여 명으로 5일에 한 번씩 돌아오는 장날이나 민속명절인 추석장보기나 설대목 장보기 때 방문하면 챙겨가는 것이 많은 전통시장이다. 영동출장길에 마침장날이어서 장도 볼 겸 잠깐 들렀다 왔다. 영동전통시장 앞 마트 입구 청과물가게 좌판에서 고구마, 감자, 당근, 얼갈이배추 등을 팔고 계신 88세 어르신 영..
2023.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