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나의 맛집

거창 가볼 만한 추천 맛집: 거창추어탕집, 출장길 점심으로 맛본 힐링 추어탕!

by 홍나와 떼굴이 2025. 4. 10.
반응형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4월의 어느 날, 공연 협의차 거창으로 향하는 출장길 위에서 소소한 행복 하나를 만났습니다. 낯선 길 위에서 마주한 따뜻한 한 끼는 언제나 여행의 낭만을 더욱 깊게 만들어주곤 하죠.

 

이번에 제가 들른 곳은 거창 추어탕 맛집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거창추어탕집'인데요. 정갈한 시골 밥상처럼 소박하면서도 깊은 맛을 품은 이곳의 추어탕은, 한 숟가락 맛보는 순간 지친 마음까지 다정히 어루만져 주었습니다.

 

구수한 국물과 든든한 밥 한 공기로 작은 힐링을 선사해 준 이곳에서의 따스한 점심, 지금부터 여러분과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거창 여행의 맛있는 낭만을 지금 만나보세요.

▲추어탕

 

 

 

  • 주소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강남로 176
  • 문의전화 055-943-0302
  • 대표메뉴추어탕, 어탕국수
  • 전화예약가능
  • 영업시간 09:00 ~ 21:00
  • 휴일 기타 - 한 달에 한 번
  • 포장가능
  • 주차정보 가능
    10대
  • 경상도 거창식만의 특별한 노하우로 만든 전문 추어탕집이다. 거창식 추어탕은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으로 념녀노소 누구라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맛이 일품이라 여러 방송국에도 유명 맛집으로 소개되었고, 또한 전국화된 남원추어탕에 도전장을 내고 경상도 추어탕만의 맛을 전국에 소개하고 있다.

▲메뉴&가격표!!
▲홀풍경

 

▲추어탕 '상차림': 정갈한 상차림과 정성 어린 밑반찬, 향긋한 양념들이 어우러진 따뜻한 한 끼

 

 

1. 거창의 정겨운 맛집 **'거창추어탕집'**에서 마주한 밥상은, 소박하지만 봄의 정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었습니다. 따스한 흙빛의 추어탕과 함께 정성스레 차려진 네 가지 밑반찬은 마치 시골 할머니 댁에서 먹던 어린 시절의 밥상을 떠올리게 해 주었죠.

 

아삭하고 달큼한 단무지, 쫄깃하면서도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무말랭이무침, 윤기 자르르한 콩조림, 그리고 탕 위에 올려 먹으면 향긋한 봄 향기를 더해주는 싱싱한 썬 부추까지. 하나하나가 과하지 않고 담백하여 추어탕의 깊고 구수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해 주었습니다.

▲고추가루&제피가루넣은 추어탕

 

2. 특히 테이블 한편에 마련된 고춧가루, 향긋하면서도 특유의 매력적인 풍미를 선사하는 제피가루, 깔끔하게 간을 맞추는 소금까지 더하면, 내 취향대로 완성하는 추어탕의 맛과 향이 입안 가득 봄처럼 피어났습니다.

▲부추의 푸르른 초록빛이 더해진 비주얼의 '추어탕'

 

3. 거창에서 만난 따스한 봄날의 한 그릇, 거창추어탕집의 추어탕은 고춧가루와 향긋한 제피가루, 그리고 싱싱한 부추를 듬뿍 올려 더욱 깊고 풍성한 맛을 냅니다. 부드럽게 넘어가는 진한 국물에 칼칼한 고춧가루가 만나 혀끝을 기분 좋게 자극하고, 특별한 향의 제피가루는 마치 숲 속 바람처럼 은은하게 미각을 어루만져줍니다.

 

부추의 푸르른 초록빛이 더해진 비주얼은 마치 봄의 들판을 연상케 하고, 한 숟가락 떠먹는 순간 그 풍미가 입안 가득 퍼지며 자연스럽게 "이 맛이 바로 꿀맛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오게 하지요. 깊고 진한 추어탕 국물은 보양식으로도 유명해 지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이렇게 든든히 한 그릇 비우고 나니, 출장길의 피곤함도 어느새 봄바람처럼 사라져 버린 듯합니다. 거창에서 맛본 추어탕 한 그릇의 여운은 일상 속 작은 낭만으로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따스한 봄날, 여러분도 거창의 숨은 맛집 거창추어탕집에서 잊지 못할 낭만 한 그릇을 만나보세요. 맛과 건강, 그리고 낭만까지 모두 채워주는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