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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부산 화명동 맛집'명품포항물회':참가자미물회&전복버터구이

by 홍나와 떼굴이 2020.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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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에서 가장 흔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물회이다.

횟집에는 반드시 물회가 있고

된장찌개나 해장국 등을 내는

일반의 식당에도 물회가 있다.

포항 사람들의 일상식으로 여겨질 정도이다.

포항은 큰 제철소가 있어 공업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오래된 어항이기도 하다.

특히 일제시대에 어업전진기지로 급성장을 하여

지금도 수산업이 포항의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따라서 포항에는 뱃일을 하는 어부들이 많이 살았고

지금도 많이 살고 있어 어부들의 가정식이었던

물회가 포항시민의 일상식으로 확장된 것이다.

물회 전문 식당들은 북부시장과 죽도시장,

구룡포시장에 특히 몰려 있다.

오래된 식당들은 ‘전통’을 내세우고,

갓 시작한 식당들은 ‘퓨전’을 앞세운다.

포항 물회에서 전통이라 함은 생선과 채소를

고추장에 비빈 후 물을 타는 방식을 말한다.

참기름과 참깨가 고소한 맛을 더하고

기호에 따라 식초를 곁들인다.

고추장의 투박한 맛을 중심에 둔 물회이며,

포항 토박이들이 즐긴다.

‘퓨전’은 고추장과 물 대신에 맵고 달고

개운한 맛을 내는 육수를 더하는 물회를 말한다.

근래에 크게 번지고 있는 물회인데,

포항의 젊은이와 외지인들이

이 ‘퓨전’ 물회를 맛있다 한다.

어느 것이든 포항 물회인 것은 같다.

 

 

어제는

을숙도 -밀양 '다강'서 점심-김해로 이동 -

양산 들러 다시 부산역-울산역-숙소로 

이어지는 강행군을 소화해내야했던 고된 스케쥴

저녁식사로 '참가자미 물회','해삼.멍게회',

'전복버터구이'먹고 다시 기사회생!

소개해본다.

◀전화번호: 051-361-0022

◀주소: 부산 북구 용당로9번길 21

◀(지번): 부산광역시 북구 화명동 2300-12

◀영업시간: 주중10:00 ~ 22:00

◀매장소개: 포항 본고장의 맛을 그대로~

진짜 포항 물회를 부산 화명동에서!!

2층 개인룸,100명 단체석(사전 예약)

전용 주차장 완비!

◀대표메뉴: 참가자미물회, 한치물회,

회덮밥,멍게비빔밥

◀매일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명절 당일 휴무)

가족끼리, 단체예약, 모임, 회식가능!

※메뉴를 살펴보면 씨푸드가 총망라되어 있다.

 

▶물회→참가자미 물회,잡어 물회,

한치 물회,멍게해상 물회,회 추가

▶회→참가자미(대,중,소)/전복회(중,소)

/해물모듬회(대,중)

▶밥류→한방바다장어 덮밥,회비빔밥,멍게비빔밥

전복가자미미역국,우럭매운탕(소,대),공기밥

▶코스(3인)→명품스페셜(회무침+잡어물회+미역국+매운탕)

해물모듬물회(멍게+해상+전복+개불+잡어)

▶구이→한방바다장어 구이, 전복버터구이(대,중)

▶음료→소주/맥주, 음료수등이 있다.

참가자미의 특징 및 효능에

대해 읽어 두는것도

도움이 되겠다.

물회와 전복버터구이를 

주문하니 기본찬6가지와

와사비간장에 소면도

추가되서 나온다.

 

바다의 영양을

품고 있는 전복을

버터구이로 즐겨보자.

버터의 향이 전복에 은은하게 배어들어

고급스러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집에서도 몸보신 요리로,

특별한 날을 빛내는 요리로

활용해보면 좋다.

아이들이 아주 좋아한다.

 

전복버터구이는

전복이 10개 나왔다.ㅎ

'포항 물회'에서 전통이라 함은

생선과 채소를 고추장에 비빈 후

물을 타는 방식을 말한다.

참기름과 참깨가 고소한 맛을 더하고

기호에 따라 식초를 곁들인다.

고추장의 투박한 맛을

중심에 둔 물회이며,

포항 토박이들이 즐긴다.

 

물회를 시키면

밥 한 공기가 기본으로 나온다.

밥이 싫으면

추가로 나오는 '소면'을

넣어 비벼 먹음 된다.

 

당근채/오이채/배채/무채/김채

위에 참가자미회가 오르고

파송송,통깨솔솔 뿌린 후

참기름에 고추장소스까지..

안 맛있을 수가 없다.

 

‘퓨전’은 고추장과 물 대신에 맵고 달고

개운한 맛을 내는 얼음육수를

더하는 물회를 말한다.

근래에 크게 번지고 있는 물회인데,

포항의 젊은이와 외지인들이

이 ‘퓨전’ 물회를 맛있다 한다.

기본으로 나오는

공기밥도 넣지않고,

소면도 넣지 않은

날것 그대로의 물회로 먹었다

고추장소스도 넣고

얼음육수도 넣어

참가자미회와 채소 몇가지를

쓱싹쓱삭 비벼준 생명력

느껴지는 그대로의 맛으로~~

해삼,멍게 회는

사장님께서

서비스로 주셔서 

잘 먹었다.

회가 아주 싱싱하더라.

 

전복버터구이

쫄깃쫄깃한 식감과

버터의 고소하고 달달한 향이

입에 착착 감긴다.

 

전복버터구이는

전복은 껍질과 살 사이에

숟가락을 넣어 살을 분리하고,

이빨과 내장을 제거해준다.

손질한 전복 살 위쪽에

격자로 칼집을 넣어준다.

달군 팬에 버터를 넣어 녹이고

전복을 넣은 후 약간의 소금과 후춧가루를

뿌려 1분 정도 중약불에서 굽다가

청주를 넣고 2분 정도 더 익혀주면?

(칼집을 넣은 쪽이 팬에 먼저 닿게 구워 주자.)

아래 사진처럼 요런 비쥬얼의

전복버터구이가 탄생한다.

하루종일 빡세게 돌아다니느라

몸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버터향 가득한 '전복구이'와

바다내음 솔솔나는

'해삼.멍게회'로

입안을 감싸주고

얼음 슬러시 가득 넣은

'참가자미 물회'로

배를 채우니 다시 힘이

나네. 으랏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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