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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생활정보

50대,60대 주부들을 위한 추천도서/올여름 폭염 북캉스를 위한 추천도서/갱년기 주부가 읽은만한 책들 수납법

by 홍나와 떼굴이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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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과 단순하게 살기▶

내가 좋아하는 것과 함께하면서
매일의 일상을 나답게 즐겁게 사는 방법!


너무나 많은 브랜드와 물건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 한편으로는 미니멀 라이프가 열풍이지요. 사고 싶고 갖고 싶은 물건이 아직 많은데, 무조건 적게 소유하고 단순하게 살자는 외침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어떤 라이프 스타일이 나에게 맞을지, 무엇을 중심에 두고 살면 좋을지 기준이 서지 않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것과 단순하게 살기』를 펼쳐 보세요. 

전 세계 팔로워 27만 명의 유명 인스타 그래머인 저자가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생각과 마음을 모으고, 그것과 함께하며 단순하면서도 풍요롭게 일상을 가꿔 나가는 삶의 지혜를 풀어 갑니다. 작은 소품을 대하는 방법부터 음식, 집안일, 인테리어, 계절별 행사까지 매일의 일상을 마음 편안하고 기분 좋게 사는 비결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기울이고 온전히 즐길 줄 안다면 언제 어디서나 나답게 기쁘게 살아가는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심플하게 산다▶

전 세계 100만 인이 공감한 삶의 방식, ‘심플’ 

유럽, 북미, 중국, 일본, 아랍 국가에 이르기까지 36개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심플한 삶’에 대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일으킨 『심플하게 산다』. 프랑스 출신인 저자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했다. 서구와는 다른 생활방식에서 저자가 찾은 삶의 핵심은 ‘심플함’이었다. 심플하게 살아야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이 말하는 바다. 

간단하면서도 확고하게 ‘심플한 삶’을 주장하고 실천하는 이 책은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하고 있다. 특히 한국어판은 책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표지부터 본문까지 더 이상 뺄 것이 없이 심플하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표지에 들어가는 출판사 이름과 기타 디자인 요소들을 없애고, 본문에서 독자에게 강조하고 싶은 내용은 따로 별면을 내어 깔끔하게 처리했다. 

더 많이 원하고, 더 많이 가지는 게 미덕이 된 지금, 이 책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아마도 세상 사람들이 지금과는 다른 삶을 원하고 있다는 신호일 것이다. 우리는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 정리하고 버리느라 에너지를 낭비한다. 스트레스를 풀려고 먹고, 다시 살을 빼면서 스트레스를 받는 기형적인 상황을 반복하고 있다. 방대한 인맥 네트워크 사회에서 아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마음을 둘 곳은 없다. 책은 이러한 시대의 모순을 극복하고 진짜 인간다운 삶을 살자고 말한다.

 

◀50세에 발견한 쿨한 인생▶

96세 할머니 미쓰다 후사코가 들려주는 독신 생활 예찬을 담은 책 『50세에 발견한 쿨한 인생』! 명문가에서 곱게 자라 시집을 간 할머니는 젊은 나이에 할아버지를 잃고 혼자 살게 되었다. 하지만 후사코 할머니 마지못해 혼자 산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독신 생활을 즐기면서 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행복을 찾기 시작했다.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마치 까치발을 하고 손에 잘 닿지 않는 열매를 힘들게 따서 그 달콤한 과육을 맛보는 기쁨처럼,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내 것으로 만들고 그 방법을 터득해 가는 과정이 바로 ‘혼자 사는 행복’이다. 그러기 위해선 삶에 대한 뚜렷한 자기 철학과 건강을 지키는 비결, 아무리 작은 재산이라도 잘 관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이 책에는 후사코 할머니의 46년 독신 생활 노하우가 낱낱이 공개되어 있다. 그녀는 말한다. 남자를 위해 인생의 반을 허비하기보다는, 자신에게 허락된 시간과 삶을 더 소중히 여기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는 편이 훨씬 더 바람직하다고. 그녀는 이 세상 모든 여성에게 자신 있게 외친다. “혼자가 좋다!”라고.

