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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일본여행

[일본 도쿄여행]: 도쿄 국립 박물관 국보전 감상, 우에노 공원 [Ueno Park, 上野公園] - 140년 역사를 품은 공원 숲속 아트 삼매경에 빠지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3.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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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의 벚꽃 명소 중 

첫 번째로 손꼽히는 우에노 공원은

1873년 일본 최초의 공원으로

지정된 공원이다.

우에노 역을 나와 공원으로 들어서면

눈에 띄는 고목들이

공원의 역사를 말해준다.

53만 m 2에 달하는 경내에는

동물원, 박물관, 미술관이

다수 존재해 아트산책을

곁들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봄이면 벚꽃, 가을에는 낙엽으로

공원이 물들어 사계절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공원의 중심으로 들어오면

탁 트인 광장에

스타벅스 커피가 눈에 들어오고

점점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광장 입구에 위치한 Park Side Cafe에는

외국인이 특히 눈에 띈다.

그들의 모습에서 여행이 아닌

도쿄에서 사는 듯한 여유가 느껴진다.

따스한 햇살 아래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는 사람,

연인과 아이와 함께하는 가족,

박물관과 미술관 앞에서

사람들이 삼삼오오 무리 지어

앞으로 보게 될 전시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 있다.

 

53만 m 2 넓이의 공원

군데군데 위치한 박물관과 미술관을 

모두 둘러 보려 한다면

공원만으로 하루가 모자랄 정도이다.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둘러보자.

원내를 산책하는 것만으로도

우에노 공원을 찾은 이유가 될 터.

굳이 바쁘게 이리저리 힘들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감성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넓디넓은 우에노 공원을

즐기기 전에 먼저 공원 입구에서 

현재 진행하는 전시를 파악하고

꼭 보고 싶은 전시나 박물관을

체크한 후 여유롭게 둘러보고

공원이 보이는 곳에서 

식사를 겸한 휴식을 취한다면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다.

<출처: 나무위키>

 

6박 7일간의

도쿄 초청공연 일정을 모두 마치고

한국에 돌아가기 전...!

도쿄 근처에 있는

우에노공원을 방문했다.

우리 일행은 우에노 동물원과

미술관은 패스하고

우에노 공원 산책과

도쿄 국립 박물관 국보전

전시만 관람하고 돌아왔다.

함께 보자.

도쿄 국립 박물관 국보전 전시작품들

 

 

 

 

 

 

 

 

 

 

 

우에노 공원은

도쿄의 서민거리, 

고색창연한 시대 분위기가 감도는

우에노 지역의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1873년 메이지 시대 초기에

공원으로 지정된 우에노 공원은

일본에서 가장 역사 깊은

공원 중 하나이다.

 

이 공원의 정식 명칭은

'우에노 온시 공원'이다

1924년에 다이쇼 천황이

도쿄도에 하사 했기 때문에

(일본어로 '온시'라고 함)

이렇게 명명되었다.

 

그 이후 사람들의 휴식처로서,

예술과 문화의 중심지로서,

세련된 문화와 즐거운 

놀이 요소가 조화를 이룬

매력적인 공원이 되었다.

 

 

 

 

우에노 공원에는

우에노 동물원을 비롯해

훌륭한 미술관과 박물관도 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공원 입장은 무료이지만

공원 안에 있는 각 시설마다

입장료가 설정되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600엔 전후로

그다지 비싸지는 않다.

미술관을 비롯한 대부분의 시설에서

개관 시간은 9:00 또는 9:30이며,

16:00~17:30에 문을 닫는다.

또한 대부분의 시설이

월요일에 쉰다.

우에노 공원

자체의 입장 시간은

5:00부터 23:00까지다.

 

우에노 역에서 전철을 내린 뒤

공원 입구 개찰구로 나오면 된다.

우에노 역은

도쿄 중심부를 순환하고 있는

JR 야마노테선의 정차역이며,

신칸센을 포함한 많은 노선이

지나는 터미널역이기도 하다.

우에노 공원은 공원 입구

개찰구 거리의 건너편에 있다.

 

또한 도쿄메트로 긴자 선/

히비야선의 우에노역,

JR 야마노테선의

우구이스다니역,

게이세이선의

게이세이 우에노역에서도

우에노 공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의

공식 웹사이트에 나오는 지도를

참조하기 바란다.

 

우에노 공원은

여유롭게 산책하면서

경치를 감상하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JR 우에노역 쪽에서 들어가면

큰 직사각형 모양의 분수가 보인다.

거기서 북쪽으로 쭉 걸어가면

도쿄 국립 박물관이 나온다.

또 거기서 남쪽의 중앙 통로

벚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걸어가면

출구 바로 직전에 우회로가 있다.

그 앞에는 메이지 유신의

주역이었던 사무라이 사이고

다카모리의 동상이 있다.

