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아온 국민뮤지컬
'친정엄마'는 작품을 업그레이드했다.
따뜻한 가족애와 감동적인 스토리의
섬세한 감정과 심도 있는 서사를
유지하면서도 쇼적인 매력을 한 껏 살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뮤지컬 '찬정엄마'의 확장된 규모에
어울릴 화려한 무대는 영상으로 채워져
1950년대와 현대를 오가며 작품의
드라마틱을 더해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님과 함께', '사노라면' 등
7080 감성을 자극시킬 명곡을
활용한 넘버로 구성된 작품에
5개의 창작 넘버를 추가해
익숙한 멜로디가 전하는
특유의 흥겨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서사와 감정을 섬세히 담아
한층 심화된 감동으로
관객석을 물들였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등의 작품에서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묘사로
흥행을 이끈
스타작가 고혜정 작가의 작품이다.
작품은 초연부터 폭발적인 화제 속
연일 매진행렬을 기록하며
전 세대를 아우른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선사했다.
국민뮤지컬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할 뮤지컬 ‘친정엄마’는
3/28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을 하였으며,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별(김고은),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 등이
무대를 꾸민다.
김서라배우의 친정엄마버전으로
어제저녁 보고 왔다
후기 올려본다.
스토리
4년 전 1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창작뮤지컬로는
손꼽히는 장수 뮤지컬로
자리매김한 뮤지컬 '친정엄마'가
새롭게 단장되어 처음으로
대극장 무대에 섰다.
업그레이드된 무대와
영상, 조명 등
볼거리가 더욱 풍성하게
꽉 찬 무대로 2023년
새로운 역사를
시작한다.
친정엄마역의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와
딸 미영역의
별, 현쥬니, 신서옥의
포스터로 옛 사진관의 정겨움을
간직한 따뜻한 색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초연부터
작품에 참여하며
쌓아온 관록을 드러낸
친정엄마 역의 김수미는
엄마와 아내의 역할에 충실해 온
'친정엄마'의 모습을
묘사한 엷은 미소와
"그냥 엄마고 여편네가
내 이름이여"라는 문구가
어우러진 포스터로
작품 속 캐릭터를
표현했다.
같은 역의 정경순은
아프고 지친 삶 속에도
딸을 통해 힘을 얻고
무조건적인 지지를 전하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포스터 속
"너는 어째 자꾸 나 때문에
못 산다고 그려,
난 너 때문에 사는데"라는
대사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했다.
환한 웃음으로 정면을
응시하는 김서라는
언제나 나의 편이 되어주는
'친정엄마'의
따뜻한 면모를 표현했으며,
작품 속 대사인
"엄마도 한 때는
할머니의 귀한 딸이었다"라는
대사로 보는 이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초연부터 참여한 김수미는
고 3 때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대입시험 준비 중에
모친의 사망소식을 듣게 된
아픈 사연을 밝히면서
"이 작품은 무덤까지 가지고
가고 싶은 작품이다"며
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들어내었다.
시놉시스
깡통 치마에 무명 저고리를 입은
열여덟의 망아지 같은 처녀 김봉란.
참외 서리, 수박 서리에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괄량이다.
그런 그녀에게도
가슴 설레는 첫사랑이 생기고,
가수의 꿈을 꾸며
동네 노래자랑에 나가서
금반지 석돈을 당당히 상품으로
받아서 의기양양 돌아오는데
집에서는 엄마가 부지깽이를
들고 기다리다가
봉란이의 다리몽둥이를
분질러 버리겠다고
온 동네를 쫒고
쫓기는 모녀.
그런 본란이
어느덧 같은 딸을 낳고
그 딸이 성장해 결혼을 하고
무식한 자신 때문에 딸 미영이
혹시나 시댁에서 눈치 보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자식에 대한 사랑을
음식으로 표현하지만,
그런 엄마를 부끄러워하는 미영,
그래도 봉란은 그런 미영에게
더 잘해 주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이 있고,
그런 엄마의 마음을
뒤늦게 아는 미영.
엄마 자신보다 더 사랑해주는
엄마를 미영은 그렇게 사랑해주지
못하는 미안함이 있고,
그런 미영에게도 사랑하는 딸이
생기며 미영도 엄마가 되고.....
친정엄마 Press Riview
세상 모든 딸들이 봐야 할 뮤지컬!
-뉴스엔-
구수한 사투리에 녹인 웃음과 눈물,
뮤지컬 친정엄마!
-노컷뉴스-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관람한 뮤지컬!
그간 엄마에게 하지 못한 많은
감사의 말을 극이 끝나고
손을 꼭 잡아 드린 걸로
대신했네요.
-k89600**-
그저 쥐어짜는 신파가 아닌
즐겁고 유쾌한 가운데
절절하게 와닿는 대사들!
세상의 모든 딸과 아들들에게
추천합니다~
kulb**-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한 공연.
신나는 음악과 맛깔나는 연기에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셨어요.
부모님의 소중함을 더욱
느낄 수 있는 공연입니다.
-js4688-
재미와 감동 있는 뮤지컬입니다.
오랜만에 엄마랑 힐링이 되는
뮤지컬이었어요.
재미와 감동이 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에요.
-ㅣjmyungO***-
부모님 모시고
다시 보고 싶은 작품
귀에 익은 익숙한 노래들과
누구나 공감할만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내용으로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를 편안하게
끌어주는 배우분들과
무대를 가득 채워주는
앙상블의 에너지로
재미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cay3***-
대극장 무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오는 6월 4일 [화~금 19:30
토, 일 공휴일 14:00, 18:00]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어서어서 가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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