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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경주 외동 맛집: 송옥 '물회 & 육회' 소면 사리 풀어서 후루룩!

by 홍나와 떼굴이 2022.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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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회는

생선회를 찬물에 만다는

공통점 말고는 다 다르다.

지역마다 횟감도 다르고,

만드는 방법도 다르고,

먹는 방법도 다 다르다.

동해안에서도 강원도와

경상북도의 물회가 다르고

육지 물회와 제주도

물회가 또 다르다.

무엇보다 물회에는 우리네의

고단한 삶이 배어 있다.

지역의 향토 음식이 여름을 대표하는

계절 별미로 떠오른 것이다.

<출처: 중앙선데이>

 

오늘 멀리 청주에서 여행사 00님이

경주를 방문해 주셔서 손님접대차

사무실서 30분정도 가야하는

송옥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육회. 물회가 함께 나오는

메뉴로... 소개해 본다.

 

◆전화번호: 054-777-5653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석계평리길 79-61

◆지번: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67-8

 

 

메뉴 & 가격표!!

 

<육회. 물회>가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하면 6가지의 기본찬과

가운데 소담스레 담긴 푸짐한

소면사리가 함께 나온다.

 

정육식당에서 구이용 부위를 

커팅하고 남은 자투리 고기나

비선호 부위를 활용하기 위해

제공하는 대표적인 메뉴가 육회다.

구이용으로 내기에는

다소 퍽퍽한 부위, 이를 테면

우둔이나 홍두깨살을 간장, 참기름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려 먹는 것으로

조리과정이 간단하면서도

비선호 부위의 로스를

즐일 수 있어 효자메뉴다.

<출처: 조선닷컴>

 

술 한 잔 할 때

육회는

최고의 안줏거리고 

육회비빔밥은

식사 메뉴로는 그만이다.

 

야채듬뿍 '육회'

 

물회는

살얼음이 가득 채워져 있어

한 입만으로도 시원함이

온몸에 퍼지는 기분이다.

감칠맛 가득한 국물이랑 회를

같이 먹고 마지막에 소면 사리

풀어서 후루룩 마무리하면 최고!!

 

쫄깃한 회와 아삭한 채소,

매콤새콤한 양념장이 어우러진

이곳의 물회는 무더운 여름철

꼭 먹어줘야 하는 별미 중 

별미였다.

 

물회는 바다와 인접한

경상도와 제주도, 강원도의 향토음식으로 

신선한 해산물과 채소를 잘게 썰고,

매콤새콤하게 양념하여 

물을 부어 먹는 회요리다.

물회는 시원하고 개운한 맛으로

술안주로도 많이 찾지만

소면 또는 밥을 넣어 먹기도 해

한 끼 식사로도 제격이다.

여름철 별미로 입맛도 돋우고

멀리서 오신 손님대접을

융슝하게 해 드린것 같아

뿌듯한 하루다.

물회먹을 때 넣어 먹는 푸짐한 '소면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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