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의 4일째 점심은
전날 먹었던 제주 '당케 올레 국수집'에서
'보말칼국수'를 한번 더 먹었고
저녁은 무언가 색다른 맛은
좀 없을까? 기웃기웃하다
맛집으로 소문 자자한 '제주 촌집'에서
몇 미터 더 내려가 보니
바다요리전문 '바닷바람'이라는
색다른 로컬 맛집이 있어 들러 보았어요
가게 분위기도 깔끔하고 정갈해
마음에 들어 소개합니다
행사 참관을 위해 제주에 온
일행 8명이 함께 먹었구요
'바당 바름'? '바당 보름'? 이란 말은
제부도 방언으로 '바닷 바람'이라는 뜻
바다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요리가 맛있는 집입니다
멋지고 잘생기신
바닷바람의 훈남 셰프님을 소개합니다 ㅎㅎ
자리에 앉아 바당바름(바닷바람)의
차림표를 빛의 속도로 스캔합니다
일행 8명이 함께 먹을 메뉴를
주로 초이스 했어요
먼저 '행복한 회쌈'이 나왔구요
예쁘게 펼쳐 놓은 깻잎위에
날치알 과 회 너무 환상이죠?
음식은 입으로 먹지만
눈으로 먹는 것도 반은 차지하니까~~
초밥도 8명이 함께 먹을
'모듬초밥'으로 시켰어요
향긋한 쑥갓과 팽이버섯
이 듬뿍 올라간 얼큰한
'대구탕'도 시켰구요
더운 여름엔 얼음 동동 띄운
'모밀국수'가 짱이죠
사람이 여럿이다 보니
입맛도 제각각이라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네요 ㅎㅎ
지글지글 자글자글 뽀글뽀글
'해물볶음면' 까지~~~
맛이 난다 마~~~~~~쉬나!! ㅋㅋ
바당바름 셰프님 엄청
정신 없으셨을듯...
배추김치/오징어 볶음/연근전/간장게장
등 간단하게 4가지가 나왔어요
여러분? 아.... 해보세요
행복한 회쌈 한입 드립니다 ㅎㅎ
향긋한 깻잎에 날치알 듬뿍 얹은
회쌈을 먹는 맛 쥑입니다요
다른 말씀 못드리고 한번
방문해 보시라는 말밖에...
바당 바름(바닷 바람)은
지금도 영업중 ㅋㅋ
영업시간 안내와
주차안내 참고하세요
아직까지는
각종 포털사이트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어도
아는 사람만 아는
가고 싶은 사람만 가는
로컬맛집으로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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