 

 

◀나이 들수록 인생이 점점 재미있어지네요▶

어쩌다 보니 스마트폰 게임 앱 개발
전 세계가 주목한 82세 할머니 마짱의 두근두근 설레는 인생

“이 책을 읽고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아 졌다. 
나도 이렇게 나이 들 수 있다면…”


지난 2017년 7월 애플에서 매년 개최하는 세계 개발자 회의에 한 노년의 일본인 여성이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애플의 팀 쿡 CEO가 직접 인터뷰에 나서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이 여성의 이름은 와카미야 마사코. 당시 만 82세였던 그녀는 ‘세계 최고령 앱 개발자’이자 ‘노인들의 스티브 잡스’로 세상에 소개된다. ‘마짱’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그녀는 ‘노인들도 즐길 수 있는 스마트폰 게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그런 걸 대신 만들어줄 사람이 없으니 자신이 해보자 마음먹었다. 그리고 6개월간 코딩을 공부하며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폰 게임 앱 ‘히나단’을 출시했다. 

환갑에 처음으로 컴퓨터를 구입할 정도로 컴퓨터와 무관한 삶을 살았던 저자는 디지털 기술이 은퇴 이후 자신의 삶에 날개를 달아주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아이패드로 고전악기 연주를 배우고, 엑셀로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디자인하고, 페이스북으로 친구를 사귀고, 구글 번역기를 들고 자유여행을 떠나는 등 우리가 상상하는 노년의 삶과는 많이 다르게 사는 저자의 인생철학을 담아냈다. 

여든이 넘은 나이에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인생을 즐기는 저자의 모습은 노후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독자들의 편견을 깬다.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나이 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라는 생각마저 들게 하는 그녀의 모습은 인생 100세 시대를 앞둔 우리에게 새로운 롤모델이 될 것이다.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

고령화 시대, 드디어 구체적인 ’ 노년생활백서’의 등장.
연륜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일상의 생소함에 절망하지 말라.
노년의 생활은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공동의 관심사여야 한다.

도쿄대 출신의 여성공학자이자 생활 평론가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정리한 노년생활백서 《어떻게 나이들 것인가》가 리수에서 출간되었다. 노년이 되어 갑자기 찾아오는 육체적 쇠락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생활법을 담고 있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나이 듦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다루는 책들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이러한 경향 속에서 이 책은 매우 구체적인 생활법을 전하는 노년생활백서라는 점에서 차별된다.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

50살, 또 다른 새로운 장의 시작 

50살이라는 낯선 나이를 처음 마주하게 된 저자의 담담하지만 산뜻한 시선을 담은 에세이다. 수필가이자 편집자인 저자는 50살이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을 다시금 찬찬히 들여다보기로 마음먹었다. 40살이 되었을 때와는 달리 늘 겪어오고 보아 오던 일상의 순간들이 ‘무언가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50살을 ‘한 장의 마무리이자 또 이어지는 장의 시작’이라고 말하면서, 나이가 들어가며 자연스럽게 느끼게 된 것, 생각하게 된 것들을 오래된 친구를 만나 이야기하듯 편안하게 들려준다.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몸과 마음, 자연스럽게 변화하게 된 생활 리듬, 나 자신을 제대로 바라보고 대하는 방법, 나를 둘러싼 사람들과의 관계 등. 나이를 먹으면서 새롭게 깨닫게 된 생각들을 저자 특유의 긍정적이고 따뜻한 문투로 이야기한다.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는 지금 마주하고 있는 시절을 소중히 여기면서 자신의 나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싶은 이들을 위한 책이다. ‘그 나이에만' 알 수 있는 것, 깨닫게 되는 것이 있기에 언제든지 나 자신의 삶을 기분 좋게 꾸려갈 수 있다고 말이다.

