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전기에 창건되었으며
명종, 선조 때 유학자 이충범이
양강가에 있던 것을
새로 고치고 후학을
양성했다.
금강의 상류인
양강의 아름다운 자연속에
고풍스런 건물이
잘 어우러져 있다.
처음에는 풍곡당이라 하다가
1614년 정구가 이곳에 머무르며
자법정품으로 학문을 진작시키면서
자풍서당으로 개칭했다.
그후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사람이 보수하여 학문을
배우는 곳으로 유지되었다.
1964년에도 중수했지만
18세기의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전면의 기둥은 거대한 나무와
커다란 자연석을 주초로 사용했으며
중앙부분은 대청마루,
양쪽에 방이 있다.
예부터 자풍서당의 글 읽는 소리는
양강 주위의 경승지를 일컫는
양산팔경에 속하는
풍경이었다.
영동 양산팔경 7경중
하나인 '자풍서당'
'송호물빛다리' 방문에 이어
'자풍서당'에도
다녀왔다
함께 보자.
종목 : 시도유형문화재 제73호 (영동군)
명칭 : 영동자풍서당(永同資風書堂)
분류 :유적건조물 / 교육문화/ 교육기관/ 서당
수량/면적 : 1동
지정일 : 1980.11.13
시대 : 조선시대
소유자 : 자풍당(18문중)
주소: 충북 영동군 양강면 두평길 2-153 (두평리)
인조4년(1626) 이후
숙종46년(1720)까지
여러 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자풍서당
조선 중기의 유학자
동천 이충범(1520~1598)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서당)이다.
자풍서당 사적비
자풍서당은
두평리 자풍동에 있는
조선시대 서당이다.
조선 중기 유학자 이충범이
제자들을 양성하던 곳이었는데
처음 서당을 지을 때는
양강 강가에 지어졌다.
원주와 커다란
자연석 주초가 사용되었고
중앙에는 대청마루, 좌우에는
방이 배치되어 있다.
앞면 5칸,
옆면 2칸 규모의 서당은
18세기 건축양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평리 5층 석탑은
영동군 향토유적 제 8호로
1989년 10월 1일 지하에 매몰된
5층 석탑의 옥개석(屋蓋石) 발굴로
귀중한 탑파의 연구 자료로
그 빛을 더하게 될 지
자못 기대되는 탑이다.
모형으로 보아 신라 말에서
고려 초의 것으로 보이며,
옛날 이곳은 풍곡사(豊谷寺)라는
사찰이 있었다고 한다.
조선 초 배불숭유 정책에 따라
유교의 보급과 치도(治道)의
이념 확대를 위해서
많은 사찰을 폐하여 향교나
유학 진흥에 이용하도록 하였으며,
또한 이 곳에 자풍서당이
있는 것으로 보아 폐사(廢寺)된
것으로 추측된다.
※ 옥 개 석 : 옥신 위에 놓인
지붕 같이 생긴 돌로
옥신과 더불어 탑층을 이룸.
배불숭유 : 조선시대에 불교를
배척하고 유교를
숭상하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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