거기서 다시 시노바즈노이케

연못까지 돌아간다.

멀리서 연못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고,

배를 타고 노를 저어

보는 것도 좋겠다.

연못 주변에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벚꽃이 만발할 때의 우에노 공원 연못 주변의 풍경

 

 

 

350종

2,500마리 이상의

동물이 살고 있는

 ‘도쿄도 온시 우에노 동물원’은

1882년에 문을 연,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동물원이다.

우에노 공원의 북쪽에 있고,

동원(동쪽 동물원)과

서원(서쪽 동물원) 각각에

다양한 동물들이

살고 있다.

동원과 서원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다.

 

귀여운 판다도 만날 수 있는

우에노 동물원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우리 일행은 공연이 없는

시간 방문이라

입장하지 못했다.



 

우에노 공원과

우에노 동물원에 이어

이 공원에는 일본 유수의 미술관과

박물관을 갖추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본의 미술과 공예품,

서양미술, 과학 등을 주제로 한

국립 박물관 등 이곳에 모인

전시품의 다양성과 높은 수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방문하기 전에

어떤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지

확인 후 방문하기 바란다.

 

도쿄 국립 박물관은

일본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박물관이며,

방대한 수의 일본 문화재를

여러 건물에 나누어 

보관 및 전시하고 있다.

 

우리 일행들은 이날 운이 좋아

도쿄 국립 박물관의

국보전을 관람해

볼 수 있었다.

 

지금부터 

도쿄 국립 박물관 국보전에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해 보자.

도쿄 국립 박물관은 

일본 도쿄 다이토(대동) 구에

있는 국립 박물관이다.

우에노(상야) 공원에

자리를 잡고 있다.

1872년부터 전시를 시작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이기도 하다

1882년 박물관 건물이 들어섰고

1908년에는 아시아 유품을 전시하는

효케이관(표경관)을 준공했다.

1938년 지금의 박물관 본관을 지었다.

설립 이후 도쿄 제국 박물관,

국립 박물관 등으로 불리다가

1950년부터 지금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문화재를 관리하는 정부 기구인

일본 문화청이 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다.

 

 

 

 

 

 

 

 

 

 

 

 

 

 

 

 

 

 

 

 

 

도쿄 국립 박물관의

주요 전시물은

일본 및 동양의 문화재다.

2010년 3월 현재

약 11만 2000점의

유물을 보관하고 있다.

국보가 87점, 

중요 문화재 624점이

 포함돼 있다.

 

 특히 오구라 다케노스케

(小倉武之助·1870~1964)

1000여 점의 한국 문화재를

빼돌려 형성한 이른바

‘오구라 컬렉션’ 1856점

보관돼 있는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오쿠라는 일제 강점기 시절

대낮에도 인부들을 끌고 다니며

한국의 고분을 도굴한 것으로

악명이 높다.

도쿄 국립 박물관의

오쿠라 컬렉션은

역사적 가치가 높아

한국으로 시급히

반환돼야 할 가장 중요한 

문화재로 평가받는다.

 

 

 

 

 

 

 

 

 

 

 

 

 

 

 

 

 

 

 

 

 

 

 

 

 

 

 

 

 

 

 

 

상설 전과 특별전 등

두 가지 형태로 유물을 전시한다.

약 3000여 점의 유물을

상설전 형태로 전시하고

다른 유물들은

다양한 주제를 담아

연 4. 5회 여는 특별 기획전 

형태로 대중에 공개한다.

 

2층으로 구성된 본관에서는

고대 이후 일본의 각종

유물과 미술 작품을,

효케이관에서는 한국과

중국, 인도, 서아시아 등

아시아 지역 유물을 전시한다.

 

헤이세이관[平成館(평성관)]에서는

다양한 특별 전시회와

기획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홍나와 떼굴이의 맛집기행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Xxjno81qXCE

 

 

 

 

 

 

 

 

 

 

 

 

 

 

 

 

 

 

 

 

 

 

 

 

 

 

 

 

 

 

 

 

 

 

 

 

 

 

 

 

 

 

 

 

 

 

 

 

 

 

 

 

우에노 공원 산책과

우에노 동물원에 이어

도쿄 국립 박물관 관람을 마친 후

국립 서양 미술관과

시미타치 풍속자료관에도

들려 보자.

 

일본 굴지의 컬렉션을 자랑하는

국립 서양 미술관에서는

유럽이나 북미의 유명 미술관으로부터

명작을 빌려 전시하는 특별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건물은 유명 건축가

르 코르뷔지에가 설계했다.

도쿄의 시타마치(서민거리)는

상인과 직공들의 거주지로서

독특한 역사를 만들어 왔다.

시타마치 풍속자료관은

이러한 서민거리의 정서를

지금에 전하고 있다.

전시물을 통해

19세기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서민들이 어떤 생활을

영위해 왔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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