 

◀와비사비 라이프▶

우리가 원하는 삶이 여기에 있다

처연히 홀로 피어 있는 꽃에서, 색이 바랜 담벼락에서, 낡고 오래된 건물에서 아름다움을 느낀 적 있는지? 그건 바로 ‘와비사비’를 느낀 순간이다. 와비사비는 부족해 보이지만 그 안에 깃든 깊이를 문득 깨닫는 미학적 개념이다. 디자인, 인테리어, 예술 분야에서 동서양을 막론하고 와비사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있어왔고 이제 ‘와비사비’는 삶의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글로벌 감성 매거진 「킨포크 KINFOLK」의 프로듀서였던 저자는 세계 곳곳을 누비며 새로운 삶의 방식, 즉 와비사비 생활을 선택한 수많은 이들을 만난다. 겉치레보다 본질에 집중하며, 부족함에서 만족을 느끼고, 서두르기보다 유유자적 느긋하게 살아가는 삶. 일본, 덴마크, 캘리포니아, 프랑스, 이탈리아에서 만난 ‘와비사비 생활자’들은 없는 대로 기꺼이 문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는다.

책에는 와비사비스러운 삶이 무엇인지 찬찬히 짚어주는 글과 함께 와비사비 정서가 깃든 그들의 식탁과 집, 삶의 풍경이 250여 컷의 사진으로 담겨 있다. 거실 한쪽부터 오래된 의자, 나무, 심플한 꽃꽂이, 간소한 식탁 차림, 뒷마당, 들판까지 곳곳에서 와비사비다운 그윽한 멋을 느낄 수 있다. 간결하면서도 담백한 저자의 글마저 와비사비스러워 마음이 평온해진다. 빠르고 번잡한 세상 속 잠시나마 차분한 정서를 느끼고 싶다면, 물질적 풍요에서 더 이상 행복을 느낄 수 없다면, 진짜 멋이 무엇인지 찾고 싶다면, 와비사비를 만날 시간이다. 가진 것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게, 즐겁게 나를 아끼며 살아갈 수 있다.

 

◀작은집을 예찬한다▶

《심플하게 산다》 완결 편
도미니크 로로가 말하는 집 이야기
“심플한 삶은 작은 집에서 완성된다”


무조건 많이 가진다고 해서 삶의 질이 높아지지 않는다. 너무 많은 물건에 휘둘리며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니멀리즘과 심플이 만족스러운 삶의 키워드가 되었다. 그 열풍을 이끈 미니멀리즘의 선구자인 《심플하게 산다》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는 심플한 삶을 완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작은 집에서 살 것을 권한다. 

《작은 집을 예찬한다》는 소비사회가 만들어놓은 ‘큰 집=행복한 삶’이라는 이미지를 좇느라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실을 환기시킨다. 집이 크면 그 안을 채우기 위한 물건도 늘어나기 마련이며, 관리와 청소에도 그만큼의 비용과 시간이 낭비된다. 집이 작을수록 우리가 쓸 수 있는 비용과 시간은 늘어나고,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으며,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홀가분한 삶을 살 수 있다. 어느 곳에서 더 단순하고 편안하게 살면서 행복을 얻을 수 있을지는 오래 생각해보지 않아도 자명한 일이다. 심플한 삶을 꿈꾸며 물건을 정리했다면, 이제 공간을 정리할 때이다. 자신이 필요보다 넓은 공간에 살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자. 진짜 심플한 삶은 작은 집에서 완성된다.

 

◀약간의 거리들 둔다▶

세상이 원하는 행복과 약간의 거리 두기
타인이 바라는 나를 위해 애쓰지 않기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오르면서 문단에 데뷔한 일본의 소설가 소노 아야코의 에세이로, 원저인 『인간의 분수』는 출간되자마자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 책은 객관적 행복을 좇느라 지쳐버린 영혼을 위로하고, 나 자신을 속박해온 통념으로부터 벗어나 ‘나답게 사는 삶’으로 가볍게 터닝할 수 있도록 이끈다.

아무리 다가가도 만질 수 없는 무지개처럼 우리가 좇는 행복은 매번 다다를 수 없어 절망감을 맛보게 한다. 하나 조금만 정신을 차리고 바라보면 100전 100패 하는 게 당연하다. 절대 내 것이 될 수 없는 남들이 말하는 행복에 나 자신을 꿰맞추는 도전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에게 반복되는 절망이 더욱 견고해지기 전에 대대적인 탈출을 시도하라는 듯 마음을 부추긴다. 그 방법이 자명하고, 게다가 이미 나 자신이 갖고 있는 것이라면 주저할 이유가 무엇이랴. 

