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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나&떼굴이의 걷기운동

포항구간 해파랑길 14코스를 걷다!

by 홍나와 떼굴이 2020.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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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은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강원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오르는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등을 잇는

750km의 장거리 여행길로,

전체 10개 구간, 5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해파랑길'의 명칭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었다.

'해파랑길'의 의미는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 '랑'을 조합한 합성어로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파도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라는 뜻으로

 

'해파랑길'의 조성에는 관련 연구자,

트레킹 전문가, 소설가, 시인, 여행작가, 역사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09년부터 탐방로 노선 정비,

지역 정보수집, 안내체계 구축, 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12, 13코스에 이어

어제 해파랑길 14코스를 걸었다

바람도 세차게 부는 데다 날씨도 흐려 

신체 에너지 소모가 심해 많이 힘들었던 하루였지만

머리는 상쾌하다. 걷는다는 건 나를 비우는 일이다.

코스 개요

 

-해파랑길의 14번째 코스 포항 구간으로

포항 남구 구룡포읍에서 호미곶면을 잇는 길

 

-구룡포항에서 시작해 구룡포 해변을 지나

호미곶에 이르는 구간

 

-일본인 가옥을 지나는 길로 

동해 경관과 함께 문화와 역사 요소 풍부

 

관광포인트

 

-1930년대 구룡포 어업을 점령했던 일제강점기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의 역사와 어업문화를 알아볼 수 있도록

과메기 문화관과 구룡포 근대역사관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낚시,

수려한 해안경관이 일품인 구룡포 해변

 

-한반도의 꼬리에 해당하는 곳으로 매년

새해 때마다 해맞이 인파가 방문하는 호미곶

 

 

 

 

 

 

구룡포 위판장의

 

 

 

 

 

 

 

 

 

 

 

 

-1930년대 구룡포 어업을 점령했던 일제강점기

흔적이 고스란히 남겨진 일본인 가옥거리

 

 

 

 

 

 

 

 

 

 

 

 

 

 

구룡포 근대역사관

 

 

 

 

 

 

 

 

 

 

 

 

 

 

 

 

 

 

 

 

 

 

 

 

 

 

 

 

 

 

 

 

 

 

 

 

 

 

 

 

 

 

 

 

 

 

 

 

매년 새해 때마다

해맞이 인파가

방문하는 호미곶

 

 

 

 

 

 

 

 

경로 및 편의시설

 

▶코스경로: 구룡포항 - (1.7km) -

구룡포 해변-

 

▶화장실: 구룡포항 근처 안내소,

구룡포 해변, 호미곶

 

▶식수: 호미곶 새천년기념관 이용

 

▶매점: 구룡포항 근처 마트,

구룡포 해변 매점, 호미곶 매점

여행자 정보

 

-포항 고속버스터미널 앞 죽도 지구대

정류장에서 200번 버스 탑승,

구룡포 환승센터 하차 후 도보 이용

 

-가을철 도로변 해국이 개화하여

더욱 아름다운 길을 걸을 수 있음

 

-출발지점 부근에 식당과 매점이 있으나

코스 내에는 없으니 식음료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음

 

-군사지역 통제를 금하니

통행금지 안내문이 있는 경우

들어가지 말 것

 

 

해파랑길의 14번째

코스 포항 구간으로

포항 남구 구룡포읍에서

호미곶면을 잇는 길로

 

구룡포항에서 시작해

구룡포 해변을 지나

호미곶에 이르는 구간이다.

 

경북 포항시 14.1km 4시간 30분 거리인데

 

 

 

어제 떼굴님과 나는 

 

♠소요시간: 3시간 32분

♠걸음수: 22788걸음에

♠17.24km를 걸었고,

▶칼로리 소모는 1335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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