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여행]: 도쿄 긴자 밤거리 야경 돌아보기!

도쿄는 여전히 트렌드를 선도하고

문화, 쇼핑, 전통에 이르기까지

일본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을

만족시켜 주는 곳이다.

세계 여느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도쿄도 이방인의 도시다.

 

수많은 사람들과 어깨를

부딪히고 말을 섞지 않지만, 

어둠과 함께 찾아 드는

공허함의 본질은 어쩌지 못한다.

겨울이면 더욱 스산한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도시는 불을 밝힌다.

그리고 그 속에서 

소소한 사치로 

스스로를 위로한다.

 

지난해 말

초청공연 일정으로 떠난

도쿄 여행길에 막 시작되는

겨울의 길목에서

스산한 자리를 채우기 위해

불을 밝히는 긴자

번화가 밤거리의

야경을 돌아보았다.

 

 

 

품격이 없다는 도쿄 긴자거리,

고가고속도로에 가려진 니혼바시,

광고 간판이 빽빽한 야경

일본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선정한

‘나쁜 경관 100경’에 포함된 곳이다.

일본의 도시계획 전문가들이

‘나쁜 경관 100경(景)’을

선정하고 있어 화제다.

지금까지 70곳을 선정했다.

 

이들이 선정한 '나쁜 경관'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쿄(東京) 긴자(銀座)의 거리나

 신주쿠(新宿)의 야경,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하늘의 부활’을 주창한

니혼바시(日本橋)도

포함돼 있다.

 

빌딩에 거대한 간판이 걸린

긴자 거리의 평가는

"세계의 긴자에 어울리는

품격이 보이지 않는다"는 

반응들이다.

 

그래도 도쿄에 왔으니

긴자거리 야경은

돌아보아야하지

않을까라는 의문을 안고

다녀 보았다.

볼거리는 정말 없더라

 

 

 

 

 

 

 

 

 

 

 

 

 

 

 

 

 

도쿄관광재단이 제안하는

'도쿄 일루미네이션'여행지와

'스몰럭셔리'포인트는

즉 여행에서 '스몰럭셔리'는

가치 소비와 통한다.

 

이를테면 이름난 브런치 카페를 찾고,

격식있는 한 끼 식사를 즐긴다거나,

하룻밤쯤은 분위기 좋은 

호텔에서 보내는 식이다.

 

 

우리 일행은 일정이 빡빡해

수박겉핥기 식이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스몰럭셔리'

포인트 여행을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