소노 아야코 특유의 쉽고도 가슴에 와 닿는 표현 속에 녹아 있는 메시지는 만만하다. 정말 맞는 말이라 무릎 치게 만드는 조언들은 소소하지만 중요하고, 어이없을 정도로 간단하지만 감히 뒤집어볼 엄두조차 내지 못한 것들이기에 신선하다. 
‘나 다운 삶’으로의 전환은 의외로 명료하다. 
지금까지 질주해온 삶의 패턴으로부터 약간의 거리 두기.
상처 받아온 타인으로부터 약간의 거리 두기.

 

◀작 은집 을 권하다▶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된 ‘평균적인 집’에 대한 강박은 어디에서 비롯되는 것일까? 『작은 집을 권하다』는 공간과 사람, 주거와 삶에 관한 성찰을 통해, 일상을 넘어 삶의 모든 것들을 바꾸어놓는 작은 집의 놀라운 힘을 보여줌으로써, ‘작은 집’이 경제적 이유뿐 아니라 삶의 가치를 위해서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변화임을 이야기한다. 

이제 막 서른을 코앞에 둔 저자 다카무라 토모야는 도쿄 근교에 세 평 남짓의 작은 집을 직접 지어 살기 시작했고, 그 경험을 통해 현대의 삶에서 행복이란 무엇인지, 왜 작은 집이 본질적 행복으로 다가가는 여정의 시작이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 그리고 그는 최근 단순한 삶의 철학과 맞물려 전 세계적으로 조심스레 일어나고 있는 ‘스몰하우스 운동’의 원동력을 추적하며, 이러한 움직임에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사례를 통해 작은 집이야말로 실현 가능한 행복에 가장 가까운 주거 형태이자 삶의 방식임을 확인한다. 

무엇보다 그는 집을 위해 투쟁하면서 평생을 흘려보내는 것보다는 집에서 사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 즐거움을 하나하나 찾아가기 위한 길, 즉 ‘집을 위한 삶’에서 ‘삶을 위한 집’으로 들어가는 법을 안내한다. 이 책에는 비싸고 넓은 집을 갖기 위해 지금 당장의 고된 삶을 감수하게 하는 사회적 압력에서 벗어나 평수가 얼마나 됐든 내 집, 나만의 평온한 우주로 다가갈 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제안으로 가득하다.

 

◀옷을 사려면 우선 버려라▶

4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일본 아마존 패션 분야, 정리수납 분야 베스트셀러 1위!
일본에서 소문난 유명 스타일리스트의 옷 정리 비법!!
이제 패션에 대한 당신의 생각과 옷장이 진화한다!

“옷은 많은데 입을 옷이 없어요.”
“옷 가짓수를 줄이라고 하지만 쉽지 않아요.”라고 고민하는 여성이 많다. 캐리어 30년 이상의 베테랑 스타일리스트 지비 키 이쿠코가 당장 버려야 할 옷과 버리지 말아야 할 옷을 알기 쉽게 가르쳐준다.

정말로 옷을 멋지게 입는 사람들은 「코디의 다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언제나 비슷한 옷을 입고, 가방도 특별히 바꿔가며 들지 않으며, 신발도 2~3켤레 정도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적은 옷으로 멋지게 보이는 최강의 옷장」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1일 1식▶

‘꼬르륵’ 소리는 장수 유전자가 발동하고 있다는 증거!
장수 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라!


최근 고령화가 급격히 활발해지면서 "건강하게 장수하기"가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세계 최장수국인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많은 화제를 일으켰으며, 장수하기 위해 하루에 한 끼를 먹으라고 권고한다. 의학박사인 저자는 '나구모식 건강법'을 전파하며 '하루에 한 끼'를 먹는 식습관의 힘을 보여준다. "공복으로 아픈 곳이 치유된다. 그리고 여성들에겐 건강한 다이어트가 된다. 또한, 피부 나이가 점점 젊어지는 재생효과가 나타난다." 일반인들이라면 누구가 막연하게 공복이 몸에 좋지 않다는 일반적인 관념을 깨는 주장이었다.

