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당케 올레 국수:보말 칼국수/표선 보말 칼국수

오전에는

서귀포 롯데 시네마에서

조조로 영화 '기생충' 관람을 하고,

아점을 먹기 위해 표선에

소문난 칼국수집 

'당케 올레 국수'집으로 갔다.

'당케 올레 국수'집은

표선 해비치 해변 근처에

위치한 맛집이다.

직접 반죽하고 숙성 시킨 후

사용하기 때문에 

더욱 쫄깃한 식감의 '보말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곳!

때마침 점심

식사 시간에 가서인지

줄을 서서 계신 분들이

정말 많았다.(맛집 인증~!!)

보말죽/성게 칼국수/고기국수

/한치무침/자리무침

등의 메뉴가 있지만

 '보말 칼국수' 강추다.

실내에 걸려 있는 메뉴표에는

족발/수육/머리고기도 판매하고 있었고

각종 주류도 취급하고 있었다.

남편과 나 함께 간 지인분들까지

모두 '보말칼국수' 를 시켰다.

밑반찬은 딱 2가지

부추김치와 배추김치

정말 소문 그대로

직접 반죽하고 숙성시켜서인지

면발이 탱글탱글하고 식감이 쫄깃했다.

줄서서 기다린 보람이 있던 순간~!!

칼국수의 진한 국물맛을

내주는 (보말=고둥)은

제주에서 가메기보말/민물보말 이라 부르고

 밤고둥과의 연체동물. 

 

껍데기는 둥근 원뿔형이며, 

두껍고 단단하다. 겉은 누런 갈색이고 

안은 잿빛인데 상앗빛 윤기가 난다. 

 

나사켜는 5~6개이고 먹을 수 있으나 그 수가 적다.

 바다 연안의 모래판, 모래 진흙판에 사는데 

한국 북부의 동해안, 오호츠크해 등지에

 분포한다(네이버 사전)

보말 칼국수는 맛은 아주 좋지만

보통 성인 남자들이 먹기엔

양이 좀 적다 싶고 가격은 제주도

보통 관광 음식점을 고려했을 때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다만 주차 공간이 없어 근처에 주차하고

도보로 찾아가야 하는 단점이 있다.

빈자리가 한군데도 없다.

표선 해비치 해변 근처 맛집

당케 올레 국수집 찾아가는길 참조하자.

인생 보말 칼국수를 아점으로 먹고

거리에서 테이크 아웃으로 

아메리카노 1잔 때려주는 센쑤

가격은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