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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의 맛집

광화문 맛집:'미도리스시' 초밥

by 홍나와 떼굴이 2020.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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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한국말로 초밥이다

원래의 초밥은 한국의 식해와 같은 것이다 

즉, 물고기를 소금 간을 하여

초밥이나 메밥에 버무려 놓았다가

삭은 후에 머근 생선 식해와 같은 조리법이다

이 방법은 지금까지 한국에도

일본에도 전수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그후 '하야 즈시'라 하여

하야(빠르다) 자를 붙여

즉석음식으로서 간소화시켜

다음의 세 가지 요리법으로 분화되었다

쌀밥에 식초를 뿌려서 새콤하게 조미한

다음 김으로 싼 것이 '노리마키'이고,

생선조각, 기타 해물을 꼭꼭 뭉친 밥에 

얹은 것이 '니기리즈시',

두부 조각을 기름에 튀겨서 만든

유부를 조미하여 주머니처럼 벌리고

그 속에 맛이 나게 조미한 밥을 뭉

쳐 넣은 것이 '이나리즈시'이다

이상은 근세에 만들어낸 초밥으로,

일반화되고 있는데,

이 요리법을 일본인에게 배워서

한국에서 만들고 있는 것이 초밥이고,

그 이름도 한국사람이 붙인 것이다.

 

오늘 점심엔 연합뉴스

니어 기자님과 만나 점심을 함께 했다

기자님의 추천으로 들렀던

'미도리 스시'는 광화문역에서 멀지 않고

세종문화회관 근처에 

리하고 있어 찾아가기가 쉽다

골목 안으로 들어가 2층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미도리스시 맛집이다

내부에 룸은 주로 예약석이고

다찌와 창가석도 있으니

어디에 앉을 지는 자유다

◀대표 메뉴

런치 25,000원

디너 30,000원

사시미 코스 40,000원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00~17:00

◀전화번호

02-725-7506

◀주소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9길 29-1 
지번 당주동 20-2

광화문 '미도리 초밥집의 메뉴'를 살펴보면?

♠점심메뉴로...

연어덮밥/참치덮밥/

사시 미동/초밥/런치세트/사시미 정식

♣단품 메뉴로...

초밥/연어샐러드/튀김/문어숙회

/참치/광어 고노와다/모둠 물회/사시미(중)/사

시미(대)/참치 다다키 등이 있다.

 

연합뉴스 기자와 나도 점심에

정통 코스 요리를 먹는 건

가격 면에서나 양적인 면에서나 

부담스럽기에 단품 메뉴로 먹었다.

♠저녁 메뉴로...

디너 세트/스페셜 초밥/미도 리코스

/다이닝 코스/오마카세 코스

◀또 다른 단품 메뉴로...

모둠 크로켓/명란 오플렛/치킨 카라 아케

/새우장/어묵 나베/차돌박이 숙주볶음/나가사키 짬뽕/

카이센 나베/메로 미소구이/도미머리 조림/

대가 지리 나베 등이 있다

제일 먼저 상큼한

'야채샐러드'가 나온다.

본격적인 메인 메뉴를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어 주고

입안을 상큼하게 해 준다.

단무지(단무지)이란?

다쿠안이라고도 한다

무를 소금과 등겨를 혼합한

등겨 소금에 절인 것으로,

한국의 짠지와 비슷한 저장식품이다.

단무지에는 가을무를 말려

겨울에 담가 장기간 익히는 겨울 단무지와,

여름에 생무를 1주일가량의 단기간에 담가

익히는 여름 단무지의 2가지가 있다

 

두 번째로 절임류!

일본말로 단무지(단무지)와 락교도 나왔다

세 번째로

담백한 흰살생선이 올라간

초밥부터 나온다.

기호에 맞게 생고추냉이 간장에 찍어 먹거나

초밥 위에 얹는 생선의 비릿함이

싫다면 레몬즙을 살짝 뿌려 먹거나

무싹 등을 함께 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나는 고추냉이 간장에 초밥(초밥)을

찍어 먹는 걸 좋아해 먹어보니

적당한 찰기의 초밥과 생선의 향이

은은하게 입안에 퍼져 먹는 내내 행복했다.

초밥(초밥) 단품 메뉴를 먹은 거여서

사시미(생선회)는 따로 나오지 않는다.

 

보통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먹게 되어있는데

취향에 따라 순서를 달리해서 먹어도 좋다.

 밥(초밥)과 국(된장국=미소된장국)이다

초밥을 먹다 보면 목도 막히고 입도 텁텁한데

부드럽고 짜지 않은 일본식 된장국

(된장국)을 떠먹으며 먹으니

개운하고 산뜻하다

네 번째로 제공되는 초밥(초밥)은

기름진 붉은 생선(새우, 연어, 참치 등)이

올라간 초밥으로 서빙된다.

초밥은 담백한 흰살생선부터 먹고,

기름진 붉은 생선이 올라간

초밥 순으로 먹으면 좋다.

윤기가 좌르르~~ 식감도 좋고

생선 냄새도 나지 않는 것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다섯 번째로 튀김

(생선 튀김)이 나온다.

샐러드 야채-> 흰살생선 초밥,

붉은 살생선 초밥(미소된장국+락교, 단무지)

->세 번째로 생선 튀김까지 먹고 나니 

슬슬 배가 불러온다.

산뜻한 음식부터~~ 묵직한 음식까지

순서대로 나오니 위에 부담도 없다.

여섯 번째로 메밀소바(=메밀국수)가 나왔다

소바(메밀국수)는 계란과 고구마 전분을 첨가한 

메밀가루로 만든 가늘고 긴 갈색을 띤

국수로 국물을 뜨겁게 해서 먹거나,

차갑고 순한 간장 국물에

조금씩 찍어서 찬 음식으로도 먹는다.

잘게 썬 파와 다른 양념을 조미료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미도리 초밥집에선 방울토마토 하나가 강렬한 포인트!

아래의 무와 고추냉이를 적당히 덜어 섞어 먹기도 한다.

다 넣어 섞어 먹어도 그다지 맵지 않아 괜찮다.

마지막으로 디저트 과일 2가지!

제철 여름 과일 수박 한 조각과

상쾌한 단맛과 신맛이 있어 비타민 C 가득한

파인애플 한조각도 함께 디저트로 나왔다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근처 미도리 초밥 맛집은

광화문역 7번 출구로 나와서

골목으로 들어가다 골목길 끝이

나오기 직전 왼쪽으로 자리하고 있다.

계단을 오르면 미도리 초밥 홀 입구가 나오고

홀 안으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

다찌'와 바가 있고 룸도 있다.

정통 일식 코스 요리가 부담스러우면

그때그때 단품 메뉴도 있고 런치메뉴,

디너 메뉴도 있으니 경제사정에 맞게...

입맛 기호에 맞게 단품 메뉴이든

정통 코스요리든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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