저자가 지난 10년 동안 몸소 체험했던 1일 1식의 결과는 최근 발견된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 유전자'가 식사량을 40퍼센트 줄이면 수명이 1.5배 늘어난다는 영국 노화 연구진의 통계와 같다. 이 책에서는 '하루 한 끼' 식생활이 왜 건강에 필수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인지,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루 한 끼'를 구성해야 할지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의학적 · 과학적 · 체계적인 공복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저술했다. 

"피부가 젊고 깨끗하며 허리가 잘록할 것". '하루 한 끼' 식생활이 지향하는 저자의 최종 목표이다. 이 목표는 저자만의 목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원하는 것이기도 하다. 단순히 '공복'을 권하지는 않는다. 공복 속에 있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스스로 발견하게 될 것이다. 건강에 대한 '일반 상식'을 깨고 새로운 건강 관리법과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는 "하루 한 끼". 우리가 미처 몰랐던 자연의 순리와 자기 관리, 건강까지 되찾을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최강의 식사▶

“운동 없이 매일 0.5kg씩 살이 빠지고, 
아이큐를 20이나 올린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미국, 일본 아마존 분야 1위
4년 연속 북미 NO.1 건강 팟캐스트
세계 5천만이 인정한 방탄 커피의 창시자
Amazon's Choice 아마존 선정 최고의 건강서

실리콘밸리의 가장 잘 나가는 젊은 기업가였으나 140kg의 뚱보였던 데이브.
잘못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몸이 완전히 망가졌던 그가 살기 위해
15년간 75만 달러가 넘는 비용을 투자해 발견한
몸의 시스템을 완전무결하게 만드는 경이로운 방법!

저자 데이브 아스 프리는 사실 실리콘밸리에서 갓 억만장자가 된 젊은 사업가였다. 문제는 140kg을 찍기 직전의 엄청난 뚱보였다는 것. 그는 하루에 1,500~1,800kcal 열량을 섭취하고 1주일에 6일, 매일 90분씩 운동을 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계속된 요요 현상과 400m조차 제대로 걷지 못할 만큼의 건강 악화에 시달렸다. 서른 살 무렵에는 갑자기 트롬빈으로 인한 혈소판 응집 증상이 나타나 의사에게 이 상태가 계속되면 심장마비나 뇌졸중으로 조만간 절명할 거라는 선고를 받게 된다. 이때부터 저자는 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의학박사, 생화학자, 영양사 등의 방대한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자신의 시간과 자산을 아낌없이 쏟아부어 본인 스스로에게 적용해 보며 다이어트와 먹거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앞장선다. 

 

◀환자 혁명▶

나의 건강을 남에게 맡길 것인가? 스스로 책임질 것인가?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환자 자신에게!


현직 의사가 기존의 의료 상식에 반기를 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책. 미국에서 활동 중인 저자가 자신의 임상 경험과 연구를 바탕으로 건강하려면 ‘약과 병원에 의존하지 말고 건강 주권을 회복하라’고 주장한다. 『환자 혁명』이라는 제목의 이 책에서 저자는 ‘응급처치와 성형이 아닌 이상, 현대인의 질환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성인병 치료 성공의 열쇠는 어디까지나 환자 자신에게 달려 있다’고 강조한다. “환자들은 지금까지 병을 키워왔던 것처럼 아무 음식이나 막 먹고살면서 병을 고치는 것은 병원에서 의사들이 할 일이라는 그릇된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최첨단 의료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신약 개발이, 과학이, 테크놀로지가 답을 갖고 있을 거라는 확신에 찬 환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지극히 적게▶

“일, 생각, 소유물, 근심과 걱정…… 우리를 짓누르는 모든 것들을 
덜어내고 또 덜어내어, 지극히 가볍게, 지극히 자유롭게 사는 지혜”


《심플하게 산다》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가 들려주는 적게 소유하면서도 충만하게 삶을 즐기는 법. 인간관계, 시간, 지식처럼 비물질적인 것부터, 옷, 화장품, 가전제품까지 우리가 소유하는 모든 것을 테마로, 가볍게 소유하고 현명하게 쓰는 지혜를 들려준다.

