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를 아무렇게나
뭉텅뭉텅 썰어냈다고 해
이름 붙여진 뭉티기는
대구의 대표적 음식이다.
지방이 적어
단백질 덩어리라 불리며
쫀득한 식감이 아주 좋다.
뭉티기는 당일 도축한
신선한 고기만 사용하기에
주말에는 먹을 수 없는
귀한 음식이기도 하다.
가게마다 고기의 두께,
양념장까지 묘하게 다른
뭉티기 맛은 어떨까?
쫀득한 찰기와 고소한 맛이
매력인 뭉티기 맛집을
소개해 본다.
4명이서 함께 먹은
내돈내산 밥상이다.
▶전화번호: 054-741-8968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금성로
259번길 25
▶지번: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175-13
메뉴&가격표!!
뭉티기와
짜그리 찌개를
주문하니
8가지의 기본찬과
양념장과 특제소스
밥상이 차려졌다.
뭉티기는
다진 고추와 마늘,
참기름이 들어간
특제소스를 찍어
소주 한 잔과 먹으면
기가 막힌단다
(애주가 떼굴님 왈::)
뭉티기를 먹는 방법은
두가지인데
양념장에 찍어
뭉티기 본연의 맛을 느끼거나
김 하나에 양념장을 올려
싸 먹으면 또 다른
맛이 난다.
뜨끈한 밥에 양념장 올려
뭉티기 한점 올려 먹으면
육사시미 초밥으로도
먹을 수 있으며
촉촉하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잊을 수 없다.
뭉티기랑 함께 먹을 메뉴로
한우 짜그리(짜글이)
찌개도 나왔다.
'짜그리'란 음식은
찌개를 끓일 때
'짜글짜글'소리가 나서
짜그리라 부른다.
'짜그리'를 시키면
후라이팬에
고기, 양념, 파 등과
육수가 나온다.
우선 프라이팬에
수북하게 쌓인 고기와
파를 볶아 고기가
충분히 익은 후
육수를 부어 다시
'짜글짜글'끓여
먹으면 맛있다.
특히 듬뿍 나오는
파와 함께 나오는
짜그리는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다.
세계적인
관광지 경주에는
구석구석 먹거리가
넘쳐난다.
블로그를 통한
유명한 맛집도 좋지만
현지인들이
맛으로 즐겨 찾는
숨은 맛집을 찾아보면
이 또한 맛있고
재미있는 경주 여행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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