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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과 하얀 꽃들이 어우러져
남산의 봄을 완성했다.
녹색, 흰색 뒤섞여 파스텔 톤으로
변해가고 있는 해발 270m
오래된 성곽을 품은 숲의
봄은 도심으로 번지고 있다.
머리 위 높은 곳에서
보호막처럼 하늘을 가린
꽃들이 공중에서 반짝였다.
그 숲을 굽어보고
그 숲속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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