동양 선 사상에 근거하여 무소유의 철학과 절제미를 강조하면서도, 프랑스 출신 저자답게 삶과 여유를 즐기는 노하우도 놓치지 않는다.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잘 어울리는 것, 내적으로도 충만해지는 것만 소비하고 주변의 물건을 센스 있게 재활용하는 법을 비롯해, 중요도와 우선순위에 맞추어 주변 환경과 마음을 정리하는 법 등 현실적인 조언을 담았다. 각각의 글마다 예술가, 학자 등 다양한 인물의 격언이 함께 제시되어 생각의 여운을 남긴다. 

전작《심플하게 산다》가 산문 형식인 반면, 이 책은 시처럼 정련되고 압축된 문장들이 저자의 생각을 군더더기 없이 명쾌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내용을 간결하게 풀어주는 드로잉 일러스트도 수록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잡 노매드 사회▶

이제는 고전이 된 군둘라 엥리슈의 『잡 노매드 사회』는 ‘잡노마드족’이라는 새로운 흐름의 출현을 예고했다. 이번에 문예출판사에서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된 『잡 노매드 사회』는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서 정착민적인 삶이 아닌 유목민적인 삶이 대세가 될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와 분석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군둘라 엥리슈가 처음 사용한 이래 ‘잡 노매드’는 새로운 시대를 상징하는 단어로 여겨져 왔다. 구글과 페이스북 등 네트워크 사회의 도래에 함께 성장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과 개인용 피시의 발달로 인한 새로운 작업 환경, 점차 국경의 한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거대한 사람들의 물결은 잡 노매드의 흐름이 미래에 벌어질 일이 아닌 현재 이미 벌어지고 있는 중요한 현상임을 반증한다.

 

 

◀내 방 여행하는 법▶

여행은 구경이 아닌 발견, 여행 개념을 재정의한 여행 문학의 고전 

『내 방 여행하는 법』은 1763년에 태어난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가 1794년에 쓴 책이다. 그 두 시점 사이에 프랑스 대혁명이라는 세계사적 사건이 있다. 이 사건은 유럽 전체를 격동의 도가니로 몰아넣었을 뿐 아니라 이 책을 쓴 저자 개인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귀족 가문 출신인 그자비에는 프랑스혁명이라는 사건을 불온하게 바라보았고 그 토대가 된 계몽주의 사상을 혐오했다. 이 책에서도 그의 그런 태도가 격정적으로 잘 드러난다. 비록 정치적으로는 왕정주의자였지만, 그는 전통적인 르네상스 인본주의와 그 당시 새롭게 떠오르던 낭만주의에 경도되어 있었다. 어린 시절, 드 메스트르는 조용하고 수줍음 많고 혼자 공상에 빠져 있길 좋아하는 아이였고, 청소년기에는 문학, 회화, 음악 등에 두루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자연과학 분야에도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보였다. 그러나 혈기와 모험심도 못지않아서 열여덟 살에 사관후보생으로 입대하여 평생 직업 군인의 길로 들어섰다. 군인이 된 후 그는 몽골피에 형제가 발명한 열기구에 자원하여 올라타는가 하면, 목숨을 건 결투도 서슴지 않았다. 군인으로서 생사를 넘나드는 수많은 원정과 전투에 임했던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책은 18세기 서양 문학사에서 여러모로 선구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적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형식과 주제가 분방하고, 경쾌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기는 문체를 지녀 훗날 수많은 위대한 작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벵자멩 콩스탕,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프리드리히 니체, 마샤두 데 아시스, 마르셀 프루스트, 알베르 카뮈,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 수전 손택 등은 이 작품을 극찬하거나 그로부터 받은 영감을 자신의 작품에 직간접으로 반영하기도 했다. 이렇게 숱한 작가들에 의해 되풀이해서 읽히고 영향을 미친 이 작품은 여행의 개념을 재정의하는 고전이 되었고,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독자에게 읽히고 있다. 새로운 감각의 문체와 여행을 ‘발견’하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홍나댁이 요즈음 읽고 있는 도서들...

 

 

 

요렇게 수납해 두고 한권씩 뽑아가며 읽고 있답니다.

 

 

 

사람은 죽는 순간까지 배워야 한다는 성현의 말씀을 되새기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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