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음식]서가네 식당: '알탕'

역대 최소 격차로 당선자가 나온

제20대 대선 결과를 지켜보느라

뜬눈으로 밤을 새웠다.

가족들과 함께

개표방송을 지켜봤고

새벽까지 초박빙의 승부가 이어지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노라니

배가 고파 야식 배달을

배민으로 해서 먹었다.

 

홍여사가 한밤중에

주문해서 먹었던

야식배달메뉴

알탕 소개해볼께여

 

 

 

 

알탕

+

밑반찬 4가지

+

밥

+

미소된장국

+

감자바사삭과자

 

 

 

 

알탕국물과 내용물은

끓여서 와

통에 담아

먹기만 하면 된다.

 

뜨거운 음식을 연성플라스틱

통에 담으면 환경호르몬이

나와 몸에 해롭다는데

귀찮아서 걍 담아 

먹고 나니

찝찝하기는 했다

 

 

 

밑반찬 4가지

시금치나물

검은콩조림

배추김치

오징어젓갈

 

서가네 식당 밥은

백미밥이 오는데

완전 꼬들꼬들

맛있어서

 

반찬보다 밥맛으로

먹게 된다.

 

알과 고니등을 

찍어먹는

연겨자

 

디저트로

과자도 한봉지

온다.

 

바삭바삭한 감자과자인데

그런데로 먹을만한데

맛있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