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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여행

[중국 태항산 여행 셋째날]: 지난(제남)시의 '정태해 이스트 호텔'과 석식메뉴들

by 홍나와 떼굴이 2019.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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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저우시에서 1인당 만원하는

경락마사지도 받고 

의도치 않던 보이차와 라텍스 강의도

들은 후 무려 5시간을 달려

지난시 한국말로는 제남시 정 태 해 

이스트 호텔에 여장을 풀고

저녁을 먹으러 왔다

 

 

중? 정? 타이 헤이 이스트 호텔 마지막날 숙소

 

 

울긋불긋 빨강과 번쩍번쩍 금색으로 

지극히 중국스럽다 이들에겐 금색과 빨강색은 부를 가져다 준다는 믿음이 확고해서겠지

 

호텔안으로 들어서니 자그마한 분수도 꾸며놓고 분수앞에는 사자상도 있었다

 

이스트호텔 숙소에 여장을 풀고 

석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어~~~라 이번에는 회전밥상이네

명색이 호텔이라고 깔끔하게 셋팅도 해놓았더라

식기가 모두 화이트라 신선하고 정갈한 느낌이...

 

 

지난시 이스트호텔의 석식메뉴는 무얼지?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볼께요 국과 물주전자

 

 

 

우리 일행 12명이 먹을 밥이 소담스레 담겨 있었구요

 

 

'청경채볶음'( 중국의 모든 요리는 무침이 아닌 볶음)

 

 

'치커리 샐러드'

중국여행오면 자동 다이어트도 되고 베지테리안이 된다능 ㅋㅋ

 

 

 

'콜리플라워 볶음'

네 모두 슈퍼푸드만 주네요 지금까지 살펴본 청경채/치커리/콜리플라워가

모두 super food인건 아시져?

 

 

 

이 반찬은 구독자님들께서 맞쳐보시길...

야채는 오이가 확실합니다 ㅎㅎ

 

 

 

부추를 송송송 썰어 넣어 만든 '스크램블 에그'

 

 

 

 

'데친두부와 간장소스'

 

 

'중국식 탕수육'

 

 

이름은 잘 모르겠고 한국의 맛동산 같습니다

밥 다먹고 디저트로 먹음 딱 좋아요

 

 

미역에 달걀을 휘~~~휘 풀어놓은 국 '미역달걀국'?

 

 

 

주방께 경력이 31년인 홍나댁은 반찬의 퀄리티가 어떻든

내가 차린 음식이 아닌 남이 해주는 음식은 모두 잘먹고 맛있다는거...ㅋㅋ

그거  하나는 진리입니다 ㅎㅎ

 

 

 

 

 

 

 

 

 

 

 

 

셋째날 저녁도 잘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서 잘 먹었습니다

벌써부터 서울가면 내손으로 매일 밥상을 차려먹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밀려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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