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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배달음식

노랑통닭: 엄청 큰 후라이드 치킨+깐풍 치킨+뼈의 조합!!

by 홍나와 떼굴이 202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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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가해 사는 아들이

본가에 오는 날만 되면

나는 뺑덕어미가 된다.

아들아? 반찬도 없는데

우리 오늘 뭐 좀 시켜먹을까?

아들 왈::

좋아 엄마 뭐 먹고 싶은데...

내가 시켜줄께 월급도 탓거든

뭐? 먹을까? 그럼 치킨먹자.

근데 브랜드는 어디걸 먹을까?

이거 저거 다 먹어봤는데

별맛 없어 새로운 브랜드 좀

추천해봐봐!!! 그럼 우리 이번엔

바삭바삭 튀긴 옛날통닭분위기로

갈까? 그래 그럼 노랑통닭이지 

ㅋㅋㅋ 그래서 시켰다.

 

아들이 이것저것 뒤져보더니

노랑통닭중에서 요즘 핫하고

베스트인 엄청 큰 후라이드와

깐풍치킨 반반에

순살이 아닌 뼈로 된거로

주문한다. 앗싸! 오늘은

집밥 안해도 되고

해방이닷!!! 

 

우리 모자가

이번 주말먹은

배달음식조합

소개해 볼께여

엄청 큰 후라이드+깐풍치킨+뼈치킨

 

배달기사님이 엄청 노고가

많으시고 힘든건 알겠는데

그래도 이건 아니지

봉지안에 물이 어디서

흘렀는지 치킨박스마다

물이 흥건하게 묻어서

왔다 좀 찝찝

엄청 큰 후라이드 반마리

+

깐풍치킨 반마리

를 순살이 아닌

뼈치킨으로 

주문

봉지에서 모두 꺼내보면

펩시콜라 500ML

치킨무

치킨 양념소스

소금

쿠폰+1장

이렇게 온다.

 

박스에 물이 흥건히

젖어서 와 찝찝

하긴 했다.

 

노랑통닭만의

독자적인 비법!!
별미 중에 별미

깐풍치킨!!

 

건고추도 보이고

양파채도 보이면서

통깨도 솔솔

약간 교촌 허니콤보

랑 맛이 유사했다

내 입맛엔 별로인데

아들은 완전

맛있다고 극찬

가마솥에 튀겨

바삭바삭한
노랑통닭 대표

후라이드 치킨!!

 

역쉬 이거쥐!!

우리 입맛엔 이맛이

젤 잘 맞는다.

 

아들 입맛엔

깐풍이...

엄마 입맛엔

가마솥 후라이드가...

살도 통통

식감은 바삭바삭

아주 맛있었다.

 

뼈로 된

엄청 큰 후라이드와

깐풍치킨의 조합이

아주 환상이다.

 

이 정도 맛이라면

최애치킨이

될만도하다.

 

 

양념치킨 소스와 소금

다른 회사 치킨의 양념소스는

들척지근하기만 해서 잘 안먹는데

노랑통닭의 양념소스는 매콤칼칼

하니 전혀 느끼하지 않아

아주 잘 찍어서 먹었고

소금도 넘 짜지 않아

먹을만했다.

 

노랑통닭 치킨양념 봉지의 계훈과

노랑통닭 착한소금 봉지의

계훈도 잘 새겨서

읽어보는것도

깨알팁 ㅋㅋ

 

계훈

인생은 매콤하고

사랑은 달콤하게

 

짜게 살지 말자 ㅋㅋ

짜게 먹지 말자라고 

쓸줄 알았는데 

계훈이 예상을

빗나감 ㅎㅎ

 

 

치킨무

 

일을 너무 많이 하는 무는?

: 과다업무 ㅋㅋ

 

삭막한 세상에

웃음주는 노랑통닭 홧팅!

 

 

 

 

1000원짜리 쿠폰도 한장 

와욧!!!!!!

잘 모아두었다

활용하세욧

콜라는 쫌 맘에 안듬

콜라는 코카콜라지...

 

이렇게 해서 주말 한때를

치킨으로 오븟하게 보낸

뺑덕어미와 효자아들

스토리였슴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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